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진흥원 공공기관 최초로 국산 티맥스 OS 도입, 국산S/W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사회적 가치 구현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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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정책 | 국토진흥원 공공기관 최초로 국산 티맥스 OS 도입, 국산S/W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사회적 가치 구현 일환

권경욱 기자 0   0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하 국토진흥원)은 국산S/W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정부 부처 내 최초로 티맥스소프트사의 국산 개방형 운영체제인 티맥스 OS(Tmax OS)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티맥스소프트(TmaxSoft)의 자체 개발 운영체제인 티맥스OS는 국가 기술개발 인증제품 중 국산 OS(Operating System) 제품으로 GS(Good Software) 및 GD(Good Design)을 받은 국산 개방형 OS로 개인용 버전은 8월 15일(목) 광복절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국토진흥원은 업무 영향도를 고려하여 2019년 8월 7일(수)부터 단계적으로 인터넷 전용PC(회의실, 고객대기실 등) 운영체제를 교체하고 서버 장비의 경우 관리용 서버 위주로 적용할 예정이다. 서버용 운영체제 프로리눅스(ProLinux)도 공급받는다. 


국토진흥원 손봉수 원장은 “현재 일본 수출 규제와 같은 이슈에 대비하기 위해서 기술 국산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티맥스OS와 같은 국내 혁신 기술개발제품 도입을 통해 외산 제품에 대한 종속성을 해소하고 혁신 T/B의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국토진흥원은 행안부 개방형OS 도입 정책의 선도적 이행을 통해 외산 OS(MS社 윈도우 7과 서버2008)의 기술지원 중단(2020년 1월 14일)으로 인한 보안 취약에 대비하고 외산 OS 종속 탈피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정부 부처의 티맥스OS 도입을 시작으로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국내 PC OS 시장은 MS 윈도우 OS(Windows OS)의 점유율이 앞도적(스탯카운터에 따르면 MS 윈도우OS가 86%)으로 높은 가운데 티맥스OS의 출시가 현재의 시장판도에 어떤 영향과 변화를 가져올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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