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진환자 총 31353명 및 격리해제 26722명·사망 510명, 11월 24일 0시 기준 349명 추가 확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COVID-19)는 최근 수도권을 비롯하여 전국적인 감염 확산세로 1차와 2차 유행을 넘어 3차 대유행이 우려되며 12월 초 600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진 가운데 어제보다 증가하며 7일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최근 연이은 3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1.5단계에서 2단계 격상이 검토된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급속한 감염 확산 양상을 고려해 11월 24일(화) 0시부터 12월 7일(월) 자정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수도권은 2단계, 호남권(전북은 11월 23일(월) 0시부터 시행하며, 광주광역시는 지난 11월 19일(목)부터 시행 중)은 1.5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내일부터 연말까지 천만 시민 긴급 멈춤 기간을 선포했으며 이에 따라 서울 전역의 10인 이상 집회도 11월 24일 0시부터 별도 공표 시까지 전면 금지한다. 2단계는 1.5단계 기준 2배 이상 증가, 2개 이상 권역 유행 지속, 전국 300명 초과 가운데 하나를 충족하면 적용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20년 11월 23일 0시 부터 11월 24일 0시까지 확진자 349명이 추가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집단 감염이 확인된 이후 최근에는 한 자릿수와 두 자릿수 사이로 확진자 수가 변동되며 감소하고 있으며 해외 입국으로 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가운데 3월 발부터 4월 초까지 80-100명 이상에서 4월 중순 이후 20-30명 전후, 4월 말부터는 10명 전후, 5월에도 두 자릿수인 10명 전후를 이어갔다. 그러나 5월 10일 용인 66번 확진자를 시작으로 서울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이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대, 6월 초 쿠팡 및 종교 시설 등 지역감염이 확산되었으며 최근에는 지역사회 감염 및 해외 유입이 증가하는 추세다. 8월 14일 롯데리아 및 교회 등지에서 다시 크게 증가해 세 자릿수 103명에서 8월 15일 광화문 광복절 집회와 교회, 커피 전문점 등 지역 사회 감염이 확산됐다. 이후 300-400명 대로 증가하다 8월 말 200명 대, 9월 초 200명 대에서 9월 말에는 다시 100명 대로 감소, 10월 초부터 이어지던 두 자릿수는 11월 세 자릿수로 증가하는 추세에서 13일 70일 만에 최대치로 세 자릿수, 18일에는 300명을 넘어서며 세 자릿수가 21일까지 4일 연속 300명을 넘어섰다. 21일 386명으로 세 자릿수, 22일에는 330명으로 세 자릿수, 23일에는 6일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갔으나 300명 이하인 271명, 24일은 7일 연속 세 자릿수로 300명이 넘는 

349명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국내 코로나 19 확진자는 11월 24일(화) 0시 기준 31,353명으로 11월 23일(월) 0시 기준 31,004명에서 349명이 증가했으며 치료가 완료되어 검사 결과 음성으로 격리 해제된 자는 183명이 추가되며 총 26,722명, 사망은 11월 23일 대비 1명이 늘어나 510명, 나머지 4,121명은 격리 치료 중이다.

