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진환자 총 10635명 및 격리해제 7829명·사망 230명, 4월 17일 0시 기준 22명 추가 확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COVID-19) 국내 확진자 중 80% 이상이 집단발생과 연관성이 확인되고 있고 최근에는 해외유입 확진자 수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어제를 이어 두 자릿수를 유지하며 감소 추세를 보였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20년 4월 16일 0시 부터 4월 17일 0시까지 확진자 22명이 추가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4월 14일(화) 0시 기준 확진자 10,564명에서 27명이 증가해 4월 15일(수) 0시 기준 확진자는 10,591명으로 늘어났다. 집단 감염이 확인된 이후 최근에는 두 자릿수와 세 자릿수 사이로 확진자 수가 변동되고 있으며 해외 입국으로 검역에서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3월 27일 91명에서 28일에는 146명, 29일에는 105명, 30일에는 78명, 31일에는 125명, 4월 1일에는 101명, 2일에는 89명, 3일에는 86명, 4일에는 94명, 5일에는 81명, 6일에는 47명, 7일에는 47명, 8일에는 53명, 9일에는 39명, 10일에는 27명, 11일에는 30명, 12일에는 32명, 13일은 25명, 14일은 27명, 15일에는 27명, 16일에는 22명, 17일 22명으로 30명 이하로 두 자릿수를 유지하며 감소했다.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망자는 4월 16일(목) 0시 기준 229명에서 4월 17일(금) 0시 기준으로 1명이 늘어나 230명, 격리해제는 72명이 추가되며 7,829명이다. 

이에 따라 국내 코로나 19 확진자는 4월 17일(금) 0시 기준 10,635명으로 4월 16일(목) 0시 기준 10,613명 22명이 증가했으며 치료가 완료되어 검사 결과 음성으로 격리 해제된 자는 72명이 추가되며 총 7,829명, 사망은 230명, 나머지 2,576명은 격리 치료 중이다.

4월 17일(금) 0시 기준 국내 의심환자는 546,463명으로 4월 16일(목) 0시 기준 538,775명에서 7,688명이 증가했다. 14,186명이 검사 중이며 결과 음성은 521,642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북 4명, 서울 2명, 광주 2명, 인천 1명, 대전 1명, 경기 1명, 검역 11명 등 22명이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며 해외유입에 따른 검역에서 그 수가 증가 추세다.

또한 세계 보건 기구(WHO)에서 감염병 세계적 유행을 뜻하는 팬데믹(Pandemic)을 선언한 가운데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중동과 미국 등지에서도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4월 17일(금) 09시 기준 전세계 코로나19 확진환자는 2,081,151명으로 4월 16일(목) 09시 기준 2,012,810명에서 68,341명이 늘어나 크게 증가 추세이며 사망은 133,215명에서 141,770명으로 8,555명이 늘어났다. 미국과 이탈리아, 스페인은 중국의 확진자 수를 넘어섰다. 중국은 줄어드는 추세인 반면 미국, 이란과 이탈리아, 프랑스와 독일, 영국 등 유럽과 일본 등지에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나라별로 살펴보면 미국은 658,263명의 확진자와 32,186명의 사망자가 나와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프랑스 등과 함께 중국의 확진자 수를 넘어섰다. 중국은 82,367명의 확진자와 사망 3,342명이며 이탈리아는 168,941명의 확진자와 22,170명의 사망자가 나왔으며 사망자 수는 미국이 이탈리아를 역전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다. 스페인 182,816명의 확진자와 사망자 19,130명, 독일 136,569명 확진자와 사망 4,052명, 프랑스 108,847명 확진자와 사망 17,920명, 영국 103,093명의 확진자와 사망 13,729명, 터키 74,093명 확진자와 사망 1,643명, 이란은 77,995명의 확진자와 4,869명 사망으로 미국과 유럽, 중동의 확산세가 여전히 무섭게 진행 중이다. 

홍콩은 1,017명의 확진자와 사망 4명, 대만은 395명 확진자와 사망 6명, 일본 크루즈 712명의 확진자와 12명 사망, 일본 본토 9,167명 확진자와 148명의 사망자, 싱가포르 4,427명 확진자와 사망 10명, 태국 2,672명 확진자와 사망 46명, 말레이시아 5,072명 확진자와 사망 83명, 인도 12,380명 확진자와 사망 414, 필리핀 5,453명의 확진자와 사망 349명, 러시아는 27,938명의 확진자와 사망 232명, 파키스탄 5,988명 확진자와 사망 107명, 인도네시아 5,136명 확진자와 사망 469명, 아랍에미리트 5,365명 확진자와 사망 33명, 이라크 1,434명 확진자와 사망 80명, 이스라엘 12,758명 확진자와 사망 142명, 카타르 4,103명 확진자와 사망 7명, 사우디아라비아 확진자 6,380명과 사망 83명, 캐나다는 28,884명의 확진자와 1,048명의 사망자, 브라질 30,425명의 확진자와 1,924명의 사망자, 멕시코 5,399명 확진자와 사망 406명, 에콰도르 7,858명 확진자와 사망 388명, 칠레 8,273명 확진자와 94명, 페루 12,491명의 확진자와 사망자 274명, 파나마 3,472명의 확진자와 94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

오스트리아 14,476명 확진자와 사망 393명, 스웨덴 12,540명 확진자와 사망 1,333명, 스위스 26,732명의 확진자와 사망 1,017명, 벨기에 34,809명 확진자와 사망 4,857명, 덴마크 6,681명 확진자와 사망 309명, 노르웨이 6,677명 확진자와 사망 130명, 루마니아 7,216명의 확진자와 사망 372명, 네덜란드 29,214명의 확진자와 사망 3,315명, 룩셈부르크 3,373명 확진자와 사망 69명, 아일랜드 13,271명 확진자와 사망 486명, 체코 6,303명 확진자와 사망 166명, 포르투갈 확진자 18,841명과 사망 629명, 폴란드 7,582명 확진자와 사망 286명, 우크라이나 4,162명 확진자와 사망 115명, 세르비아 확진자 4,873명과 사망 99명, 호주 6,458명 확진자와 사망 63명, 남아프리카공화국 확진자 2,506명과 사망 34명이 나왔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2일(월)부터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과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으로 하루 두차례 진행한 확진자 현황정보(일별 통계)를 매일 0시(자정) 기준으로 오전 10시에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