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차세대 7nm Zen+ Gray Hawk APU, 4코어 8스레드로 2019년 등장 예상

AMD가 개발 중에 있는 새로운 차세대 APU 코드명 그레이 호크 (Gray Hawk)에 대한 소식이 등장했다.

그에 따르면 Gray Hawk는 글로벌파운드리 (Globalfoundries, GF)가 최근 공개한 7nm FinFET 공정을 이용하는 APU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글로벌파운드리는 7nm 공정을 위해 수십억 달러를 뉴욕 Saratoga에 위치한 Fab 8에 투자해 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리스크 생상은 다음 2년 내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기존 14nm FinFET 툴과 기술을 광범위하게 재사용해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Gray Hawk는 AMD가 14nm FinFET 공정으로 2017년 중반 출시 예정인 레이븐 릿지 (Raven Ridge) APU를 전환하는 차기 APU다. 

7nm 공정의 진보한 미세한 공정 적용 외에도 차세대 고성능 APU 시리즈가 될 Gray Hawk는 4코어 8스레드 Zen+ 코어를 기반으로 최저 10W, 기본 모델은 TDP 35W에서 45W의 전력 소모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내장되는 GPU는 앞으로 나올 코드명 나비 (Navi)가 탑재되어 iGPU의 성능과 전력 효율 역시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DDR4와 HBM (High Bandwidth Memory)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레이 호크는 데스크탑 뿐만 아니라 노트북, 아케이드 게이밍 시스템, 임베디드 장치, 자동차, 의학 이미징 및 산업용 장비 등의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AMD의 48코어 96 스레드의 코드명 스타쉽 (Starship)과 같이 2019년 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스타쉽은 Zen+ 코어와 대용량 캐쉬를 지원하며 데이터 센터와 고성능 컴퓨팅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며 2017년 하반기 등장 예정인 32코어 64스레드 Naples를 전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