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진환자 총 25035명 및 격리해제 23180명·사망 441명, 10월 16일 0시 기준 47명 추가 확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COVID-19)는 최근 해외 유입이 줄고 교회와 광복절 광화문 집회, 커피 전문점 등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 중이며 10월 15일 세 자릿수로 증가한 가운데 오늘은 다시 두 자릿수로 감소했다. 

지난 9월 13일(일)까지 진행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는 2.5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하여 9월 27일까지 연장한 이후 서울시와 지방 주요 도시에서는 9월 28일 0시부터 10월 11일 24시까지 2주간을 추석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이어갔다. 그런 가운데 추석 연휴 이후 확진자 감소 추세에 따라 10월 12일(월) 부터는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2단계에서 1단계로 조정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20년 10월 15일 0시 부터 10월 16일 0시까지 확진자 47명이 추가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집단 감염이 확인된 이후 최근에는 한 자릿수와 두 자릿수 사이로 확진자 수가 변동되며 감소하고 있으며 해외 입국으로 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가운데 3월 발부터 4월 초까지 80-100명 이상에서 4월 중순 이후 20-30명 전후, 4월 말부터는 10명 전후, 5월에도 두 자릿수인 10명 전후를 이어갔다. 그러나 5월 10일 용인 66번 확진자를 시작으로 서울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이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대, 6월 초 쿠팡 및 종교 시설 등 지역감염이 확산되었으며 최근에는 지역사회 감염 및 해외 유입이 증가하는 추세다. 8월 14일 롯데리아 및 교회 등지에서 다시 크게 증가해 세 자릿수 103명에서 8월 15일 광화문 광복절 집회와 교회, 커피 전문점 등 지역 사회 감염이 확산됐다. 이후 300-400명 대로 증가하다 8월 말 200명 대, 9월 초 200명 대에서 9월 말에는 다시 100명 대로 감소, 10월 1일부터 6일까지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7일에는 6일 연속 이어지던 두 자릿수에서 다시 세 자릿수로 증가, 8일에는 69명으로 다시 두 자릿수로 감소, 9일도 이틀 연속 54명으로 감소, 10일은 72명, 11일에는 58명, 12일에는 97명으로 두 자릿수, 13일에는 다시 세 자릿수인 102명, 14일에는 두 자릿수인 84명, 15일에는 110명으로 세 자릿수, 16일에는 47명으로 다시 두 자릿수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국내 코로나 19 확진자는 10월 16일(금) 0시 기준 25,035명으로 10월 15일(목) 0시 기준 24,988명에서 47명이 증가했으며 치료가 완료되어 검사 결과 음성으로 격리 해제된 자는 98명이 추가되며 총 23,180명, 사망은 10월 15일 대비 2명이 늘어나 441명, 나머지 1,414명은 격리 치료 중이다.

10월 16일(금) 0시 기준 국내 의심환자는 2,459,426명으로 10월 15일(목) 0시 기준 2,450,739명에서 8,687명이 증가했다. 17,355명이 검사 중이며 결과 음성은 2,417,036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10월 16일(금) 0시 기준 신규 47명으로 서울 18명, 경기 17명, 인천 4명, 대전 2명, 충남 1명, 전북 2명, 검역 3명이다. 이 중 해외유입은 6명(서울 1, 경기 2, 검역 3), 지역발생은 41명(서울 17, 경기 15, 인천 4, 대전 2, 충남 1, 전북 2)이 확인되며 해외유입 검역은 감소하고 지역사회 감염이 증가 추세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해외유입에 따른 검역에서 확진자는 줄어들었으며 최근에는 교회와 광복절 광화문 집회, 커피 전문점 등 지역감염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또한 세계 보건 기구(WHO)에서 감염병 세계적 유행을 뜻하는 팬데믹(Pandemic)을 선언한 가운데 중국 재확산, 브라질, 인도, 아프리카 등 전 세계는 다시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확진자가 3천 8백만 명, 사망자 100만 명을 넘어섰다. 10월 16(금) 09시 기준 전세계 코로나19 확진환자는 37,977,819명에서 38,369,216명으로 391,397명이 증가했으며 사망은 1,082,796명에서 1,088,608명으로 5,812명이 늘어났다.

나라별로 살펴보면 미국은 7,774,745명의 확진자와 214,369명의 사망자가 나와 중국의 확진자 및 사망자 수를 크게 넘어선지 오래이며 확진자 770만 명, 사망자 수가 21만 명을 넘어서며 여전히 무서운 속도로 진행 중이다. 중국은 85,646명의 확진자와 사망 4,634명으로 최근 베이징 펑타이 신파디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재확산되고 있다.

아사이 지역에서 홍콩은 5,213명의 확진자와 사망 105명, 대만은 531명 확진자와 사망 7명, 일본 크루즈 712명의 확진자와 13명 사망, 일본 본토 90,710명 확진자와 1,646명의 사망자, 싱가포르 57,889명 확진자와 사망 28명, 인도 7,307,097명 확진자와 사망 111,266명, 필리핀 346,536명 확진자와 사망 6,449명, 네팔 117,996명 확진자와 사망 675명, 아프가니스탄 39,994명 확진자와 사망 1,481명, 파키스탄 320,463명 확진자와 사망 6,601명, 인도네시아 344,749명 확진자와 사망 12,156명, 몰디브 11,062명 확진자와 사망 35명, 방글라데시 382,959명 확진자와 사망 5,593명, 카자흐스탄 144,487명 확진자와 사망 2,136명, 우즈베키스탄 62,175명 확진자와 사망 516명, 키르기스탄 50,589명 확진자와 사망 1,099명 등 일본, 싱가포르, 인도와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등에서 확산이 진행 중이다.

