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진환자 총 763명 및 사망 7명으로 증가, 2월 24일 오전 9시 기준 161명 추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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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 코로나19 국내 확진환자 총 763명 및 사망 7명으로 증가, 2월 24일 오전 9시 기준 161명 추가 확인

권경욱 기자 0   0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COVID-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한 폐렴)의 전국적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선제적 조치로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여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해나갈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내 확진자가 어제에 이어 크게 증가했다. 


이번 코로나 19 확진자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확진자가 주로 확인되었으며 신천지대구교회 신자와 청도 대남병원 관련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우려는 더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20년 2월 24일(월) 오전 9시 현재 전일 16시 대비 확진환자 161명이 추가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 중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은 129명(80.1%)으로 80%를 차지하며 지금까지 총 458명이 확진됐다.


2월 23일(일) 오후 16시 확진환자가 새로 추가되며 총 602명으로 확인된 가운데 오늘 161명이 추가되면서 763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 대구 131명, 경북 11명, 경기 10명, 서울 3명, 경남 3명, 부산 2명이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곳은 대구로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환자가 대구 115명, 경북 8명, 경기 3명, 경남 2명, 광주 1명 등 129명이다. 기타 조사 중인 사람은 대구 16명, 경기 7명, 서울 3명, 경북 3명, 부산 2명, 경남 1명 등 32명이다.


사망자는 지난 19일 코로나19로 진단된 1명과 20일 청도 대남병원에서 부산대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진 56세 여성 1명과 경북 경주 지역 443번째 환자 1979년 40대 남성, 청도 대남병원 사례 54번째 확진자인 1963년생 남자, 38번째 환자 1963년생 여자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사례 1명, 55번째 환자 1961년생 남자 청도 대남병원 관련 사례 1명, 286번째 1958년생 남자 청도 대남병원 관련 사례 1명 등 2명이 추가되며 2월 23일(일)까지 총 7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55번째와 286번째 환자는 사망 관련성을 조사 중이다.


이에 따라 국내 코로나 19 확진자는 2월 24일(월) 오전 9시 기준으로 763명, 2월 23일(일) 오후 16시 기준 총 602명에서 161명이 증가했으며 치료가 완료되어 검사 결과 음성으로 18명이 격리 해제되었으며 사망 7명, 나머지 738명은 격리 치료 중이다.


한편 2월 24일(월) 오전 9시 기준 국내 의심환자는 28,615명으로 23일(일) 오후 16시 26,179명에서 2,436명이 증가했다. 27,852명 중 8,725명이 검사 중이며 결과 음성은 19,12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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