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게임 | 베데스다, 스카이림 VR - 둠 VFR - 폴아웃 4 VR 3종 VR 게임은 올해 하반기 출시
퀘이크콘 2017 (QuakeCon 2017)을 앞두고 베데스다 (Bethesda)는 자사가 개발 중인 가상현실 (VR) 게임 엘더스크롤 5 : 스카이림 VR (The Elder Scrolls V : Skyrim VR)과 폴아웃 4 VR (Fallout 4 VR), 둠 VFR (DOOM VFR) 3종의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폴아웃 4 VR은 이전에 알려진 것과 같이 PC 버전은 HTC 바이브 (HTC VIVE) 독점으로 출시되며 출시 일정은 12월 12일로 나타났다.
폴아웃 4 VR은 베데스다의 유명 액션 RPG 게임 폴아웃 4를 가상현실 (VR) 게임으로 구현하며 PC 플랫폼 외에도 플레이스테이션 VR (PS VR, PlayStation VR)로도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또한 지난 E3 2017에서 베데스다는 소니 (Sony)의 콘솔 게임기에서 엘더스크롤 V : 스카이림 VR (The Elder Scrolls V : Skyrim VR)과 둠 VFR (Doom VFR) 게임을 출시할 것으로 소개되었는데 이번 퀘이크콘 2017에서 이들 VR 게임에 대한 일정과 플랫폼 지원에 대한 내용도 확인됐다.
스카이림 VR은 11월 17일 PS VR로 출시 후 내년 (2018)에 HTC 바이브 버전이 나올 예정이며 FPS 게임 둠을 가상현실로 구현한 DOOM VFR은 12월 1일 PS VR과 PC용은 HTC 바이브 지원으로 출시 될 것으로 나타났다.
베데스다가 개발 중인 VR 게임 3종은 모션 컨트롤러를 지원해 보다 현실감 있는 게임을 체험할 수 있으며 퀘이크콘 2017에서 시연되고 자세한 정보도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퀘이크콘 2017은 미국 댈러스 (Dallas)에서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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