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진환자 총 79762명 및 격리해제 69704명·사망 1448명, 2월 4일 0시 기준 451명 추가 확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COVID-19)는 최근 수도권을 비롯하여 전국적인 감염 확산세로 1차와 2차 유행을 넘어 3차 대유행이 확산되는 가운데 발생 1년을 맞이했다. 새해 이후 네 자릿수에서 세 자릿수를 오가는 가운데 30일 연속 세 자릿수, 이틀 연속 400명 대로 증가하며 451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1월 18일 0시부터 1월 31일 24시까지 2주간 연장한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를 2월 1일(월) 0시부터 2월 14(일) 24시까지 2주간 유지한다. 다섯 명 이상의 사적 모임 금지 조치도 2주간 연장한다. 수도권의 경우 50인 이상이 모이는 모임·행사가 금지되며, 21시 이후에는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이 제한된다. 또한 스포츠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비수도권은 100인 이상의 모임·행사가 금지되며, 다중이용시설 내 취식 금지 등 운영이 제한된다. 그리고 스포츠 경기의 관중입장은 수용가능인원의 10% 이내로 허용된다.

또한, 현재 코로나19 유행의 주요 원인인 개인 간 접촉을 최소화 하기 위한 조치들을 실시하고 일상과 가까운 곳에서 집단감염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요양병원·교회 등 고위험시설의 방역 관리 강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해 격리 해제 전 PCR 검사를 추가적으로 실시하고, 모든 외국인은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21년 2월 3일 0시 부터 2월 4일 0시까지 확진자 451명이 추가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집단 감염이 확인된 이후 최근에는 한 자릿수와 두 자릿수 사이로 확진자 수가 변동되며 감소하고 있으며 해외 입국으로 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가운데 3월 발부터 4월 초까지 80-100명 이상에서 4월 중순 이후 20-30명 전후, 4월 말부터는 10명 전후, 5월에도 두 자릿수인 10명 전후를 이어갔다. 그러나 5월 10일 용인 66번 확진자를 시작으로 서울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이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대, 6월 초 쿠팡 및 종교 시설 등 지역감염이 확산되었으며 최근에는 지역사회 감염 및 해외 유입이 증가하는 추세다. 8월 14일 롯데리아 및 교회 등지에서 다시 크게 증가해 세 자릿수 103명에서 8월 15일 광화문 광복절 집회와 교회, 커피 전문점 등 지역 사회 감염이 확산됐다. 이후 300-400명 대로 증가하다 8월 말 200명 대, 9월 초 200명 대에서 9월 말에는 다시 100명 대로 감소, 10월 초부터 이어지던 두 자릿수는 11월 세 자릿수로 증가하는 추세에서 13일 70일 만에 최대치로 세 자릿수인 191명, 이후 12월에는 500명을 넘어서기 시작했으며 12월 25일은 네 자릿수로 최다인 1241명을 기록했다. 이러한 추세는 새해까지 이어저 네 자릿수와 세 자릿수를 오갔으며 2021년 1월 1일은 네 자릿수인 1029명, 1월 18일부터는 300명 대로 낮아졌고 1월 31일까지 400명 대에서 300명 대 사이를 기록했다. 2월 1일은 1월 31일 355명에서 다시 감소한 305명, 2월 2일에는 증가한 336명, 2월 3일은 400명 대로 증가한 467명, 2월 4일은 약간 감소한 451명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국내 코로나 19 확진자는 2021년 2월 4일(목) 0시 기준 79,762명으로 2월 3(수) 0시 기준 79,311명에서 451명이 증가했으며 치료가 완료되어 검사 결과 음성으로 격리 해제된 자는 405명이 추가되며 총 69,704명, 사망은 2월 3일 대비 7명이 늘어나 1,448명, 나머지 8,610명은 격리 치료 중이다.

2021년 2월 4일(목) 0시 기준 국내 의심환자는 5,803,095명으로 2월 3일(화) 0시 기준 5,756,714명에서 46,381명이 증가했다. 120,538명이 검사 중이며 결과 음성은 5,602,795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2021년 2월 4일(목) 0시 기준 신규 451명으로 서울 172명, 경기 134명, 인천 44명, 부산 26명, 대구 8명, 광주 12명, 대전 2명, 울산 2명,  강원 8명, 충북 4명, 충남 13명, 전북 1명, 전남 2명, 경북 6명, 경남 8명, 제주 3명, 검역 22명이다. 이 중 해외유입은 22명(서울 6, 경기 6, 인천 1, 대구 1,  경남 1, 제주 1, 검역 6), 지역발생은 429명(서울 166, 경기 128, 인천 43, 부산 26, 대구 7, 광주 12, 대전 2, 울산 2, 강원 8, 충북 4, 충남 13, 전북 1, 전남 2, 경북 6, 경남 7, 제주 2)이 확인되며 해외유입 검역은 감소하고 지역사회 감염이 증가 추세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해외유입에 따른 검역에서 확진자는 줄어들었으며 최근에는 지역 사회, 요양 병원과 교정 시설, BTJ열방센터 등 지역감염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BTJ열방센터는 9시·도 27개 종교시설 및 모임으로 확산되며 1월 13일(수) 기준 전국 누적 감염자가 662명으로 늘어나 경기도는 30억대 구상권을 청구했다.

