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차세대 갤럭시 S9, 2세대 10nm 공정 기반의 퀄컴 스냅드래곤 845 탑재하나?

삼성전자는 갤럭시 S8 (Galaxy S8)을 출시한 가운데 퀄컴 (Qualcomm)과 협력해 차세대 스마트폰에 탑재할 새로운 모바일 프로세서를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다.

sammobile에 따르면 삼성의 차세대 스마트폰은 갤럭시 S8을 이어 갤럭시 S9 (Galaxy S9), 스마트폰에 사용될 차세대 프로세서는 스냅드래곤 835 (Snapdragon 835) 후속인 스냅드래곤 845 (Snapdragon 845)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스냅드래곤 845의 개발이 완료되면 삼성 또는 TSMC를 통해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스냅드래곤 835는 삼성의 10nm 공정으로 제조되었으며 27% 향상된 성능과 14nm 공정 대비 30% 전력 효율이 향상되었는데 스냅드래곤 845는 기존 대비 다시 성능과 전력 효율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2세대 10nm 공정 개발 완료를 발표했는데 이들은 1세대 10nm 공정 대비 10%의 성능 향상과 15% 개선된 전력 효율을 제공할 것을 밝힌 바 있다.

한편 갤럭시 S8 후속 갤럭시 S9은 기존 갤럭시 S (Galaxy S) 시리즈 공개 시기와 유사할 것으로 보이며 올해 하반기 갤럭시노트 8 (Galaxy Note 8) 등장 이후 내년 상반기 MWC 2018 전후 공개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