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진환자 총 36332명 및 격리해제 28611명·사망 536명, 12월 4일 0시 기준 629명 추가 확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COVID-19)는 최근 수도권을 비롯하여 전국적인 감염 확산세로 1차와 2차 유행을 넘어 3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가운데 17일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가며 600명을 넘어섰다.   

최근 연이은 3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수도권은 2단계 유지, 위험 시설과 활동 조치 강화, 비수도권은 모든 권역 거리두기 1.5단계 상향을 12월 1일(화) 0시부터 적용한다. 서울시는 연말까지 천만 시민 긴급 멈춤 기간을 선포했으며 이에 따라 서울 전역의 10인 이상 집회도 11월 24일 0시부터 별도 공표 시까지 전면 금지한다. 2단계는 1.5단계 기준 2배 이상 증가, 2개 이상 권역 유행 지속, 전국 300명 초과 가운데 하나를 충족하면 적용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20년 12월 3일 0시 부터 12월 4일 0시까지 확진자 629명이 추가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집단 감염이 확인된 이후 최근에는 한 자릿수와 두 자릿수 사이로 확진자 수가 변동되며 감소하고 있으며 해외 입국으로 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가운데 3월 발부터 4월 초까지 80-100명 이상에서 4월 중순 이후 20-30명 전후, 4월 말부터는 10명 전후, 5월에도 두 자릿수인 10명 전후를 이어갔다. 그러나 5월 10일 용인 66번 확진자를 시작으로 서울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이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대, 6월 초 쿠팡 및 종교 시설 등 지역감염이 확산되었으며 최근에는 지역사회 감염 및 해외 유입이 증가하는 추세다. 8월 14일 롯데리아 및 교회 등지에서 다시 크게 증가해 세 자릿수 103명에서 8월 15일 광화문 광복절 집회와 교회, 커피 전문점 등 지역 사회 감염이 확산됐다. 이후 300-400명 대로 증가하다 8월 말 200명 대, 9월 초 200명 대에서 9월 말에는 다시 100명 대로 감소, 10월 초부터 이어지던 두 자릿수는 11월 세 자릿수로 증가하는 추세에서 13일 70일 만에 최대치로 세 자릿수, 18일에는 300명을 넘어서며 세 자릿수가 21일까지 4일 연속 300명을 넘어섰다. 21일 386명으로 세 자릿수, 22일에는 330명으로 세 자릿수, 23일에는 6일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갔으나 300명 이하인 271명, 24일은 7일 연속 세 자릿수로 300명이 넘는 349명, 25일은 어제보다 증가하며 8일 연속 300명이 넘는 382명, 26일은 9일 연속 300명이 넘었으며 8개월 만에 500명을 넘어서며 583명, 27일은 569명으로 세 자릿수, 28일은 504명으로 세 자릿수, 29일은 400명 대로 낮아지며 450명으로 세 자릿수, 30일에는 400명 대를 이어가며 세 자릿수인 438명, 12월 1일에는 400명 대를 이어가며 세 자릿수인 451명, 2일에는 세 자릿수를 이어가며 500명을 넘어선 511명, 3일에는 세 자릿수를 이어가며 어제보다 증가한 540명, 4일에는 세 자릿수를 이어가며 어제보다 증가한 629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국내 코로나 19 확진자는 12월 4일(금) 0시 기준 36,332명으로 12월 3일(목) 0시 기준 35,703명에서 629명이 증가했으며 치료가 완료되어 검사 결과 음성으로 격리 해제된 자는 259명이 추가되며 총 28,611명, 사망은 12월 3일 대비 7명이 늘어나 536명, 나머지 7,185명은 격리 치료 중이다.

