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24번째 확진자 발생, 2월 7일 오전 9시 1명의 추가 환자 확인

국내 24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20년 2월 7일 오전 9시 기준 현재 1명의 환자를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24번째 환자는 28세 남자로 한국인이며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아산)에서 생활 중 인후통 증상으로 검사 실시하여 결과 양성 확인, 국립중앙의료원 입원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국내 신고 및 관리 현황에 따르면 국내 신고는 1130건, 확진환자는 24명이며 의심환자는 1106명으로 검사 중 264명, 결과 음성은 842명이다.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1234명으로 이 중 9명이 환자로 확진되었으며 3번 관련 1명, 5번 관련 1명, 6번 관련 3명, 12번 관련 1명, 15번 관련 1명, 16번 관련 2명이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우한 입국자 전수조사대상 1,605명 중 잠복기가 지나거나 기 출국자 등을 제외하고  271명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연락불가자는 30명(내국인 1명, 외국인 29명)으로 지자체와 경찰청의 협조하여 지속적으로 소재지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