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CES서 새로운 기술 추가한 지포스 나우 발표, 액티비전·블리자드 게임·데이 패스·지싱크 기술 지원

엔비디아(www.nvidia.co.kr)가 더 많은 게임, 멤버십 옵션, 혁신적인 기술을 지포스 나우(GeForce NOW)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에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액티비전(Activision)과 블리자드(Blizzard) 타이틀인 디아블로 IV(Diablo IV)와 오버워치 2(Overwatch 2)가 곧 클라우드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이 두 게임은 캡콤(Capcom)의 엑조프라이멀(Exoprimal), 호요버스(HoYoverse)의 혼카이: 스타 레일(Honkai: Star Rail), 메인프레임 인더스트리(Mainframe Industries)의 팍스 데이(Pax Dei)를 비롯한 여러 인기 타이틀과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2월부터 이용 가능한 얼티밋(Ultimate), 프라이어리티(Priority) 멤버십의 새로운 데이 패스는 한 번에 하루씩 모든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엔비디아는 클라우드에 지싱크(G-SYNC)기술을 도입하여 클라우드 스트리밍 성능을 높이는 동시에 지연 시간을 낮추고 끊김 현상을 최소화하여 가장 매끄러운 게임 플레이를 제공한다. 새로운 60 fps, 120fps 스트리밍 옵션과 지포스 나우 리플렉스(Reflex) 모드의 조합은 클라우드 게임 환경을 로컬 게임과 거의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개선시킨다. 

또한, 모바일 게이머는 안드로이드 휴대폰에서 1440p 해상도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엔비디아의 운영 지역에 일본이 새로 추가되면서, 일본 전역의 게이머들은 좋아하는 PC 게임을 궁극의 성능으로 클라우드에서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출시 예정 게임

지포스 나우 카탈로그에는 스팀(Steam), 엑스박스(Xbox)와 지원되는 PC 게임 패스(Game Pass) 타이틀, 에픽게임즈 스토어(Epic Games Store), 유비소프트(Ubisoft), GOG.com과 기타 디지털 스토어에서 제공하는 1,800개 이상의 타이틀 등 가장 인기 있는 PC 게임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최대 지포스 RTX 4080 GPU급 그래픽으로 지원되는 지포스 나우는 유명 게임사의 더 많은 인기 타이틀을 클라우드로 가져오고 있다. 

세계적인 개발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최신 게임인 디아블로 IV와 오버워치 2가 곧 지포스 나우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 게임들은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10년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최근 출시된 액티비전 최초의 클라우드용 게임인 콜 오브 듀티(Call of Duty)와 함께 제공된다.

생츄어리를 위한 싸움

디아블로 IV에서 마스터할 수 있는 수많은 능력, 수집할 수 있는 전설적인 전리품, 격파해야 할 사악한 적들로 가득한 악몽 같은 던전을 발견하면서 지옥의 세력에 맞서 싸우는 어둡고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공유 오픈 월드에서 혼자 또는 친구들과 함께 캠페인을 경험해 볼 수 있다.

팀을 이루어 영웅의 부름에 응답하는 오버워치 2

판도를 뒤집을 수 있는 능력을 지닌 30명 이상의 장대한 영웅이 등장하는 무료 슈팅 게임 오버워치 2에서는 팀을 이루어 영웅의 부름에 응답한다. 실제 장소에서 영감을 받은 수십 개의 미래형 지도에서 전투에 참여하고, 상시 진행되며 끊임없이 진화하는 라이브 게임에서 독특한 게임 모드를 마스터하는 재미가 있다. 

회원들은 곧 클라우드를 통해 지포스 RTX 4080 장비가 탑재된 거의 모든 기기에서 디아블로 IV와 오버워치 2의 스팀 버전을 스트리밍할 수 있으며, Battle.net 런처도 곧 지원될 예정이다.

지포스 나우에 출시되는 아스트랄 익스프레스(Astral Express) 

또한 지포스 나우는 최고의 롤플레잉 게임을 클라우드로 제공한다.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호요버스의 혼카이: 스타 레일이 곧 클라우드에서 원신(Genshin Impact)과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이 우주 판타지 RPG는 경이로움, 모험, 스릴로 가득한 다양한 우주를 배경으로 하며, 회원에게 제공되는 인기 무료 게임 타이틀 라이브러리가 확대된다. 또한 회원은 다운로드 시간에 대한 걱정 없이 모든 최신 업데이트를 경험할 수 있다.

공룡과 대결하는 엘조프라이멀

대형 게임사 캡콤은 인류의 최첨단 엑소슈트 기술을 활용해 역사상 가장 사나운 짐승인 공룡과 대결하는 온라인 팀 기반 액션 게임인 엑조프라이멀을 비롯한 더 많은 히트작들을 클라우드에 제공하기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하고 있다. 엑조프라이멀은 1월 18일에 클라우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령은 정말 존재한다.

