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 코로나19 국내 확진환자 총 7513명 및 격리해제 247명·사망 54명, 3월 10일 0시 기준 131명 추가 확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COVID-19)의 국내 확진자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감소 추세를 보였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20년 3월 9일 0시 부터 3월 10일 0시까지 확진자 131명이 추가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3월 9일(월) 0시 기준 7,382명에서 3월 10일 0시 기준 확진자 131명이 추가되며 7,513명으로 늘어났다. 지난달 26일 253명 이후 400명 이하로 줄어든 8일과 9일 200명대에 이어 오늘은 다시 100명대로 다시 감소세가 이어졌다. 하지만 서울과 지방 등지에서 집단 감염이 확인됨에 따라 이대로 감소세가 이어질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망자는 3월 9일(월) 0시 기준 51명에서 3월 10일(화) 0시 기준으로 3명이 늘어난 54명, 격리해제도 81명이 추가되며 247명이다.
이에 따라 국내 코로나 19 확진자는 3월 10일(화) 0시 기준 7,513명으로 3월 9일(일) 0시 기준 7,382명에서 131명이 증가했으며 치료가 완료되어 검사 결과 음성으로 격리 해제된 자는 81명이 추가되며 총 247명, 사망은 3명 추가로 54명, 나머지 7,212명은 격리 치료 중이다.
3월 10일(화) 0시 기준 국내 의심환자는 210,144명으로 9일 0시 196,618명에서 13,526명이 증가했다. 202,631명 중 18,452명이 검사 중이며 결과 음성은 184,179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 92명, 서울 11명, 경기 11명, 경북 10명, 인천 4명, 세종 2명, 충남 2명, 대전 -1명(대전에서 경기로 소관지역 이관) 등 131명이다.
또한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미국 등지에서도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3월 10일(화) 09시 기준 전세계 코로나19 확진환자는 105,687명으로 9일(월) 09시 기준 101,780명에서 3,907명이 늘어났으며 사망은 3,758명에서 3,939로 181명이 늘었다. 중국은 줄어드는 추세인 반면 이란과 이탈리아는 확진자와 사망자가 크게 늘어났으며 프랑스도 급증세를 보였으며 미국과 일본 등지도 증가 추세에 있다.
나라별로 살펴보면 중국은 확진자와 사망자가 줄어드는 추세지만 여전히 가장 많은 80,754명의 확진자와 사망 3,136명, 홍콩은 116명의 확진자와 사망 3명, 대만은 45명 확진자와 사망 1명, 프랑스 1,191명 확진자와 사망 21명, 독일 1,139명 확진자와 사망 2명, 스페인 1,024명 확진자와 사망 16명, 이란은 7,161명의 확진자와 237명 사망, 이탈리아는 9,172명의 확진자와 463명 사망자가 나왔다. 일본 크루즈 706명의 확진자와 7명 사망, 일본 본토 514명 확진자와 9명의 사망자, 미국은 605명의 확진자와 22명의 사망자, 캐나다는 6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2일(월)부터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과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으로 하루 두차례 진행한 확진자 현황정보(일별 통계)를 매일 0시(자정) 기준으로 오전 10시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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