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진환자 총 81930명 및 격리해제 72226명·사망 1486명, 2월 10일 0시 기준 444명 추가 확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COVID-19)는 최근 수도권을 비롯하여 전국적인 감염 확산세로 1차와 2차 유행을 넘어 3차 대유행이 확산되는 가운데 발생 1년을 맞이했다. 새해 이후 네 자릿수에서 세 자릿수를 오가는 가운데 36일 연속 세 자릿수, 오늘은 다시 400명 대로 증가하며 444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1주간 환자 발생 추이 등 분석 결과 수도권 지역 감소세 정체로 2월 1일(월) 0시부터 2월 14(일) 24시까지 2주간 연장한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비수도권 음식점·카페 등 시설 운영시간 22시까지 연장, 수도권은 21시로 유지하며 설 연휴 위험 대비, 핵심 방역수칙인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은 유지한다. 수도권의 경우 50인 이상이 모이는 모임·행사가 금지되며, 21시 이후에는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이 제한된다. 또한 스포츠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비수도권은 100인 이상의 모임·행사가 금지되며, 다중이용시설 내 취식 금지 등 운영이 제한된다. 그리고 스포츠 경기의 관중입장은 수용가능인원의 10% 이내로 허용된다.

또한, 현재 코로나19 유행의 주요 원인인 개인 간 접촉을 최소화 하기 위한 조치들을 실시하고 일상과 가까운 곳에서 집단감염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요양병원·교회 등 고위험시설의 방역 관리 강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해 격리 해제 전 PCR 검사를 추가적으로 실시하고, 모든 외국인은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21년 2월 9일 0시 부터 2월 10일 0시까지 확진자 444명이 추가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집단 감염이 확인된 이후 최근에는 한 자릿수와 두 자릿수 사이로 확진자 수가 변동되며 감소하고 있으며 해외 입국으로 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가운데 3월 발부터 4월 초까지 80-100명 이상에서 4월 중순 이후 20-30명 전후, 4월 말부터는 10명 전후, 5월에도 두 자릿수인 10명 전후를 이어갔다. 그러나 5월 10일 용인 66번 확진자를 시작으로 서울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이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대, 6월 초 쿠팡 및 종교 시설 등 지역감염이 확산되었으며 최근에는 지역사회 감염 및 해외 유입이 증가하는 추세다. 8월 14일 롯데리아 및 교회 등지에서 다시 크게 증가해 세 자릿수 103명에서 8월 15일 광화문 광복절 집회와 교회, 커피 전문점 등 지역 사회 감염이 확산됐다. 이후 300-400명 대로 증가하다 8월 말 200명 대, 9월 초 200명 대에서 9월 말에는 다시 100명 대로 감소, 10월 초부터 이어지던 두 자릿수는 11월 세 자릿수로 증가하는 추세에서 13일 70일 만에 최대치로 세 자릿수인 191명, 이후 12월에는 500명을 넘어서기 시작했으며 12월 25일은 네 자릿수로 최다인 1241명을 기록했다. 이러한 추세는 새해까지 이어저 네 자릿수와 세 자릿수를 오갔으며 2021년 1월 1일은 네 자릿수인 1029명, 1월 18일부터는 300명 대로 낮아졌고 1월 31일까지 400명 대에서 300명 대 사이를 기록했다. 2월 1일은 1월 31일 355명에서 다시 감소한 305명, 2월 2일에는 증가한 336명, 2월 3일은 400명 대로 증가한 467명, 2월 4일은 약간 감소한 451명, 2월 5일은 300명 대로 감소한 370명, 2월 6일은 300명 대를 유지하며 393명, 2월 7일은 어제보다 약간 감소한 372명, 2월 8일은 200명 대로 줄어든 289명, 2월 9일은 300명 대로 증가하며 303명, 2월 10일은 400명 대로 증가하며 444명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국내 코로나 19 확진자는 2021년 2월 10일(수) 0시 기준 81,930명으로 2월 9(화) 0시 기준 81,486명에서 444명이 증가했으며 치료가 완료되어 검사 결과 음성으로 격리 해제된 자는 550명이 추가되며 총 72,226명, 사망은 2월 9일 대비 4명이 늘어나 1,486명, 나머지 8,218명은 격리 치료 중이다.

2021년 2월 10일(수) 0시 기준 국내 의심환자는 6,030,023명으로 2월 9일(화) 0시 기준 5,987,405명에서 42,618명이 증가했다. 80,076명이 검사 중이며 결과 음성은 5,868,017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2021년 2월 10일(수) 0시 기준 신규 444명으로 서울 175명, 경기 169명, 인천 20명, 부산 19명, 대구 16명, 광주 14명, 세종 1명, 강원 5명, 충북 2명, 충남 2명, 전북 2명, 전남 2명, 경북 2명, 경남 9명, 검역 30명이다. 이 중 해외유입은 30명(서울 6, 경기 12, 인천 2, 부산 1,, 대구 2, 전남 1, 검역 6), 지역발생은 414명(서울 169, 경기 157, 인천 18, 부산 18, 대구 14, 광주 14, 세종 1, 강원 5, 충북 2, 충남 2, 전북 2, 전남 1, 경북 2, 경남 9)이 확인되며 해외유입 검역은 감소하고 지역사회 감염이 증가 추세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해외유입에 따른 검역에서 확진자는 줄어들었으며 최근에는 지역 사회, 요양 병원과 교정 시설, BTJ열방센터 등 지역감염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BTJ열방센터는 9시·도 27개 종교시설 및 모임으로 확산되며 1월 13일(수) 기준 전국 누적 감염자가 662명으로 늘어나 경기도는 30억대 구상권을 청구했다.

