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진환자 총 7382명 및 사망 51명·격리해제 166명, 3월 9일 0시 기준 248명 추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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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 코로나19 국내 확진환자 총 7382명 및 사망 51명·격리해제 166명, 3월 9일 0시 기준 248명 추가 확인

권경욱 기자 0   0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COVID-19)의 국내 확진자가 어제에 이어 감소 추세를 보였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20년 3월 8일 0시 부터 3월 9일 0시까지 확진자 248명이 추가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3월 8일(일) 0시 기준 7,134명에서 3월 9일 0시 기준 확진자 248명이 추가되며 7,382명으로 늘어났다. 지난달 26일 253명 이후 400명 이하로 줄어든 8일에 이어 200명대로 다시 감소세가 이어졌다. 하지만 이대로 감소세가 이어질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


새로 확진된 환자는 대구 190명, 경북 26명, 경기 11명, 서울 10명, 충남 4명, 세종 3명, 광주 2명, 대전 1명, 강원 1명, 충북 1명, 부산 -1명(부산에서 경북 사망자 소관 정정) 등 248명이다. 가장 많이 나온 지역은 대구와 경북이며 대구는 190명, 경북은 26명, 경기 11명, 서울 10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망자는 3월 8일(일) 0시 기준 50명에서 3월 9일(월) 0시 기준으로 1명이 늘어난 51명, 격리해제도 36명이 추가되며 166명이다.


이에 따라 국내 코로나 19 확진자는 3월 9일(월) 0시 기준 7,382명으로 3월 8일(일) 0시 기준 7,134명에서 248명이 증가했으며 치료가 완료되어 검사 결과 음성으로 격리 해제된 자는 총 166명, 사망 51명, 나머지 7,165명은 격리 치료 중이다.


3월 9일(월) 0시 기준 국내 의심환자는 196,618명으로 8일 0시 188,518명에서 8,100명이 증가했다. 189,236명 중 17,458명이 검사 중이며 결과 음성은 171,778명이다.


3월 9일(월) 09시 기준 전세계 코로나19 확진환자는 101,780명이며 사망은 3,758명이다. 중국은 줄어드는 추세인 반면 이란과 이탈리아는 확진자와 사망자가 크게 늘어났으며 프랑스도 급증세를 보였으며 미국과 일본 등지도 증가 추세에 있다.


나라별로 살펴보면 중국은 가장 많은 80,735명의 확진자와 사망 3,119명, 홍콩은 115명의 확진자와 사망 2명, 대만은 45명 확진자와 사망 1명, 프랑스 1,126명 확진자와 사망 19명, 스페인 589명 확진자와 사망 5명, 이란은 6,556명의 확진자와 194명 사망, 이탈리아는 7,375명의 확진자와 366명 사망자가 나왔다. 일본 크루즈 706명의 확진자와 7명 사망, 일본 본토 488명 확진자와 7명의 사망자, 미국은 537명의 확진자와 21명의 사망자, 캐나다는 5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2일(월)부터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과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으로 하루 두차례 진행한 확진자 현황정보(일별 통계)를 매일 0시(자정) 기준으로 오전 10시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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