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국내 30번째 확진환자 발생, 2월 17일 오전 9시 기준 1명 추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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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 코로나 19 국내 30번째 확진환자 발생, 2월 17일 오전 9시 기준 1명 추가 확인

권경욱 기자 0   0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한 폐렴) 국내 29번째 확진환자에 이어 30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2월 10일 이후 6일 만에 29번째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30번째 확진자가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0번째 환자는 29번째 확진자인 1938년생 남자(82세)의 아내로 밝혔다. 해외 여행력이 없고 뚜렷한 접촉 경로도 현재는 밝혀지지 않아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번 30번재 확진자는 29번째 확진자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원하여 검사 실시 양성 확인, 서울대학교 병원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서 격리 치료 중인데 이어 2월 16일(일) 저녁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29번째 확진자가 격리된 서울대병원으로 격리되어 치료 중이다.


2월 16일(일) 16시 기준 의사환자는 8161명에서 2월 17일(월) 오전 9시 10명 증가한 8171명, 검사는 8141명 중 408명, 결과 음성은 7733명이며 격리 중 21명, 격리 해제는 9명이다. 


한편 29번째와 30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국내 코로나 19 확진자 30명 중 9명은 치료가 완료되어 퇴원, 1명은 퇴원 예정이어 10명이 치료가 완료되어 퇴원하거나 퇴원이 예정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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