또한 세계 보건 기구(WHO)에서 감염병 세계적 유행을 뜻하는 팬데믹(Pandemic)을 선언한 가운데 중국 재확산, 브라질, 인도, 아프리카 등 전 세계는 다시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확진자가 1억 5백만 명, 사망자 230만 명을 넘어섰다. 2021년 2월 10(수) 09시 기준 전세계 코로나19 확진환자는 105,724,591명에서 106,044,016명으로 319,425명이 증가했으며 사망은 2,310,804명에서 2,319,017명으로 8,213명이 증가했다.

나라별로 살펴보면 미국은 26,746,377명의 확진자와 459,993명의 사망자가 나와 중국의 확진자 및 사망자 수를 크게 넘어선지 오래이며 확진자 2674만 명, 사망자 수가 45만 명을 넘어서며 여전히 빠른 속도로 진행 중이다. 중국은 89,734명의 확진자와 사망 4,636명으로 최근 베이징 펑타이 신파디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재확산되고 있다.

아사이 지역에서 홍콩은 10,693명의 확진자와 사망 188명, 대만은 933명 확진자와 사망 9명, 일본 크루즈 712명의 확진자와 13명 사망, 일본 본토 406,766명 확진자와 6,476명의 사망자, 싱가포르 59,721명 확진자와 사망 29명, 인도 10,847,304명 확진자와 사망 155,158명, 필리핀 539,995명 확진자와 사망 11,231명, 네팔 272,055명 확진자와 사망 2,045명, 파키스탄 555,511명 확진자와 사망 12,026명, 인도네시아 1,166,079명 확진자와 사망 31,763명, 몰디브 16,909명 확진자와 사망 55명, 방글라데시 538,378명 확진자와 사망 8,221명 등 일본, 싱가포르, 인도와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등에서 확산이 진행 중이다.

중동 지역에서는 이란 1,473,756명 확진자와 사망 58,536명, 이집트 170,207명 확진자와 사망 9,699명, 이라크 630,263명 확진자와 사망 13,126명, 요르단 336,839명 확진자와 사망 4,385명, 쿠웨이트 171,994명 확진자와 사망 969명, 모로코 475,589명 확진자와 사망 8,408명, 사우디아라비아 370,634명 확진자와 사망 6,406명, 이스라엘 691,111명 확진자와 사망 5,163명 등 이란과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등지에서 크게 확산 중이다.

미주 지역에서는 미국을 이어 캐나다 804,260명 확진자와 사망 20,767명, 멕시코 1,932,145명 확진자와 사망 166,200명, 브라질 9,524,640명 확진자와 사망 231,534명, 페루 1,186,698명 확진자와 사망 42,308명, 칠레 755,350명 확진자와 사망 19,056명, 콜롬비아 2,157,216명 확진자와 사망 55,993명, 아르헨티나 1,980,347명 확진자와 사망 49,171명 등 캐나다와 멕시코, 브라질, 페루, 아르헨티나 등지에서 확산 중이다.

유럽 지역은 이탈리아 2,644,707명 확진자와 사망 91,580명, 독일 2,291,924명 확진자와 사망 62,156명, 프랑스 3,285,786명 확진자와 사망 79,016명, 영국 3,959,788명 확진자와 사망 112,798명, 스페인 2,913,425명 확진자와 사망 60,802명, 오스트리아 421,452명 확진자와 사망 7,940명, 스웨덴 588,062명 확진자와 사망 12,115명, 스위스 532,555명 확진자와 사망 8,872명, 벨기에 726,483명 확진자와 사망 21,423명, 루마니아 746,637명 확진자와 사망 18,961명, 네덜란드 1,007,981명 확진자와 사망 14,428명, 체코 1,045,132명 확진자와 사망 17,497명, 포르투갈 767,919명 확진자와 사망 14,354명, 폴란드 1,556,685명 확진자와 사망 39,360명, 우크라이나 1,249,646명 확진자와 사망 23,771명, 헝가리 378,734명 확진자와 사망 13,249명, 터키 2,539,559명 확진자와 사망 26,900명, 러시아 3,998,216명 확진자와 사망 77,598명이 확인됐다. 이탈리아와 스페인, 독일, 프랑스, 영국, 터키, 러시아 등에서는 발병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다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는 호주 28,857명 확진자와 사망 909명, 뉴질랜드 1,966명 확진자와 사망 25명으로 호주는 증가 추세이나 뉴질랜드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나이지리아 140,391명 확진자와 사망 1,673명, 남아프리카공화국 1,477,511명 확진자와 사망 46,473명, 에티오피아 142,994명 확진자와 사망 2,156명, 케냐 101,944명 확진자와 사망 1,786명 등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에티오피아 등지에서 확산 중이다.

기타 지역은 기타지역 영토에서 390,967명 확진자와 사망 5,005명이 확인됐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2일(월)부터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과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으로 하루 두차례 진행한 확진자 현황정보(일별 통계)를 매일 0시(자정) 기준으로 오전 10시에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