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아웃도어 시장 구조 혁신, 고어 K-신발 기술과 손잡고 ‘하이브리드 구조’ 세계 최초 개발

홈 > 미디어 > 사회·문화·미디어
사회·문화·미디어

패션 | 프리미엄 아웃도어 시장 구조 혁신, 고어 K-신발 기술과 손잡고 ‘하이브리드 구조’ 세계 최초 개발

권경욱 기자 0   0

글로벌 아웃도어 시장에서 프리미엄 세그먼트를 중심으로 설계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소재과학 기업 고어가 한국 아웃도어 브랜드인 K2, 아이더와 손잡고 세계 최초의 신발 구조 혁신에 나섰다. 한국 신발 산업이 축적해온 정밀 설계·생산 기술을 결합한 결과다. 


고어는 ‘고어텍스® 인비저블 핏 제품 기술 (GORE-TEX® INVISIBLE FIT PRODUCT TECHNOLOGY)’과 ‘고어텍스® 서라운드 제품 기술 (GORE-TEX® SURROUND® PRODUCT TECHNOLOGY)’을 하나의 구조에 통합한 세계 최초의 ‘고어텍스® 서라운드 with 인비저블 핏 제품 기술(GORE-TEX® SURROUND® WITH INVISIBLE FIT PRODUCT TECHNOLOGY)‘을 공동 개발했다. 방수 기능은 물론, 운동화처럼 가볍고 유연한 착화감과 아웃솔까지 투습이 가능한 전방향 투습 시스템을 동시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하이브리드 구조는 신발 전체를 관통하는 입체적 투습 설계를 통해 쾌적한 착화 환경을 완성했다. 멤브레인을 갑피에 정밀하게 밀착시키는 인비저블 핏 기술과 아웃솔까지 공기 흐름을 설계한 서라운드 구조를 동시에 구현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패턴 엔지니어링과 다층 구조 접합 기술이 요구됐다. 


이번 개발은 단순 기능 결합을 넘어 구조 단위에서 설계를 재정의한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다층 구조를 안정적으로 구현하는 정밀 접합 기술과 인체공학적 패턴 설계, 균일한 품질을 유지하는 생산 완성도 등 한국 신발 산업이 오랜 기간 축적해온 기술 역량이 더해지며 기능 구현을 넘어 실제 착화 경험의 완성도까지 높였다. 


고어는 이번 협업에서 단순한 소재 공급을 넘어 설계 초기 단계부터 공동 개발에 참여하는 ‘테크 솔루션 파트너’로 역할을 확장했다. 구조 설계, 멤브레인 적용 방식, 접합 공정 최적화까지 전반에 관여하며 기술적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이번 하이브리드 구조는 K2와 아이더의 2026년 신제품에 적용된다. 두 브랜드는 각사의 전략과 퍼포먼스 방향성에 맞춰 해당 구조를 적용한 제품을 출시 했다. 


특히 K2는 1970년대 등산 장비 제조에서 출발해 한국 산악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을 개발해온 대표적인 아웃도어 브랜드다. 극한 환경 테스트와 현장 기반 설계 노하우를 축적하며 기능성과 내구성을 고도화해왔으며, 최근에는 경량성과 착화감 개선을 중심으로 기술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업은 이러한 개발 역사를 토대로 구조 단위 혁신으로 확장된 사례로 평가된다. 


오동욱 고어코리아 리테일 마케팅 이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한국 신발 산업이 보유한 정밀 설계와 생산 기술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어는 앞으로도 단순한 소재 개발을 넘어 구조 솔루션을 제공하는 테크니컬 파트너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블루프레임(https://www.bluefra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 , , , , , , ,

0 Comments
많이 본 뉴스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