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6, 카툭튀 없는 13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탑재

LG전자가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LG G6에 고화질 광각 카메라를 탑재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LG G6는 후면 듀얼 카메라의 광각에 1300만 화소 고화질을 이용하며 스마트폰에서 보여지던 카메라가 툭 튀어나온 디자인 일명 카툭튀를 없앤 것이 특징이다. 사람의 시야각과 가장 유사한 125도 화각을 채택해 직관적인 촬영과 사진 가장자리의 왜곡도 줄여 광각 카메라를 통해 다양한 촬영이 가능하다.
 
LG G6는 LG V20과 같이 후면뿐만 아니라 전면에도 광각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카메라 전환시 끊김이 없어졌고 카메라 사용의 편리함을 더한 사용자 경험(UX)을 추가한다. 

촬영 사진은 측면 최근 촬영한 사진으로 확인 가능, 1:1 비율 사진 촬영 후 하단에서 확인 및 편집, 업로드를 지원하는 스퀘어 카메라, 바로 확인 가능한 스냅 샷, 상단과 하단 이미지를 각각 촬영해 합성 사진 만드는 매치샷, 2x2 격자 배열로 채우는 그리드 샷, 기준 이미지를 투명하게 겹쳐 동일한 구도의 사진 촬영을 도와주는 가이드 샷, 18:9 비율의 새로운 촬영 모드, VR기기로 촬영한 듯한 360도 파노라마 모드, 채도와 색감을 살리는 음식 모드 등 다양한 촬영 모드를 지원한다. 

셀피 인물촬영에 특화된 전용 필터와 피부톤 조정, 조명 효과 등 셀피 전용 메뉴 강화, 최소 2장부터 최대 100장 사진을 조합해 갤러리에서 GIF 형식의 동영상을 만들 수도 있다. 
 
한편 LG G6는 2월 26일 MWC 2016 기간 중 공개하며 한국은 3월 9일, 미국은 4월 7일 출시 예정이다. 예상 스펙은 5.7인치 QHD+ LCD (2880x1440), 인터치 (in-Touch) 기술을 적용한 풀 비전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21 (Snapdragon 821) SoC, 방수와 방진, 히트파이프 방열 설계, 인공지능 AS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