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진환자 총 38161명 및 격리해제 29301명·사망 549명, 12월 7일 0시 기준 615명 추가 확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COVID-19)는 최근 수도권을 비롯하여 전국적인 감염 확산세로 1차와 2차 유행을 넘어 3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가운데 20일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가며 600명을 넘어섰다.  

최근 연이은 5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수도권은 내일(12월 8일 화요일) 2.5단계로 격상하고 12월 5일(토)부터는 PC방과 음식점 등 대부분의 시설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만 운영하도록 제한하고 시내버스도 오후 9시 이후 20% 감축 운행한다. 수도권은 2단계, 위험 시설과 활동 조치 강화, 비수도권은 모든 권역 거리두기 1.5단계 상향을 12월 1일(화) 0시부터 적용한 바 있다. 서울시는 연말까지 천만 시민 긴급 멈춤 기간을 선포했으며 이에 따라 서울 전역의 10인 이상 집회도 11월 24일 0시부터 별도 공표 시까지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2단계는 1.5단계 기준 2배 이상 증가, 2개 이상 권역 유행 지속, 전국 300명 초과 가운데 하나를 충족하면 적용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20년 12월 6일 0시 부터 12월 7일 0시까지 확진자 615명이 추가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집단 감염이 확인된 이후 최근에는 한 자릿수와 두 자릿수 사이로 확진자 수가 변동되며 감소하고 있으며 해외 입국으로 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가운데 3월 발부터 4월 초까지 80-100명 이상에서 4월 중순 이후 20-30명 전후, 4월 말부터는 10명 전후, 5월에도 두 자릿수인 10명 전후를 이어갔다. 그러나 5월 10일 용인 66번 확진자를 시작으로 서울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이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대, 6월 초 쿠팡 및 종교 시설 등 지역감염이 확산되었으며 최근에는 지역사회 감염 및 해외 유입이 증가하는 추세다. 8월 14일 롯데리아 및 교회 등지에서 다시 크게 증가해 세 자릿수 103명에서 8월 15일 광화문 광복절 집회와 교회, 커피 전문점 등 지역 사회 감염이 확산됐다. 이후 300-400명 대로 증가하다 8월 말 200명 대, 9월 초 200명 대에서 9월 말에는 다시 100명 대로 감소, 10월 초부터 이어지던 두 자릿수는 11월 세 자릿수로 증가하는 추세에서 13일 70일 만에 최대치로 세 자릿수, 18일에는 300명을 넘어서며 세 자릿수가 21일까지 4일 연속 300명을 넘어섰다. 21일 386명으로 세 자릿수, 22일에는 330명으로 세 자릿수, 23일에는 6일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갔으나 300명 이하인 271명, 24일은 7일 연속 세 자릿수로 300명이 넘는 349명, 25일은 어제보다 증가하며 8일 연속 300명이 넘는 382명, 26일은 9일 연속 300명이 넘었으며 8개월 만에 500명을 넘어서며 583명, 27일은 569명으로 세 자릿수, 28일은 504명으로 세 자릿수, 29일은 400명 대로 낮아지며 450명으로 세 자릿수, 30일에는 400명 대를 이어가며 세 자릿수인 438명, 12월 1일에는 400명 대를 이어가며 세 자릿수인 451명, 2일에는 세 자릿수를 이어가며 500명을 넘어선 511명, 3일에는 세 자릿수를 이어가며 어제보다 증가한 540명, 4일에는 세 자릿수를 이어가며 어제보다 증가한 629명, 5일에는 세 자릿수를 이어가며 어제보다 감소한 583명, 6일에는 세 자릿수를 기록하며 다시 증가한 631명, 7일에는 약간 감소한 615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국내 코로나 19 확진자는 12월 7일(월) 0시 기준 38,161명으로 12월 6일(일) 0시 기준 37,546명에서 615명이 증가했으며 치료가 완료되어 검사 결과 음성으로 격리 해제된 자는 173명이 추가되며 총 29,301명, 사망은 12월 6일 대비 4명이 늘어나 549명, 나머지 8,311명은 격리 치료 중이다.

12월 7일(월) 0시 기준 국내 의심환자는 3,209,376명으로 12월 6일(일) 0시 기준 3,194,867명에서 14,509명이 증가했다. 68,010명이 검사 중이며 결과 음성은 3,103,205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12월 7일(월) 0시 기준 신규 615명으로 서울 244명, 경기 156명, 인천 40명, 부산 35명, 대구 5명, 광주 5명, 대전 2명, 울산 38명, 강원 9명, 충북 11명, 충남 10명, 전북 22명, 전남 3명, 경북 9명, 경남 16명, 검역 10명이다. 이 중 해외유입은 35명(서울 13, 경기 2, 인천 3, 부산 2, 광주 2, 전북 1, 전남 1, 경남 1, 검역 10), 지역발생은 580명(서울 231명, 경기 154명, 인천 37명, 부산 33명, 대구 5명, 광주 3명, 대전 2명, 울산 38명, 강원 9명, 충북 11명 충남 10명, 전북 21명, 전남 2명, 경북 9명, 경남 15명)이 확인되며 해외유입 검역은 감소하고 지역사회 감염이 증가 추세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해외유입에 따른 검역에서 확진자는 줄어들었으며 최근에는 교회와 광복절 광화문 집회, 커피 전문점, 병원 등 지역감염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또한 세계 보건 기구(WHO)에서 감염병 세계적 유행을 뜻하는 팬데믹(Pandemic)을 선언한 가운데 중국 재확산, 브라질, 인도, 아프리카 등 전 세계는 다시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확진자가 6천 5백만 명, 사망자 151만 명을 넘어섰다. 12월 7(월) 09시 기준 전세계 코로나19 확진환자는 65,220,974명에서 65,832,617명으로 611,643명이 증가했으며 사망은 1,512,639명에서 1,523,038명으로 10,399명이 증가했다.

