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진환자 총 602명 위기경보 단계 심각, 2월 23일 오후 16시 기준 46명 추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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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 코로나19 국내 확진환자 총 602명 위기경보 단계 심각, 2월 23일 오후 16시 기준 46명 추가 확인

권경욱 기자 0   0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COVID-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한 폐렴) 국내 확진자가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증가했다. 


이번 코로나 19 확진자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확진자가 주로 확인되었으며 신천지대구교회 신자와 청도 대남병원 관련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우려는 더 커지고 있다.


이에 범정부대책회의에서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선제적 조치로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여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해 나간다. 감염병 위기관리 매뉴얼의 위기단계는 가장 심각성이 낮은 관심(Blue)부터 주의(Yellow), 경계(Orange), 심각(Red) 등 4단계 순으로 높아지며 심각 단계는 감염병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징후가 나타는 때에 해당한다.


2020년 2월 23일(일) 16시 현재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금일 09시 대비 확진환자 46명이 추가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2월 23일(일) 오전 9시 확진환자가 새로 추가되며 총 556명으로 증가한 가운데 오후에 다시 46명 증가하며 총 602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대구 24명, 경북 5명, 경남 6명, 부산 6명, 경기 2명, 서울 1명, 광주 1명, 대전 1명이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곳은 대구로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환자는 대구 12명, 경남 3명, 경북 2명, 부산 1명, 광주 1명, 경기 1명, 광주 1명 등 46명이다. 기타 조사 중인 사람은 대구 12명, 부산 5명, 경북 3명, 경남 3명, 서울 1명, 대전 1명, 경기 1명 등 26명이다.


사망자는 지난 19일 코로나19로 진단된 1명과 20일 청도 대남병원에서 부산대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진 56세 여성 1명과 경북 경주 지역 443번째 환자 1979년 40대 남성, 청도 대남병원 사례 54번째 확진자인 1963년생 남자, 38번째 환자 1963년 여자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사례 1명 등 2월 23일(일) 오후 16시까지 총 5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국내 코로나 19 확진자는 2월 23일(일) 오후 16시 기준으로 602명, 오전 9시 기준으로 총 556명에서 46명이 증가했으며 치료가 완료되어 검사 결과 음성으로 18명이 격리 해제되었으며 사망 5명, 나머지 579명은 격리 치료 중이다.


한편 2월 23일(일) 오후 16시 기준 국내 의심환자는 26,179명으로 23일 오전 9시 22,633명에서 3,546명이 증가했다. 25,577명 중 8,057명이 검사 중이며 결과 음성은 17,5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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