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텍코리아 김봉섭, KPGA 코리안투어 부산경남오픈 최종 3위로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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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조텍코리아 김봉섭, KPGA 코리안투어 부산경남오픈 최종 3위로 마쳐

권경욱 기자 0   0

글로벌 그래픽카드 제조사 조텍코리아(ZOTAC Korea) 소속 프로 골퍼이자 KPGA 장타왕 출신 김봉섭(38)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총상금 5억 원)’에서 최종 3위를 달성했다.  


김봉섭은 첫날 1라운드부터 버디 8개를 잡고 8언더파 63타를 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특히 첫 홀부터 300야드가 넘는 티샷을 때려내며 장타왕의 면모를 제대로 발휘했다. 


첫날 단독 선두로 라운드를 마친 김봉섭은 사흘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튿날에는 버디 6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6타로 이틀 연속 단독 선두의 자리를 지켜 데뷔 14년만의 첫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대회 셋째 날 3라운드 경기에선 1언더파를 추가하여 합계 14언더파 199타를 적어내 공동 선두 자리를 이어갔다. 


3라운드 내내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김봉섭은 경기 최종일인 11일 공동 3위(15언더파)의 호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3개를 적어내 3언더파 70타를 추가한 끝에 최종합계 15언더파로 아쉽게 생애 첫 우승을 놓쳤다. 


투어 14년차 프로 골퍼인 김봉섭(조텍코리아 소속)은 KPGA 코리안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다. 데뷔 이래 KPGA 장타왕을 총 세 차례(2012년, 2017년, 2018년) 수상했다. 평균 비거리 300야드에 육박하는 장타력을 자랑하여 ‘한국의 디섐보(미국프로골프 대표 장타자)’로 불린다. 


한편, 이번 KPGA 코리안투어 부상경남오픈 우승은 통산 상금랭킹 1위인 베테랑 박상현(38)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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