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진환자 총 10564명 및 격리해제 7534명·사망 222명, 4월 14일 0시 기준 27명 추가 확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COVID-19) 국내 확진자 중 80% 이상이 집단발생과 연관성이 확인되고 있고 최근에는 해외유입 확진자 수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어제를 이어 두 자릿수를 유지하며 감소 추세를 보였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20년 4월 13일 0시 부터 4월 14일 0시까지 확진자 27명이 추가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4월 13일(월) 0시 기준 확진자 10,537명에서 27명이 증가해 4월 14일(화) 0시 기준 확진자는 10,564명으로 늘어났다. 집단 감염이 확인된 이후 최근에는 두 자릿수와 세 자릿수 사이로 확진자 수가 변동되고 있으며 해외 입국으로 검역에서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27일 91명에서 28일에는 146명, 29일에는 105명, 30일에는 78명, 31일에는 125명, 4월 1일에는 101명, 2일에는 89명, 3일에는 86명, 4일에는 94명, 5일에는 81명, 6일에는 47명, 7일에는 47명, 8일에는 53명, 9일에는 39명, 10일에는 27명, 11일에는 30명, 12일에는 32명, 13일은 25명, 14일은 27명으로 30명 이하로 두 자릿수를 유지하며 감소했다.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망자는 4월 13일(월) 0시 기준 217명에서 4월 14일(화) 0시 기준으로 5명이 늘어나 222명, 격리해제는 87명이 추가되며 7,534명이다. 

이에 따라 국내 코로나 19 확진자는 4월 14일(화) 0시 기준 10,564명으로 4월 13일(월) 0시 기준 10,537명에서 27명이 증가했으며 치료가 완료되어 검사 결과 음성으로 격리 해제된 자는 87명이 추가되며 총 7,534명, 사망은 222명, 나머지 2,808명은 격리 치료 중이다.

4월 14일(화) 0시 기준 국내 의심환자는 527,438명으로 4월 13일(월) 0시 기준 518,743명에서 8,695명이 증가했다. 14,651명이 검사 중이며 결과 음성은 502,223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8명, 경북 5명, 대구 3명, 서울 2명, 인천 1명, 울산 1명, 검역 7명 등 27명이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며 해외유입에 따른 검역에서 그 수가 증가 추세다.

또한 세계 보건 기구(WHO)에서 감염병 세계적 유행을 뜻하는 팬데믹(Pandemic)을 선언한 가운데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중동과 미국 등지에서도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4월 14일(화) 09시 기준 전세계 코로나19 확진환자는 1,854,196명으로 4월 13일(월) 09시 기준 1,788,348명에서 65,848명이 늘어나 크게 증가 추세이며 사망은 112,883명에서 118,036명으로 5,153명이 늘어났다. 미국과 이탈리아, 스페인은 중국의 확진자 수를 넘어섰다. 중국은 줄어드는 추세인 반면 미국, 이란과 이탈리아, 프랑스와 독일, 영국 등 유럽과 일본 등지에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나라별로 살펴보면 미국은 577,842명의 확진자와 23,232명의 사망자가 나와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프랑스 등과 함께 중국의 확진자 수를 넘어섰다. 중국은 82,249명의 확진자와 사망 3,341명이며 이탈리아는 156,363명의 확진자와 19,899명의 사망자가 나왔으며 사망자 수는 미국이 이탈리아를 역전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다. 스페인 169,496명의 확진자와 사망자 17,489명, 독일 129,207명 확진자와 사망 3,118명, 프랑스 98,076명 확진자와 사망 14,967명, 영국 88,621명의 확진자와 사망 11,329명, 터키 61,049명 확진자와 사망 1,296명, 이란은 73,303명의 확진자와 4,585명 사망으로 미국과 유럽, 중동의 확산세가 여전히 무섭게 진행 중이다. 

홍콩은 1,009명의 확진자와 사망 4명, 대만은 393명 확진자와 사망 6명, 일본 크루즈 712명의 확진자와 7명 사망, 일본 본토 7,645명 확진자와 109명의 사망자, 싱가포르 2,918명 확진자와 사망 9명, 태국 2,579명 확진자와 사망 40명, 말레이시아 4,683명 확진자와 사망 76명, 인도 9,152명 확진자와 사망 308, 필리핀 4,648명의 확진자와 사망 297명, 러시아는 18,328명의 확진자와 사망 148명, 파키스탄 5,496명 확진자와 사망 93명, 인도네시아 4,241명 확진자와 사망 373명, 아랍에미리트 4,123명 확진자와 사망 25명, 이라크 1,378명 확진자와 사망 78명, 이스라엘 11,586명 확진자와 사망 116명, 사우디아라비아 확진자 4,934명과 사망 65명, 캐나다는 25,663명의 확진자와 780명의 사망자, 브라질 23,430명의 확진자와 1,328명의 사망자, 멕시코 4,219명 확진자와 사망 273명, 에콰도르 7,466명 확진자와 사망 333명, 칠레 7,123명 확진자와 80명, 페루 6,848명의 확진자와 사망자 181명, 파나마 3,234명의 확진자와 79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

오스트리아 13,999명 확진자와 사망 368명, 스웨덴 10,948명 확진자와 사망 919명, 스위스 25,580명의 확진자와 사망 885명, 벨기에 30,589명 확진자와 사망 3,903명, 덴마크 6,174명 확진자와 사망 273명, 노르웨이 6,415명 확진자와 사망 103명, 루마니아 6,300명의 확진자와 사망 306명, 네덜란드 26,551명의 확진자와 사망 2,823명, 룩셈부르크 3,281명 확진자와 사망 66명, 아일랜드 10,647명 확진자와 사망 365명, 체코 5,991명 확진자와 사망 138명, 포르투갈 확진자 16,934명과 사망 535명, 폴란드 6,674명 확진자와 사망 232명, 우크라이나 3,102명 확진자와 사망 93명, 세르비아 확진자 3,630명과 사망 80명, 호주 6,322명 확진자와 사망 61명, 남아프리카공화국 확진자 2,173명과 사망 25명이 나왔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2일(월)부터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과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으로 하루 두차례 진행한 확진자 현황정보(일별 통계)를 매일 0시(자정) 기준으로 오전 10시에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