나라별로 살펴보면 미국은 14,191,298명의 확진자와 276,503명의 사망자가 나와 중국의 확진자 및 사망자 수를 크게 넘어선지 오래이며 확진자 1397만 명, 사망자 수가 27만 명을 넘어서며 여전히 무서운 속도로 진행 중이다. 중국은 86,634명의 확진자와 사망 4,634명으로 최근 베이징 펑타이 신파디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재확산되고 있다.

아사이 지역에서 홍콩은 6,897명의 확진자와 사망 112명, 대만은 716명 확진자와 사망 7명, 일본 크루즈 712명의 확진자와 13명 사망, 일본 본토 160,098명 확진자와 2,315명의 사망자, 싱가포르 58,255명 확진자와 사망 29명, 인도 9,644,222명 확진자와 사망 140,182명, 필리핀 438,069명 확진자와 사망 8,526명, 네팔 239,885명 확진자와 사망 1,577명, 파키스탄 413,191명 확진자와 사망 8,303명, 인도네시아 569,707명 확진자와 사망 17,589명, 몰디브 13,159명 확진자와 사망 47명, 방글라데시 475,879명 확진자와 사망 6,807명 등 일본, 싱가포르, 인도와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등에서 확산이 진행 중이다.

중동 지역에서는 이란 1,028,986명 확진자와 사망 50,016명, 이집트 118,014명 확진자와 사망 6,750명, 이라크 562,520명 확진자와 사망 12,411명, 요르단 237,513명 확진자와 사망 3,010명, 쿠웨이트 144,164명 확진자와 사망 889명, 모로코 376,738명 확진자와 사망 6,184명, 사우디아라비아 358,526명 확진자와 사망 5,954명, 이스라엘 342,929명 확진자와 사망 2,906명, 등 이란과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등지에서 크게 확산 중이다.

미주 지역에서는 미국을 이어 캐나다 402,569명 확진자와 사망 12,496명, 멕시코 1,156,770명 확진자와 사망 108,863명, 브라질 6,533,968명 확진자와 사망 175,964명, 페루 970,860명 확진자와 사망 36,195명, 칠레 558,668명 확진자와 사망 15,592명, 콜롬비아 1,352,607명 확진자와 사망 37,467명, 아르헨티나 1,454,631명 확진자와 사망 39,512명 등 캐나다와 멕시코, 브라질, 페루, 아르헨티나 등지에서 확산 중이다.

유럽 지역은 이탈리아 1,709,991명 확진자와 사망 59,514명, 독일 1,171,322명 확진자와 사망 18,772명, 프랑스 2,241,830명 확진자와 사망 54,618명, 영국 1,705,975명 확진자와 사망 61,014명, 스페인 1,684,647명 확진자와 사망 46,252명, 오스트리아 298,231명 확진자와 사망 3,674명, 스웨덴 278,912명 확진자와 사망 7,067명, 스위스 343,101명 확진자와 사망 4,832명, 벨기에 589,942명 확진자 사망 17,254명, 루마니아 508,345명 확진자와 사망 12,186명, 네덜란드 549,784명 확진자와 사망 9,649명, 체코 544,179명 확진자와 사망 8,815명, 포르투갈 318,640명 확진자와 사망 4,876명, 폴란드 1,054,273명 확진자와 사망 19,861명, 우크라이나 813,306명 확진자와 사망 13,588명, 헝가리 250,278명 확진자와 사망 5,868명, 터키 533,198명 확진자와 사망 14,705명, 러시아 2,460,770명 확진자와 사망 43,141명이 확인됐다. 이탈리아와 스페인, 독일, 프랑스, 영국, 터키, 러시아 등에서는 발병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다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는 호주 27,956명 확진자와 사망 908명, 뉴질랜드 1,722명 확진자와 사망 25명으로 호주는 증가 추세이나 뉴질랜드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810,449명 확진자와 사망 22,067명, 에티오피아 112,740명 확진자와 사망 1,745명, 등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에티오피아 등지에서 

확산 중이다.

기타 지역은 기타지역 영토에서 243,213명 확진자와 사망 2,857명이 확인됐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2일(월)부터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과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으로 하루 두차례 진행한 확진자 현황정보(일별 통계)를 매일 0시(자정) 기준으로 오전 10시에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