중동 지역에서는 이란 513,219명 확진자와 사망 29,349명, 바레인 76,621명 확진자와 사망 287명, 이집트 104,915명 확진자와 사망 6,077명, 이라크 413,215명 확진자와 사망 10,021명, 쿠웨이트 113,269명 확진자와 사망 676명, 모로코 160,333명 확진자와 사망 2,726명, 오만 107,776명 확진자와 사망 1,061명, 카타르 128,603명 확진자와 사망 220명, 사우디아라비아 340,590명 확진자와 사망 5,108명, 이스라엘 297,130명 확진자와 사망 2,084명, 아랍에미리트 110,039명 확진자와 사망 450명, 알제리 53,399명 확진자와 사망 1,818명 등 이란과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등지에서 크게 확산 중이다.

미주 지역에서는 미국을 이어 캐나다 186,881명 확진자와 사망 9,654명, 멕시코 825,340명 확진자와 사망 84,420명, 파나마 121,296명 확진자와 사망 2,511명, 온두라스 84,852명 확진자와 사망 2,528명, 과테말라 99,094명 확진자와 사망 3,430명, 코스타리카 90,238명 확진자와 사망 1,124명, 엘살바도르 30,766명 확진자와 사망 904명, 도미니카공화국 119,662명 확진자와 사망 2,186명, 브라질 5,113,628명 확진자와 사망 150,998명, 페루 853,974명 확진자와 사망 33,419명, 에콰도르 149,083명 확진자와 사망 12,264명, 칠레 485,372명 확진자와 사망 13,415명, 콜롬비아 924,098명 확진자와 사망 28,141명, 아르헨티나 917,035명 확진자와 사망 24,572명, 볼리비아 138,922명 확진자와 사망 8,351명, 파라과이 51,197명 확진자와 사망 1,108명, 베네수엘라 84,391명 확진자와 사망 710명 등 캐나다와 멕시코, 브라질, 페루, 아르헨티나 등지에서 확산 중이다.

유럽 지역은 이탈리아 372,799명 확진자와 사망 36,289명, 독일 341,223명 확진자와 사망 9,710명, 프랑스 750,451명 확진자와 사망 32,780명, 영국 654,648명 확진자와 사망 43,155명, 스페인 908,056명 확진자와 사망 33,413명, 오스트리아 59,368명 확진자와 사망 888명, 스웨덴 101,332명 확진자와 사망 5,907명, 스위스 68,534명 확진자와 사망 1,815명, 벨기에 181,418명 확진자와 사망 10,278명, 덴마크 33,593명 확진자와 사망 675명, 루마니아 164,477명 확진자와 사망 5,601명, 네덜란드 195,933명 확진자와 사망 6,654명, 벨라루스 85,121명 확진자와 사망 911명, 아제르바이잔 42,750명 확진자와 사망 616명, 아르메니아 59,995명 확진자와 사망 1,046명, 아일랜드 45,243명 확진자와 사망 1,835명, 체코 139,290명 확진자와 사망 1,172명, 포르투갈 91,193명 확진자와 사망 2,117명, 폴란드 141,804명 확진자와 사망 3,217명, 우크라이나 281,239명 확진자와 사망 5,302명, 헝가리 41,732명 확진자와 사망 1,052명,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31,652명 확진자와 사망 955명, 세르비아 35,251명 확진자와 사망 768명, 불가리아 26,593명 확진자와 사망 929명, 몰도바 64,424명 확진자와 사망 1,514명, 터키 340,450명 확진자와 사망 9,014명, 러시아 1,354,163명 확진자와 사망 23,491명이 확인됐다. 이탈리아와 스페인, 독일, 프랑스, 영국, 터키, 러시아 등에서는 발병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다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는 호주 27,341명 확진자와 사망 904명, 뉴질랜드 1,520명 확진자와 사망 25명으로 호주는 증가 추세이나 뉴질랜드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나이지리아 60,834명 확진자와 사망 1,116명, 세네갈 15,331명 확진자와 사망 316명, 카메룬 21,441명 확진자와 사망 423명, 남아프리카공화국 696,414명 확진자와 사망 18,151명, DR콩고 10,934명 확진자와 사망 281명, 코트디부아르 20,217명 확진자와 사망 121명, 수단 13,691명 확진자와 사망 836명, 에티오피아 86,430명 확진자와 사망 1,312명, 가나 47,126명 확진자와 사망 310명, 기니 11,188명 확진자와 사망 70명, 케냐 42,541명 확진자와 사망 797명, 나미비아 12,069명 확진자와 사망 130명, 지부티 5,440명 확진자와 사망 61명, 잠비아 15,616명 확진자와 사망 344명, 소말리아 3,864명 확진자와 사망 99명, 마다가스카르 16,754명 확진자와 사망 237명, 우간다 10,069명 확진자와 사망 95명, 모잠비크 10,392명 확진자와 사망 73명 등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가나, 나이지리아, 마다가스카르 등지에서 확산 중이다.

기타 지역은 기타지역 영토에서 159,234명 확진자와 사망 1,715명이 확인됐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2일(월)부터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과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으로 하루 두차례 진행한 확진자 현황정보(일별 통계)를 매일 0시(자정) 기준으로 오전 10시에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