11월 24일(화) 0시 기준 국내 의심환자는 2,946,399명으로 11월 23일(월) 0시 기준 2,922,135명에서 24,264명이 증가했다. 57,769명이 검사 중이며 결과 음성은 2,857,277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11월 24일(화) 0시 기준 신규 349명으로 서울 133명, 경기 81명, 인천 17명, 부산 6명, 대구 3명, 광주 3명, 울산 2명, 세종 2명, 강원 46명, 충북 3명, 충남 8명, 전북 15명, 전남 7명, 경북 9명, 경남 3명, 제주 1, 검역 10명이다. 이 중 해외유입은 29명(서울 1, 경기 12, 대구 1, 울산 1, 강원 1, 충남 1, 전북 1, 검역 10), 지역발생은 320명(서울 132, 경기 69, 인천 16, 부산 6, 대구 2, 광주 3, 울산 1, 세종 2, 강원 45, 충북 3, 충남 7, 전북 14, 전남 7, 경북 9, 경남 3, 제주 1)이 확인되며 해외유입 검역은 감소하고 지역사회 감염이 증가 추세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해외유입에 따른 검역에서 확진자는 줄어들었으며 최근에는 교회와 광복절 광화문 집회, 커피 전문점, 병원 등 지역감염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또한 세계 보건 기구(WHO)에서 감염병 세계적 유행을 뜻하는 팬데믹(Pandemic)을 선언한 가운데 중국 재확산, 브라질, 인도, 아프리카 등 전 세계는 다시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확진자가 5천 7백만 명, 사망자 137만 명을 넘어섰다. 11월 24(화) 09시 기준 전세계 코로나19 확진환자는 57,243,675명에서 57,851,535명으로 607,860명이 증가했으며 사망은 1,367,497명에서 1,376,890명으로 9,393명이 늘어났다.

나라별로 살펴보면 미국은 11,789,012명의 확진자와 252,460명의 사망자가 나와 중국의 확진자 및 사망자 수를 크게 넘어선지 오래이며 확진자 1178만 명, 사망자 수가 25만 명을 넘어서며 여전히 무서운 속도로 진행 중이다. 중국은 86,442명의 확진자와 사망 4,634명으로 최근 베이징 펑타이 신파디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재확산되고 있다.

아사이 지역에서 홍콩은 5,701명의 확진자와 사망 108명, 대만은 618명 확진자와 사망 7명, 일본 크루즈 712명의 확진자와 13명 사망, 일본 본토 132,358명 확진자와 1,981명의 사망자, 싱가포르 58,160명 확진자와 사망 28명, 인도 9,139,865명 확진자와 사망 133,738명, 필리핀 418,818명 확진자와 사망 8,123명, 네팔 220,308명 확진자와 사망 1,321명, 아프가니스탄 44,706명 확진자와 사망 1,687명, 파키스탄 374,173명 확진자와 사망 7,662명, 인도네시아 497,668명 확진자와 사망 15,884명, 몰디브 12,608명 확진자와 사망 46명, 방글라데시 447,341명 확진자와 사망 6,388명, 카자흐스탄 166,625명 확진자와 사망 2,365명, 우즈베키스탄 71,713명 확진자와 사망 603명, 키르기스탄 69,885명 확진자와 사망 1,237명, 미얀마 79,246명 확진자와 사망 1,739명 등 일본, 싱가포르, 인도와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등에서 확산이 진행 중이다.

중동 지역에서는 이란 854,361명 확진자와 사망 44,802명, 바레인 85,705명 확진자와 사망 338명, 이집트 113,027명 확진자와 사망 6,548명, 이라크 535,321명 확진자와 사망 11,925명, 요르단 183,429명 확진자와 사망 2,236명, 쿠웨이트 140,056명 확진자와 사망 866명, 모로코 324,941명 확진자와 사망 5,316명, 오만 122,081명 확진자와 사망 1,380명, 카타르 137,229명 확진자와 사망 236명, 사우디아라비아 355,258명 확진자와 사망 5,780명, 이스라엘 327,327명 확진자와 사망 2,744명, 아랍에미리트 158,990명 확진자와 사망 552명, 알제리 74,862명 확진자와 사망 2,275명 등 이란과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등지에서 크게 확산 중이다.

