애플 아이폰 7, 올해 4분기 패널을 비롯한 주요 부품 주문량 20%에서 30% 증가 예상

애플 (Apple)이 신형 아이폰 7 (iPhone 7) 시리즈를 위한 부품 및 컴포넌트 주문량을 확대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대만 터치 패널 제조사들에 따르면 애플이 아이폰 7 시리즈를 위해 올해 4분기 예상보다 20%에서 30% 가량 주문량을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터치 패널 제조사인 TPK Holding과 GIS (General Interface Solution)은 아이폰 7 시리즈를 위한 터치 패널을 공급하고 있는데 애플은 GIS에게 최근 더 많은 주문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GIS는 폭스콘 (Foxconn Electronics)의 자회사로 올해 4분기 수익 성장이 예상된다. 그러나 TPK는 터치 패널 주문량이 올해 4분기 주요 고객으로부터 완전히 확정되지 않았고 일부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2015년 하반기 아이폰 6S (iPhone 6S) 출하량은 8천 5백만에서 9천만대로 알려졌는데 2016년 하반기 아이폰 7 시리즈의 출하량은 8천만대에서 8천 4백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