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차세대 아이폰 8용 A11 프로세서, TSMC에서 생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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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Apple) 차세대 아이폰 8 (iPhone 8)에 탑재할 새로운 A11 프로세서의 생산이 시작되었다는 소식이다.

 

phonearena는 애플이 올해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 8용 A11 프로세서가 TSMC를 통해 생산이 시작되었다고 전했다. 

 

10nm 공정을 기반으로 하는 A11 SoC는 시작 초기 컴포넌트나 패키지 관련 이슈로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를 해결해 생산이 시작되었다.

 

애플은 이전까지 TSMC와 삼성전자의 파운더리에 주문하고 아이폰 7 (iPhone 7) 시리즈에 탑재하는 A10 프로세서를 생산해왔으나 이번에는 TSMC 1개사를 통해 아이폰 8용 A11 프로세서를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11 프로세서에 적용되는 10nm 공정은 기존 공정 대비 성능은 최대 20%, 전력 소모는 최대 40%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효율이 높아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애플 설계자들은 자신들만의 다양한 기술이나 지원을 적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TSMC는 올해 말까지 A11 프로세서를 1억개를 생산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TSMC는 엔비디아 (NVIDIA)와 미디어텍 (MediaTek), 실리콘 모션 (Silicon Motion), HiSilicon을 통해 12nm 칩 주문을 받고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그에 따라 올해는 12nm 공정 기반 프로세서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다수 등장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내년에는 안드로이드 (Android) 스마트폰이 7nm 공정 기반 프로세서를 탑재해 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퀄컴 (Qualcomm)은 7nm 공정 기반 스냅드래곤 845 (Snapdragon 845)를 공개 예정이며 삼성전자 역시 차기 엑시노스 (Exynos) 프로세서에 7nm 공정을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11 프로세서는 애플이 앞으로 출시할 새로운 아이폰 (iPhone)과 아이패드 (iPad) 제품군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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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2 마린 2017.05.12 22:12  
아이폰 8의 공개 시기는 여전히 논란이 있어 보이지만 이에 사용될 A11X 프로세서가 TSMC 10nm 공정으로 만들어지기 시작했나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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