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SAP와 협력 확대, 기업의 생성형 AI 도입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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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C | 엔비디아 SAP와 협력 확대, 기업의 생성형 AI 도입 가속화

권경욱 기자 0   0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가 SAP SE와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엔비디아(NVIDIA)는 기업 고객이 SAP의 클라우드 솔루션과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에서 데이터와 생성형 AI의 혁신적 힘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양사는 SAP 비즈니스 AI를 구축하고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여기에는 SAP의 쥴(Joule®) 코파일럿 내부와 SAP 클라우드 솔루션,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확장 가능한 기업 맞춤형 생성형 AI 기능이 포함된다. 이 모든 기능은 SAP 생성형 AI 허브에 의해 구현된다. 생성형 AI 허브는 관련성이 높고 신뢰할 수 있으며 책임감 있는 비즈니스 AI를 지원하고 광범위한 대규모 언어 모델(LLM)에 대한 즉각적인 액세스를 제공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전 세계 기업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직접 생성형 AI를 구축하려는 SAP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고객이 조직 전반에 걸쳐 대규모로 생성형 AI기능을 채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SAP는 엔비디아의 생성형 AI 파운드리 서비스를 사용해 도메인별 시나리오에 맞게 LLM을 미세 조정하고 새로운 엔비디아 NIM™ 마이크로서비스와 함께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할 예정이다. 엔비디아와 SAP는 이 새로운 통합 기능을 2024년 말 안에 제공할 예정이다. 


SAP SE의 CEO이자 이사회 멤버인 크리스찬 클라인(Christian Klein)은 "기업 고객은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하는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기를 원한다. SAP와 엔비디아의 파트너십과 같은 전략적 기술 파트너십은 기업용 AI의 잠재력과 기회를 극대화하는 기술에 투자하는 우리 전략의 핵심이다. 대규모 AI 기능을 제공하는 엔비디아의 전문성은 SAP가 클라우드에서 혁신의 속도를 가속화하고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은 "SAP는 고객이 비즈니스 자동화를 위해 맞춤 생성형 AI 에이전트로 전환할 수 있는 방대한 양의 기업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엔비디아와 SAP는 협업을 통해 SAP를 사용하는 전 세계 수천 개의 기업에 맞춤 생성형 AI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 데이터와 생성형 AI로 고객 인사이트 향상


엔비디아와 SAP는 SAP의 클라우드 솔루션에 생성형 AI를 통합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최신 버전의 SAP 데이터스피어(Datasphere®) 솔루션, SAP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SAP BTP), 라이즈 위드 SAP(RISE with SAP)가 포함된다. 


SAP는 엔비디아의 생성형 AI파운드리 서비스인 엔비디아 DGX 클라우드(DGX Cloud) AI 슈퍼컴퓨팅,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AI Enterprise) 소프트웨어와 엔비디아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사용해 SAP BTP 내에 추가적인 생성형 AI기능을 구축할 계획이다. 신규 기능은 고객을 위한 SAP의 생성형 AI개발과 배포의 기반이 되도록 설계됐으며, SAP AI 코어(Core)®와 SAP 데이터스피어의 생성형 AI 허브에서 액세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적인 생성형 AI 관련 계획은 다음과 같다.


l  쥴 코파일럿을 위한 새로운 기능: 쥴은 엔비디아와 SAP가 구축한 검색 증강 생성(RAG)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이는 주요 하이퍼스케일러 또는 SAP의 자체 클라우드 환경에 배포할 수 있다. 자연어 생성형 AI 코파일럿인 쥴은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작업을 자동화하고 비즈니스에 중요한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해 보다 지능적이고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이 비즈니스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  SAP S/4HANA 클라우드, SAP 석세스팩터스(SuccessFactors®), SAP 시그나비오(Signavio®)를 활용한 혁신적 사용 사례: 엔비디아와 SAP는 자산을 결합해 디지털 전환을 간소화하거나 강화할 수 있는 20가지 이상의 생성형 AI사용 사례를 탐색하고 있다. 여기에는 SAP S/4HANA 클라우드에서 지능형 인보이스 매칭을 통해 전사적 자원 계획을 자동화하는 생성형 AI기능, SAP 석세스팩터스를 활용한 인적 자원 활용 사례 개선, 비즈니스 권장 사항을 더 잘 처리하고 SAP의 고객 지원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기 위한 SAP 시그나비오의 새로운 생성형 AI인사이트 가속화 등이 포함된다.


l  SAP 데이터스피어와 AI 데이터 소스 통합: SAP BTP를 기반으로 구축된 SAP 데이터스피어는 의미론적으로 풍부한 SAP 데이터를 기업 환경 전반의 타사 데이터와 통합한다. 그리고 통합된 뷰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시장 변화에 더 빠르게 적응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정보에 입각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SAP 데이터스피어를 통해 고객은 AI와 머신러닝(ML) 모델을 사용해 고품질 데이터 패브릭에 쉽게 액세스할 수 있다. SAP 데이터스피어에 대한 SAP의 연합 머신러닝(FedML) 기능을 가속화하기 위해, 엔비디아와 SAP는 데이터 과학자가 데이터에 보다 쉽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엔비디아 래피즈(RAPIDS)와 같은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플랫폼과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사이언스 소프트웨어를 지원해 ML 워크로드 성능을 향상시키고 있다.


l  ABAP 프로그래밍 언어용 LLM 사용: 개발자가 도메인별 언어 코드를 생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SAP는 LLM의 미세 조정을 지원하는 데 엔비디아 AI 파운드리 서비스를 사용할 계획이다. 이는 SAP의 ABAP 클라우드 모델과 SAP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모델을 통해 ABAP을 사용하는 개발자를 지원하기 위한 생성형 AI 모델 사용을 기반으로 구축된다.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SAP의 클라우드 솔루션 전체에 프로덕션급 생성형 AI지원


SAP의 클라우드 솔루션에 모델을 배포할 준비가 되면, SAP는 엔비디아 NIM 추론 마이크로서비스와 엔비디아 네모 리트리버(NeMo Retriever) 마이크로서비스를 포함한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계획이다. 


엔비디아 NIM은 SAP의 가속화된 인프라 전반에서 추론 성능을 가속화하고 극대화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SAP는 엔비디아 네모 리트리버 마이크로서비스를 사용해 RAG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는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이 SAP 소프트웨어에서 실행되는 데이터에 보다 안전하게 액세스해 정확도와 인사이트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은 SAP와 타사 데이터 모두에 RAG를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서 SAP와 엔비디아의 파트너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볼 수 있으며 SAP 뉴스 센터와 X의 SAP(@SAPNews)계정을 통해 SAP 관련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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