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차세대 갤럭시 S8, 중국 ATL 대신 일본 배터리 제조사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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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1   0

삼성전자는 차세대 갤럭시 S8 (Galaxy S8) 스마트폰에 탑재하는 배터리는 기존 중국 ATL 대신 일본 배터리 제조사를 이용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삼성 SDI와 중국 ATL사 등의 배터리 제품을 자사의 스마트폰에 탑재해왔다. 그러나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발화는 배터리 자체 결함으로 결론이 내려지면서 기존 배터리 제조사 대신 다른 배터리 제조사의 배터리를 이용할 것이라는 지적이 있어왔는데 그것이 현실화됐다. 삼성전자는 1월 23일 발표에서 ATL의 배터리가 비정상 융착돌기와 절연테이프 미부착, 얇은 분리막 조합이 배터리 내부의 단락을 발생시켜 화재를 일으켰다고 분석한 바 있다.

 

그에 따라 갤럭시 S8에는 중국 ATL사의 배터리 대신 일본 배터리 제조사 무라타제작소 (Murata Manufacturing Co., Ltd.) 삼성 SDI에서 공급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 배터리가 사용될 가능성도 제기되었으나 현실화되지 않았다. 갤럭시 S8에 배터리를 공급할 것으로 알려진 일본 무라타제작소는 지난 2016년 6월 소니 (Sony)의 배터리 사업을 인수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1월 23일 갤럭시노트7 소손은 배터리 자체 결함이라고 결론을 내리면서 앞으로는 품질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개발과 제조, 품질 등 모든 프로세서 강화하는 종합 재발 방지 대책을 공개했다. 8포인트 배터리 안전성 검사 프로세스를 가동해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를 검증하고 안전성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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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2 마린 2017.02.04 22:43  
배터리 문제로 결론 내려지면서 어느 정도 교체 가능성이 제기되었는데 교체하려나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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