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진환자 총 11629명 및 격리해제 10499명·사망 273명, 6월 4일 0시 기준 39명 추가 확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COVID-19) 국내 확진자 중 80% 이상이 집단발생과 연관성이 확인되고 있고 최근에는 해외유입 확진자 수도 증가하고 있다. 이태원발 및 쿠팡, 종교 시설 등 지역사회 감염 확산 이후 오늘은 어제보다 증가하며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시작된 가운데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20년 6월 3일 0시 부터 6월 4일 0시까지 확진자 39명이 추가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집단 감염이 확인된 이후 최근에는 한 자릿수와 두 자릿수 사이로 확진자 수가 변동되며 감소하고 있으며 해외 입국으로 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3월 발부터 4월 초까지 80-100명 이상에서 4월 중순 이후 20-30명 전후, 4월 말부터는 10명 전후, 5월에도 두 자릿수인 10명 전후를 이어갔다. 그러나 5월 10일 용인 66번 확진자를 시작으로 서울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이 지역시화 감염으로 확대되면서 34명을 기록한 이후 27일에는 40명, 28일에는 다시 최대인 79명, 29일에는 어제보다 약간 줄어든 58명, 30일에는 다시 약간 감소한 39명, 31일에는 다시 감소해 27명, 6월 1일은 다시 약간 증가한 35명, 2일은 어제 대비 3명 증가한 38명, 3일에는 다시 증가한 49명, 4일에는 약간 감소한 39명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국내 코로나 19 확진자는 6월 4일(목) 0시 기준 11,629명으로 6월 3일(수) 0시 기준 11,590명에서 39명이 증가했으며 치료가 완료되어 검사 결과 음성으로 격리 해제된 자는 32명이 추가되며 총 10,499명, 사망은 6월 3일 대비 0명이 늘어나 273명, 나머지 857명은 격리 치료 중이다.

6월 4일(목) 0시 기준 국내 의심환자는 973,858명으로 6월 3일(수) 0시 기준 956,852명에서 17,006명이 증가했다. 28,199명이 검사 중이며 결과 음성은 934,030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4명, 경기 15명, 인천 7명, 경북 1명, 검역 2명으로 해외유입은 6명(서울 1, 경기 2, 경북 1, 검역 2), 지역발생은 33명(서울 13, 경기 13, 인천 7)이 확인되며 지역사회 감염이 증가하는 모습이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국내는 지역사회 감염은 줄고 해외유입에 따른 검역에서 확진자가 주를 이루었으나 최근 이태원발 및 쿠팡, 종교 시설 등 다시 지역감염이 확인되고 있다. 

또한 세계 보건 기구(WHO)에서 감염병 세계적 유행을 뜻하는 팬데믹(Pandemic)을 선언한 가운데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중동과 미국 등지에서도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6월 4일(목) 09시 기준 전세계 코로나19 확진환자는 6,430,621명으로 6,303,774명에서 126,847명이 증가했으며 사망은 378,957명에서 384,692으로 5,735명이 늘어났다. 중국은 줄어드는 추세인 반면 미국, 이란과 이탈리아, 프랑스와 독일, 영국 등 유럽은 약간 감소하며 확산세가 진정되는 추세이며 미주, 러시아, 중동과 아프리카, 인도, 일본 등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나라별로 살펴보면 미국은 1,849,560명의 확진자와 107,093명의 사망자가 나와 중국의 확진자 및 사망자 수를 크게 넘어선지 오래이며 사망자 수가 10만 명을 넘어서며 여전히 무서운 속도로 진행 중이다. 

아사이 지역에서 중국은 83,022명의 확진자와 사망 4,634명, 홍콩은 1,093명의 확진자와 사망 4명, 대만은 443명 확진자와 사망 7명, 일본 크루즈 712명의 확진자와 13명 사망, 일본 본토 17,018명 확진자와 903명의 사망자, 싱가포르 36,405명 확진자와 사망 24명, 인도 207,615명 확진자와 사망 5,815명, 필리핀 18,997명 확진자와 사망 966명, 러시아 432,277명 확진자와 사망 5,215명, 아프가니스탄 17,267명 확진자와 사망 294명, 파키스탄 80,463명 확진자와 사망 1,688명, 인도네시아 27,549명 확진자와 사망 1,663명, 방글라데시 52,445명 확진자와 사망 709명, 카자흐스탄 11,796명 확진자와 사망 44명 등 일본, 싱가포르, 러시아, 인도와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등에서 확산이 진행 중이다.