12월 4일(금) 0시 기준 국내 의심환자는 3,157,410명으로 12월 3일(목) 0시 기준 3,131,886명에서 25,524명이 증가했다. 64,017명이 검사 중이며 결과 음성은 3,057,061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12월 4일(금) 0시 기준 신규 629명으로 서울 295명, 경기 160명, 인천 17명, 부산 31명, 대구 6명, 광주 1명, 대전 21명, 울산 5명, 강원 3명, 충북 5명, 충남 23명, 전북 14명, 전남 3명, 경북 9명, 경남 16명, 제주 2명, 검역 18명이다. 이 중 해외유입은 29명(서울 4, 경기 5, 충남 1, 전북 1, 검역 18), 지역발생은 600명(서울 291명, 경기 155명, 인천 17명, 부산 31명, 대구 6명, 광주 1명, 대전 21명, 울산 5명, 강원 3명, 충북 5명, 충남 22명, 전북 13명, 전남 3명, 경북 9명, 경남 16명, 제주 2)이 확인되며 해외유입 검역은 감소하고 지역사회 감염이 증가 추세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해외유입에 따른 검역에서 확진자는 줄어들었으며 최근에는 교회와 광복절 광화문 집회, 커피 전문점, 병원 등 지역감염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또한 세계 보건 기구(WHO)에서 감염병 세계적 유행을 뜻하는 팬데믹(Pandemic)을 선언한 가운데 중국 재확산, 브라질, 인도, 아프리카 등 전 세계는 다시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확진자가 6천 3백만 명, 사망자 147만 명을 넘어섰다. 12월 4(금) 09시 기준 전세계 코로나19 확진환자는 63,325,200명에서 63,929,497명으로 604,297명이 증가했으며 사망은 1,475,300명에서 1,487,592명으로 12,292명이 증가했다.

나라별로 살펴보면 미국은 13,563,731명의 확진자와 268,482명의 사망자가 나와 중국의 확진자 및 사망자 수를 크게 넘어선지 오래이며 확진자 1356만 명, 사망자 수가 26만 명을 넘어서며 여전히 무서운 속도로 진행 중이다. 중국은 86,584명의 확진자와 사망 4,634명으로 최근 베이징 펑타이 신파디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재확산되고 있다.

아사이 지역에서 홍콩은 6,589명의 확진자와 사망 111명, 대만은 686명 확진자와 사망 7명, 일본 크루즈 712명의 확진자와 13명 사망, 일본 본토 152,827명 확진자와 2,213명의 사망자, 싱가포르 58,230명 확진자와 사망 29명, 인도 9,534,964명 확진자와 사망 138,648명, 필리핀 434,357명 확진자와 사망 8,436명, 네팔 236,246명 확진자와 사망 1,538명, 아프가니스탄 46,980명 확진자와 사망 1,822명, 파키스탄 403,311명 확진자와 사망 8,166명, 인도네시아 549,508명 확진자와 사망 17,199명, 몰디브 13,070명 확진자와 사망 47명, 방글라데시 469,423명 확진자와 사망 6,713명, 카자흐스탄 176,342명 확진자와 사망 2,477명, 우즈베키스탄 73,431명 확진자와 사망 611명, 키르기스탄 73,933명 확진자와 사망 1,281명, 미얀마 92,189명 확진자와 사망 1,972명 등 일본, 싱가포르, 인도와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등에서 확산이 진행 중이다.

중동 지역에서는 이란 989,572명 확진자와 사망 48,990명, 바레인 87,270명 확진자와 사망 341명, 이집트 116,724명 확진자와 사망 6,694명, 이라크 556,728명 확진자와 사망 12,340명, 요르단 227,208명 확진자와 사망 2,854명, 쿠웨이트 143,260명 확진자와 사망 882명, 모로코 364,190명 확진자와 사망 5,985명, 오만 124,145명 확진자와 사망 1,430명, 카타르 139,256명 확진자와 사망 239명, 사우디아라비아 357,872명 확진자와 사망 5,919명, 이스라엘 338,370명 확진자와 사망 2,883명, 아랍에미리트 171,434명 확진자와 사망 580명, 알제리 85,084명 확진자와 사망 2,464명 등 이란과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등지에서 크게 확산 중이다.