미주 지역에서는 미국을 이어 캐나다 325,711명 확진자와 사망 11,406명, 멕시코 1,032,688명 확진자와 사망 101,373명, 파나마 153,577명 확진자와 사망 2,946명, 온두라스 104,435명 확진자와 사망 2,857명, 과테말라 118,629명 확진자와 사망 4,076명, 코스타리카 129,418명 확진자와 사망 1,608명, 엘살바도르 37,562명 확진자와 사망 1,075명, 도미니카공화국 138,410명 확진자와 사망 2,310명, 브라질 6,052,786명 확진자와 사망 168,989명, 페루 948,081명 확진자와 사망 35,549명, 에콰도르 185,643명 확진자와 사망 13,201명, 칠레 540,640명 확진자와 사망 15,069명, 콜롬비아 1,240,493명 확진자와 사망 35,104명, 아르헨티나 1,366,182명 확진자와 사망 37,002명, 볼리비아 143,922명 확진자와 사망 8,904명, 파라과이 75,857명 확진자와 사망 1,652명, 베네수엘라 99,435명 확진자와 사망 869명 등 캐나다와 멕시코, 브라질, 페루, 아르헨티나 등지에서 확산 중이다.

유럽 지역은 이탈리아 1,408,868명 확진자와 사망 49,823명, 독일 929,133명 확진자와 사망 14,122명, 프랑스 2,102,510명 확진자와 사망 48,384명, 영국 1,512,049명 확진자와 사망 54,751명, 스페인 1,556,730명 확진자와 사망 42,619명, 오스트리아 246,124명 확진자와 사망 2,199명, 스웨덴 208,295명 확진자와 사망 6,406명, 스위스 289,483명 확진자와 사망 3,567명, 벨기에 558,683명 확진자와 사망 15,618명, 덴마크 70,485명 확진자와 사망 784명, 루마니아 418,645명 확진자와 사망 10,047명, 네덜란드 484,060명 확진자와 사망 8,879명, 벨라루스 123,999명 확진자와 사망 1,096명, 아제르바이잔 93,094명 확진자와 사망 1,131명, 아르메니아 126,709명 확진자와 사망 1,976명, 아일랜드 70,461명 확진자와 사망 2,023명, 체코 492,263명 확진자와 사망 7,196명, 포르투갈 260,758명 확진자와 사망 3,897명, 폴란드 861,331명 확진자와 사망 13,618명, 우크라이나 635,689명 확진자와 사망 11,075명, 헝가리 177,952명 확진자와 사망 3,891명,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80,007명 확진자와 사망 2,276명, 세르비아 121,120명 확진자와 사망 1,199명, 불가리아 121,820명 확진자와 사망 2,880명, 몰도바 97,941명 확진자와 사망 2,149명, 터키 446,822명 확진자와 사망 12,358명, 러시아 2,114,502명 확진자와 사망 36,540명이 확인됐다. 이탈리아와 스페인, 독일, 프랑스, 영국, 터키, 러시아 등에서는 발병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다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는 호주 27,821명 확진자와 사망 907명, 뉴질랜드 1,674명 확진자와 사망 25명으로 호주는 증가 추세이나 뉴질랜드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나이지리아 66,383명 확진자와 사망 1,167명, 세네갈 15,882명 확진자와 사망 330명, 카메룬 23,842명 확진자와 사망 435명, 남아프리카공화국 767,679명 확진자와 사망 20,903명, DR콩고 12,238명 확진자와 사망 328명, 코트디부아르 21,138명 확진자와 사망 131명, 수단 16,052명 확진자와 사망 1,197명, 에티오피아 105,785명 확진자와 사망 1,647명, 가나 50,874명 확진자와 사망 323명, 기니 12,826명 확진자와 사망 75명, 케냐 77,372명 확진자와 사망 1,380명, 나미비아 13,865명 확진자와 사망 144명, 지부티 5,668명 확진자와 사망 61명, 잠비아 17,424명 확진자와 사망 357명, 소말리아 4,445명 확진자와 사망 113명, 마다가스카르 17,341명 확진자와 사망 251명, 우간다 17,968명 확진자와 사망 172명, 모잠비크 15,037명 확진자와 사망 124명 등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가나, 나이지리아, 마다가스카르 등지에서 확산 중이다.

기타 지역은 기타지역 영토에서 202,964명 확진자와 사망 2,453명이 확인됐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2일(월)부터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과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으로 하루 두차례 진행한 확진자 현황정보(일별 통계)를 매일 0시(자정) 기준으로 오전 10시에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