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새로운 사랑을 찾아나서자, 틴더의 ‘스와이프 선데이(Swipe Sunday)’

2024년 새해가 밝았다. 모두 새해를 맞아 취업, 이직, 건강, 독서 등 바쁘게 각자의 새해 목표를 세울 것이다. 그리고 새해 목표 중엔 ‘사랑’도 빠질 수 없다. 많은 이들의 새해 다짐 중에는 연애도 우선 순위에 들텐데, 이를 방증하듯 연말연시를 맞아 환승연애, 솔로지옥 등 다양한 연애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하다. 글로벌 소셜 매칭 앱 틴더(Tinder)가 새해를 맞아 새로운 인연과의 달콤한 사랑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재미있는 틴더 데이터와 소소한 틴더 꿀팁을 소개한다.  

틴더가 새로이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틴더에서 1년 중 가장 활발하게 스와이프(Swipe; 상대의 프로필을 옆으로 넘기는 매칭 활동)가 일어나는 시기는 새해 첫 일요일이었다. 틴더 사용자들은 ‘데이팅 일요일’, 또는 ‘스와이프 선데이(Swipe Sunday)’로 알려진 이 시기에 다른 시기 일요일보다 평균 19.4분 더 빠르게 메시지에 응답했다. 또, ‘스와이프 선데이’에는 연중 다른 날보다 22% 더 많은 메시지가 전송되며, 프로필 ‘좋아요’ 수가 18.2%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틴더 사용자들은 스와이프 선데이 뿐만 아니라 1월 1일부터 발렌타인 데이 직전인 2월 14일까지인 피크 시즌에 새로운 인연을 찾기 위한 바쁜 움직임을 보였다. 해당 기간에는 틴더 앱 내 사용자들의 더 활발한 활동을 관찰할 수 있었다:

다른 시기 대비 메시지가 1,140만건 더 많이 더 전송된다.

다른 시기 대비 프로필 ‘좋아요’수가 5,870만건 더 많다.

1분마다 2,263장의 새로운 사진이 프로필에 추가된다.

1분마다 519개의 자기소개가 수정된다. 

또, 피크 시즌 중 틴더 프로필에 등록된 글로벌 인기 관심사 Top 10은 아래와 같다.

맛집탐방

커피 한 잔

반려동물과 산책

E-스포츠

스노우보드

스키

인스타그램

피트니스

넷플릭스

코미디 

틴더의 2023년 ‘Year In Swipe’ 리포트에 따르면 Z세대들은 관계를 정의하기보다 만남 자체를 즐기고 새로운 경험으로 바라보는 경향을 보였다. 이런 트렌드가 새해에도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젊은 세대는 ‘관계 정의’라는 부담감에서 벗어나 데이팅에 더욱 적극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인연의 시작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틴더가 여러가지 데이팅 꿀팁을 제안한다. 

피크 시즌을 맞아 틴더에서 좋은 첫인상을 남길 수 있는 앱 사용 꿀팁

프로필 사진은 자연광에서 찍은, 가장 잘 나온 사진 선택하기

내 자기소개는 상대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작성하기

상대의 자기소개와 관심사 키워드를 바탕으로 대화를 이끌고, 서로 재미있을 만한 데이트 아이디어 생각해보기

매 순간 본인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본인인증, 안전 센터 등 다양한 안전 기능 알아놓기

노력하기! 지속적으로 스와이프, 매칭, 채팅 후 오프라인 데이트까지 해보기 

자연스러운 데이트를 위한 틴더 프로필 설정 및 대화 꿀팁

신뢰를 줌과 동시에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으로 나를 소개하기

상대 프로필을 필터링하는 조건이 잠재적 연애 상대에게 꼭 필요한 조건인지, 아니면 선호하는 조건 정도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기

상대의 그린라이트를 켤 수 있는 내용으로 자기소개 써보기

‘적을수록 좋다’는 틴더에서 통하지 않습니다! 상세한 자기소개로 진지함 보여주기

나에 대한 정보를 나열하기 보다는 스토리 형식으로 자기소개에 생동감 불어넣기

상대의 메시지 스타일을 관찰해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지도록 하기

프로필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고 매칭 상대의 반응을 끌어내지 못하는 내용은 과감히 삭제하기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기

디지털에서 벗어나 오프라인에서 만나보기

상대와 티키타카가 될 수 있도록 대화를 유도하는 질문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