메인프레임 인더스트리의 팍스 데이는 중세 시대의 전설에서 영감을 받은 소셜 샌드박스 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게임(MMOG)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PC용 출시와 함께 지포스 나우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곧 출시될 게임들을 포함해 앞으로는 더 많은 게임을 고성능으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얼티밋 회원은 엔비디아 DLSS와 리플렉스 기술 지원으로 최대 4K 해상도와 초당 120프레임으로 스트리밍할 수 있으며, 저전력 기기에서도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클라우드 출시일에 대한 최신 소식은 GFN 목요일(Thursd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놓치면 아쉬울 기회

2월 초 출시되는 데이 패스는 게이머에게 더 큰 가격 혜택을 제공하는 1개월 또는 6개월 멤버십에 가입하기 전에 프리미엄 멤버십 혜택을 빠르게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패스를 통해 24시간 동안 프라이어리티와 얼티밋 멤버십의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데이 패스 사용자는 프라이어리티와 얼티밋 데이 패스로 지원되는 게임에서 RTX 활성화(RTX ON)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얼티밋 데이 패스 사용자는 엔비디아 DLSS 3.5, 풀 레이 트레이싱, 엔비디아 리플렉스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을 독점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CES 2024 GeForce NOW

데이 패스

새로운 멤버십 옵션을 통해 게이머는 클라우드 체험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얼티밋 데이 패스는 7.99달러에, 프라이어리티 데이 패스는 3.99달러에 이용 가능하며, 구매 시 24시간 연속 플레이가 시작된다. 지포스 나우 고성능 클라우드 스트리밍에 계속 액세스하기 위해 데이 패스를 결합할 수도 있다. 

향상된 싱크 기능

엔비디아는 클라우드 게이밍의 한계를 계속 넓혀가고 있다. 얼티밋 멤버십 등급은 240fps에서 울트라 와이드 스트리밍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클라우드 게이밍을 최초로 도입하여 지포스 RTX 4080 기반 서버에서 스트리밍하는 지포스 나우를 통한 게임 플레이를 로컬 게임 환경과 거의 동일하게 만들었다.

지싱크 기능

곧 출시될 클라우드 지싱크 기술은 가변 주사율 모니터를 지원하고 지싱크 호환 모니터에 완전히 최적화되어 끊김 현상과 지연 시간을 최소화함으로써 기준을 한 차원 높였다. 클라우드 지싱크가 활성화되면 지포스 나우는 스트리밍 속도에 맞춰 디스플레이의 주사율을 변경하여 클라우드에서 가장 매끄러운 게임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얼티밋 회원은 곧 지원되는 타이틀에서 확대된 엔비디아 리플렉스 지원도 이용할 수 있다.  작년의 240fps 1080p 스트리밍을 기반으로, 얼티밋 회원은 거의 모든 기기에서 지연 시간이 짧은 게이밍을 위해 최대 4K 해상도와 60 또는 120fps 스트리밍 모드로 지원되는 타이틀에서 리플렉스를 활용할 수 있다.  엔비디아 리플렉스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I(Call of Duty: Modern Warfare III), 사이버펑크 2077(Cyberpunk 2077), 디아블로 IV, 오버워치 2, 위쳐 3: 와일드 헌트(The Witcher 3: Wild Hunt, 앨런 웨이크 2(Alan Wake 2) 등 지포스 나우의 인기 PC 게임에서 지원된다. 

클라우드 지싱크와 리플렉스를 통해 회원들은 지포스 나우의 RTX 4080 슈퍼포드에 직접 연결된 것처럼 느끼고, 그 어느 때보다 부드럽고 선명하며 몰입감 넘치는 시각적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제 휴대폰으로도 PC 게임 즐길 수 있어

모바일 게이머는 곧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스트리밍 해상도를 1440p로 설정할 수 있는 옵션을 통해 더 큰 화면에서 더욱 풍부한 그래픽을 즐길 수 있게 된다. 회원들은 안드로이드 기기를 쿼드 고화질 해상도(2,560 x 1,440픽셀)와 향상된 키보드, 마우스 지원 기능을 갖춘 휴대용 게임 장비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기기에 연결된 외부 디스플레이를 통해 게임 스트리밍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 게이머는 USB-C 도킹 스테이션을 사용하여 안드로이드 휴대폰을 키보드와 마우스 또는 게임패드와 함께 1080p 또는 1440p 게이밍 모니터나 TV에 연결할 수 있다. 

지포스 나우 얼티밋 멤버십과 결합하면 안드로이드 휴대폰은 발더스 게이트3(Baldur's Gate 3), 더 파이널스(The Finals), 몬스터 헌터: 월드(Monster Hunter: World)와 같은 최신 트리플 A급 PC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휴대용 게임 장비가 된다. 이제 휴대폰을 포함한 모든 기기가 고성능 게이밍 장비가 될 수 있는 세상이다.

지포스 나우는 한 번에 한 기기씩 이동 중 스트리밍을 개선한다.

위에 소개된 내용은 이번 주 CES에서 시연됐다. 이 데모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지포스 나우 서버에서 라스베가스의 1440p 모니터에 연결된 삼성 갤럭시 S23 울트라폰으로 사이버펑크 2077과 앨런 웨이크 2를 스트리밍한다. 

일본에서 만나는 클라우드

클라우드가 일본에 상륙한다.

엔비디아는 지포스 나우 얼라이언스 파트너인 KDDI와 함께 봄부터 일본에서 지포스 나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일본의 게이머들은 CES에서 발표된 모든 새로운 게임과 개선된 기능과 함께 처음으로 얼티밋 멤버십을 만나볼 수 있다. 

최고의 퍼블리셔가 제공하는 고품질 게임, 새로운 멤버십 옵션, 클라우드의 최신 엔비디아 기술을 통해 지포스 나우는 회원들에게 또 한 번의 최고의 한 해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