중동 지역에서는 이란 160,696명 확진자와 사망 8,012명, 바레인 12,311명 확진자와 사망 20명, 이집트 27,536명 확진자와 사망 1,052명, 이라크 8,168명 확진자와 사망 256명,쿠웨이트 29,359명 확진자와 사망 230명, 오만 13,537명 확진자와 사망 67명, 카타르 62,160명 확진자와 사망 45명, 사우디아라비아 91,182명 확진자와 사망 579명, 이스라엘 17,342명 확진자와 사망 290명, 아랍에미리트 35,788명 확진자와 사망 269명 등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크게 확산 중이다.

미주 지역에서는 미국을 이어 캐나다 93,085명 확진자와 사망 7,498명, 멕시코 101,238명 확진자와 사망 11,728명, 파나마 13,837명 확진자와 사망 344명, 도미니카공화국 17,752명 확진자와 사망 515명, 브라질 584,016명 확진자와 사망 32,548명, 페루 178,914명 확진자와 사망 4,894명, 에콰도르 40,966명 확진자와 사망 3,486명, 칠레 113,628명 확진자와 사망 1,275명, 콜롬비아 30,493명 확진자와 사망 969명, 아르헨티나 17,415명 확진자와 사망 560명, 볼리비아 10,531명 확진자와 사망 343명 등 캐나다와 멕시코, 브라질 등지에서 확산 중이다.

유럽 지역은 이탈리아 233,836명 확진자와 사망 33,601명, 독일 184,121명 확진자와 사망 8,602명, 프랑스 151,677명 확진자와 사망 29,021명, 영국 279,856명 확진자와 사망 39,728명, 스페인 240,326명 확진자와 사망 27,128명, 오스트리아 16,705명 확진자와 사망 670명, 스웨덴 40,803명 확진자와 사망 4,542명, 스위스 30,893명 확진자와 사망 1,660명, 벨기에 58,685명 확진자와 사망 9,522명, 덴마크 11,734명 확진자와 사망 580명, 루마니아 19,669명 확진자와 사망 1,288명, 네덜란드 46,733명 확진자와 사망 5,977명, 벨라루스 44,255명 확진자와 사망 243명, 아르메니아 10,524명 확진자와 사망 170명, 아일랜드 25,111명 확진자와 사망 1,659명, 체코 9,364명 확진자와 사망 323명, 포르투갈 33,261명 확진자와 사망 1,447명, 폴란드 24,687명 확진자와 사망 1,115명, 우크라이나 24,823명 확진자와 사망 735명, 세르비아 11,454명 확진자와 사망 245명, 터키 166,422명 확진자와 사망 4,609명이 확인됐다. 이탈리아와 스페인을 시작으로 독일, 프랑스 등에서는 발병자가 약간의 감소로 안정세로 돌아서는 모습이나 영국과 스웨덴, 스위스, 벨기에, 네덜란드, 아일랜드, 포르투갈, 폴란드, 우크라이나, 터키 등지에서는 여전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는 호주 7,221명 확진자와 사망 103명, 뉴질랜드 1,154명 확진자와 사망 22명으로 호주는 증가 추세이나 뉴질랜드는 크게 증가되지 않았다.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나이지리아 10,819명 확진자와 사망 314명, 남아프리카공화국 35,812명 확진자와 사망 755명, 수단 5,310명 확진자와 사망 307명, 가나 8,297명 확진자와 사망 38명, 기니 3,886명 확진자와 사망 23명, 지부티 3,935명 확진자와 사망 26명, 소말리아 2,089명 확진자와 사망 79명 등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가나, 나이지리아 등지에서 확산 중이다.

기타 지역은 기타지역 영토에서 10,888명 확진자와 사망 323명이 확인됐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2일(월)부터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과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으로 하루 두차례 진행한 확진자 현황정보(일별 통계)를 매일 0시(자정) 기준으로 오전 10시에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