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차세대 G6 스마트폰에 업그레이드된 쿼드 DAC 탑재로 사운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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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2   0

LG전자가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LG G6에 업그레이드된 쿼드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 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을 탑재해 사운드를 강화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지난해 LG전자는 스마트폰에 최초로 쿼드 DAC을 내장한 LG V20을 출시했고 LG G6에서도 보다 향상된 쿼드 DAC 탑재를 통해 향상된 스마트폰 사운드 시장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쿼드 DAC은 오디오 칩셋 전문회사인 ESS가 공급하며 4개의 DAC을 하나의 칩으로 구현해 DAC을 1개 사용했을 때 보다 크기는 1/4로 줄이고 잡음은 최대 50%까지 낮춘다. 또 신형 쿼드 DAC은 회로의 집적도를 높여 음왜곡률을 0.0002%까지 낮추고 음향 정보 손실 최소화를 통해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들을 수 있다. 


LG G6 예상 스펙은 5.7인치 18:9 화면비의 QHD+ 해상도 LCD (2880x1440), 인터치 (in-Touch) 기술로 슬림하고 가벼운 스마트폰, 베젤 사이즈 감소되며 G5의 모듈형 디자인을 버릴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이같은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풀 비전 (FULLVISION)으로 부르고 상표 등록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프로세서는 등장 초기 루머는 퀄컴 (Qualcomm) 스냅드래곤 835 (Snapdragon 835) 탑재가 알려졌으나 출시가 다가오면서 스냅드래곤 821 (Snapdragon 821) SoC 탑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삼성전자가 퀄컴과 협력해 갤럭시 S8 (Galaxy S8)에 스냅드래곤 835를 독점 공급해 다른 제조사는 갤럭시 S8 공개 이후 대량 공급을 통해 탑재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히트파이프를 이용해 향상된 방열 설계, 극한의 품질 테스트, 인공지능 AS 등을 도입할 계획이며 출시일은 한국은 3월 9일, 미국은 4월 7일이 될 것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한편 DAC은 DAC은 0과 1로 이루어진 디지털 음향 신호를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아날로그 음향 신호로 변환해 주는 장치다. 스마트폰에는 칩 형태로 탑재되며 성능이 뛰어날수록 음의 왜곡과 잡음을 더 효과적으로 줄여주기 때문에 깨끗한 음질을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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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2 마린 2017.02.13 23:48  
LG V20에서 도입한 쿼드 DAC을 업그레이드해 사운드 품질이 향상되나 보군요.
5 오리진 2017.02.14 00:25  
이번 LG G6 컨셉은 더 커진 화면과 향상된 사운드 품질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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