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더 프라이드 프로필 스티커 선보인다, 크리에이터 김똘똘·지반 등과 서울퀴어퍼레이드 참여

홈 > 최신뉴스 > 주요뉴스
주요뉴스

IT | 틴더 프라이드 프로필 스티커 선보인다, 크리에이터 김똘똘·지반 등과 서울퀴어퍼레이드 참여

권경욱 기자 0   0

글로벌 소셜 매칭 앱 틴더(Tinder)가 다가오는 6월 14일 펼쳐질 서울퀴어퍼레이드에 참여한다. 


틴더는 퍼레이드 트럭과 함께 서울 도심을 행진하며 성소수자 커뮤니티와 연대하고, 다양한 관계와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드러내며 펼쳐지는 만남의 가능성을 응원한다.


2024년 틴더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틴더에서 퀴어 커플이 매칭된 건수는 전년 대비 66% 증가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성소수자 커뮤니티에서의 연결이 더욱 확대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¹ 또한, 이는 개인의 정체성이 점차 다양하게 변화하고, 더 당당하게 자신을 표현하며, 새로운 세대가 ‘우리가 사랑하는 방식이 곧 우리 자신이다’라는 생각 아래 자신만의 방식으로 만남을 찾아 나서는 모습을 반영하고 있다.


틴더는 올해 유튜버 김똘똘, 드랙 아티스트 및 인플루언서 지반(GVAN), 씨씨(Sissy)와 틴더 퍼레이드 트럭에 올라 서울퀴어퍼레이드 현장에 함께하며, 솔직한 자기표현과 각자가 나답게 관계를 만들어가는 여정을 응원한다.


퍼레이드 참여와 더불어, 유튜버 김똘똘은 틴더 패스포트 기능에 대한 유튜브 콘텐츠도 6월 8일 선보인다. 틴더 패스포트는 이용자가 프로필 설정을 통해 도시별로 상대를 검색하거나 지도에 핀을 놓아 원하는 목적지에 있는 다른 사람들과 연결될 수 있는 기능이다. 김똘똘은 이를 활용해 여행지에서 현지 친구를 만나며 국경과 문화를 뛰어넘는 다채로운 만남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는다.


또한, 틴더는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프라이드 프로필 스티커를 다시 선보인다. ‘해피 프라이드’, ‘프라이드’, ‘모든 사랑을 지지해요, ‘프라이드 플래그’ 등 새로운 디자인이 추가되었으며, 틴더는 6월 한 달 동안 이용자가 프로필에 해당 스티커를 추가할 때마다 인권캠페인(Human Rights Campaign)에 1달러를 기부하게 된다. 틴더는 스티커를 통한 기부 최대 5만 달러를 포함해 최대 총 10만 달러(한화 약 1억 3천600만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프라이드 프로필 스티커는 7월 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이용자는 앱 내 ‘프로필 수정’의 ‘스티커’에서 스티커를 추가하거나 변경, 삭제할 수 있다.


틴더 코리아의 김수현 마케팅 디렉터는 “틴더는 모든 싱글들이 성별이나 성적 지향 등 정해진 틀에 갇히지 않고 의미 있는 관계를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는 포용적이고 안전한 공간이 되고자 노력해왔다”며, “이번 서울퀴어퍼레이드 참여가 이러한 틴더의 지향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에 함께한 유튜버 김똘똘은 “누군가를 미워하는 데에 시간을 쓰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 한번 뿐인 인생, 사랑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 어떤 모습의 사랑이든 진심을 다해 나답게 사랑했으면 좋겠다. 또한 틴더의 응원과 연대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 블루프레임(https://www.bluefra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 , , , , ,

0 Comments
많이 본 뉴스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