미주 지역에서는 미국을 이어 캐나다 383,468명 확진자와 사망 12,211명, 멕시코 1,122,362명 확진자와 사망 106,765명, 파나마 167,311명 확진자와 사망 3,098명, 온두라스 108,641명 확진자와 사망 2,927명, 과테말라 123,460명 확진자와 사망 4,191명, 코스타리카 140,172명 확진자와 사망 1,731명, 엘살바도르 39,130명 확진자와 사망 1,129명, 도미니카공화국 145,197명 확진자와 사망 2,334명, 브라질 6,386,787명 확진자와 사망 173,817명, 페루 965,228명 확진자와 사망 36,031명, 에콰도르 194,876명 확진자와 사망 13,562명, 칠레 553,898명 확진자와 사망 15,438명, 콜롬비아 1,324,792명 확진자와 사망 36,934명, 아르헨티나 1,432,570명 확진자와 사망 38,928명, 볼리비아 144,810명 확진자와 사망 8,963명, 파라과이 82,479명 확진자와 사망 1,771명, 베네수엘라 102,621명 확진자와 사망 901명 등 캐나다와 멕시코, 브라질, 페루, 아르헨티나 등지에서 확산 중이다.

유럽 지역은 이탈리아 1,641,610명 확진자와 사망 57,045명, 독일 1,106,789명 확진자와 사망 17,602명, 프랑스 2,205,212명 확진자와 사망 53,455명, 영국 1,659,260명 확진자와 사망 59,699명, 스페인 1,665,775명 확진자와 사망 45,784명, 오스트리아 287,654명 확진자와 사망 3,329명, 스웨덴 266,158명 확진자와 사망 6,972명, 스위스 334,310명 확진자와 사망 4,652명, 벨기에 582,149명 확진자와 사망 16,911명, 덴마크 83,535명 확진자와 사망 852명, 루마니아 484,550명 확진자와 사망 11,665명, 네덜란드 531,794명 확진자와 사망 9,491명, 벨라루스 139,908명 확진자와 사망 1,174명, 아제르바이잔 129,544명 확진자와 사망 1,470명, 아르메니아 138,508명 확진자와 사망 2,254명, 아일랜드 73,066명 확진자와 사망 2,074명, 체코 533,042명 확진자와 사망 8,515명, 포르투갈 303,846명 확진자와 사망 4,645명, 폴란드 1,013,747명 확진자와 사망 18,208명, 우크라이나 772,760명 확진자와 사망 12,960명, 헝가리 231,844209명 확진자와 사망 5,324명,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90,378명 확진자와 사망 2,773명, 세르비아 191,356명 확진자와 사망 1,704명, 불가리아 151,913명 확진자와 사망 4,347명, 몰도바 110,580명 확진자와 사망 2,343명, 터키 513,656명 확진자와 사망 14,129명, 러시아 2,375,546명 확진자와 사망 41,607명이 확인됐다. 이탈리아와 스페인, 독일, 프랑스, 영국, 터키, 러시아 등에서는 발병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다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는 호주 27,923명 확진자와 사망 908명, 뉴질랜드 1,713명 확진자와 사망 25명으로 호주는 증가 추세이나 뉴질랜드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나이지리아 67,960명 확진자와 사망 1,177명, 세네갈 16,173명 확진자와 사망 334명, 카메룬 24,487명 확진자와 사망 441명, 남아프리카공화국 796,472명 확진자와 사망 21,709명, DR콩고 12,986명 확진자와 사망 336명, 코트디부아르 21,361명 확진자와 사망 132명, 수단 18,254명 확진자와 사망 1,265명, 에티오피아 110,984명 확진자와 사망 1,715명, 가나 51,667명 확진자와 사망 323명, 기니 13,143명 확진자와 사망 76명, 케냐 85,130명 확진자와 사망 1,484명, 나미비아 14,477명 확진자와 사망 152명, 지부티 5,682명 확진자와 사망 61명, 잠비아 17,700명 확진자와 사망 357명, 소말리아 4,525명 확진자와 사망 121명, 마다가스카르 17,513명 확진자와 사망 255명, 우간다 21,409명 확진자와 사망 206명, 모잠비크 15,866명 확진자와 사망 132명 등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가나, 나이지리아, 마다가스카르 등지에서 확산 중이다.

기타 지역은 기타지역 영토에서 233,943명 확진자와 사망 2,760명이 확인됐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2일(월)부터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과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으로 하루 두차례 진행한 확진자 현황정보(일별 통계)를 매일 0시(자정) 기준으로 오전 10시에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