또한 세계 보건 기구(WHO)에서 감염병 세계적 유행을 뜻하는 팬데믹(Pandemic)을 선언한 가운데 중국 재확산, 브라질, 인도, 아프리카 등 전 세계는 다시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확진자가 1억 3백만 명, 사망자 224만 명을 넘어섰다. 2021년 2월 4(목) 09시 기준 전세계 코로나19 확진환자는 102,863,975명에서 103,282,558명으로 418,583명이 증가했으며 사망은 2,230,800명에서 2,243,273명으로 12,473명이 증가했다.

나라별로 살펴보면 미국은 26,055,512명의 확진자와 439,830명의 사망자가 나와 중국의 확진자 및 사망자 수를 크게 넘어선지 오래이며 확진자 2605만 명, 사망자 수가 43만 명을 넘어서며 여전히 빠른 속도로 진행 중이다. 중국은 89,649명의 확진자와 사망 4,636명으로 최근 베이징 펑타이 신파디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재확산되고 있다.

아사이 지역에서 홍콩은 10,530명의 확진자와 사망 185명, 대만은 917명 확진자와 사망 8명, 일본 크루즈 712명의 확진자와 13명 사망, 일본 본토 393,836명 확진자와 5,912명의 사망자, 싱가포르 59,584명 확진자와 사망 29명, 인도 10,777,284명 확진자와 사망 154,596명, 필리핀 528,853명 확진자와 사망 10,874명, 네팔 271,289명 확진자와 사망 2,030명, 파키스탄 547,648명 확진자와 사망 11,746명, 인도네시아 1,099,687명 확진자와 사망 30,581명, 몰디브 16,155명 확진자와 사망 52명, 방글라데시 536,107명 확진자와 사망 8,149명 등 일본, 싱가포르, 인도와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등에서 확산이 진행 중이다.

중동 지역에서는 이란 1,431,416명 확진자와 사망 58,110명, 이집트 167,013명 확진자와 사망 9,407명, 이라크 621,755명 확진자와 사망 13,068명, 요르단 329,194명 확진자와 사망 4,334명, 쿠웨이트 166,654명 확진자와 사망 959명, 모로코 472,273명 확진자와 사망 8,309명, 사우디아라비아 368,639명 확진자와 사망 6,383명, 이스라엘 645,590명 확진자와 사망 4,806명 등 이란과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등지에서 크게 확산 중이다.

미주 지역에서는 미국을 이어 캐나다 783,589명 확진자와 사망 20,136명, 멕시코 1,869,708명 확진자와 사망 159,100명, 브라질 9,229,322명 확진자와 사망 225,099명, 페루 1,142,716명 확진자와 사망 41,181명, 칠레 734,035명 확진자와 사망 18,559명, 콜롬비아 2,104,506명 확진자와 사망 54,272명, 아르헨티나 1,943,548명 확진자와 사망 48,426명 등 캐나다와 멕시코, 브라질, 페루, 아르헨티나 등지에서 확산 중이다.

유럽 지역은 이탈리아 2,570,608명 확진자와 사망 89,344명, 독일 2,237,790명 확진자와 사망 58,956, 프랑스 3,172,126명 확진자와 사망 76,840명, 영국 3,852,627명 확진자와 사망 108,013명, 스페인 2,705,001명 확진자와 사망 57,806명, 오스트리아 413,239명 확진자와 사망 7,749명, 스웨덴 576,606명 확진자와 사망 11,815명, 스위스 524,149명 확진자와 사망 8,725명, 벨기에 713,271명 확진자와 사망 21,173명, 루마니아 732,732명 확진자와 사망 18,513명, 네덜란드 985,224명 확진자와 사망 14,108명, 체코 1,003,657명 확진자와 사망 16,683명, 포르투갈 731,861명 확진자와 사망 13,017명, 폴란드 1,527,016명 확진자와 사망 37,897명, 우크라이나 1,227,164명 확진자와 사망 23,089명, 헝가리 370,336명 확진자와 사망 12,739명, 터키 2,492,977명 확진자와 사망 26,237명, 러시아 3,901,204명 확진자와 사망 74,684명이 확인됐다. 이탈리아와 스페인, 독일, 프랑스, 영국, 터키, 러시아 등에서는 발병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다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는 호주 28,824명 확진자와 사망 909명, 뉴질랜드 1,952명 확진자와 사망 25명으로 호주는 증가 추세이나 뉴질랜드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나이지리아 133,552명 확진자와 사망 1,613명, 남아프리카공화국 1,458,958명 확진자와 사망 44,946명, 에티오피아 138,861명 확진자와 사망 2,116명, 케냐 101,009명 확진자와 사망 1,766명 등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에티오피아 등지에서 확산 중이다.

기타 지역은 기타지역 영토에서 381,527명 확진자와 사망 4,895명이 확인됐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2일(월)부터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과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으로 하루 두차례 진행한 확진자 현황정보(일별 통계)를 매일 0시(자정) 기준으로 오전 10시에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