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 인사이트 2023,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AI와 보안 인프라 향상을 위한 포트폴리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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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0   0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중심 글로벌 소프트웨어 회사 넷앱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개최된 ‘넷앱 인사이트 2023(NetApp INSIGHT 2023)’에서 혁신적인 포트폴리오를 다수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넷앱은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AI를 위한 업계 최고의 데이터 파이프라인에 대한 업데이트와 랜섬웨어로부터 가장 안전한 데이터 스토리지를 비롯하여 다양한 혁신적인 포트폴리오를 발표하였다. 넷앱은 업계를 선도하는 솔루션을 통해 고객에게 단순성, 비용 절감, 보안 및 지속 가능성을 지원할 것을 전했다. 


넷앱 하브 벨라(Harv Bhela) 최고 제품 책임자(Chief Product Officer)는 “오늘날 기업들은 AI의 기회와 랜섬웨어로부터의 위협 두 가지 사이에서 혼란을 겪고 있다”며 “넷앱은 AI 데이터 파이프라인의 구성 및 배포를 단순화할 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데이터 자산 전반에서 확장 가능하고 성능 기준에 맞는 새로운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계속해서 증가하는 위협으로부터 동일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넷앱은 기업의 AI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앞장 서고 있다”고 말했다. 


AI를 위한 업계 최고의 데이터 파이프라인


오늘날 기업들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AI 이니셔티브(initiative)를 통해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 하지만, 5단계에 걸친 파이프라인에 각기 다른 방대한 양의 데이터들이 산재된 상황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얻는 것은 쉽지 않다. 이러한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공급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세트(dataset)는 전사적 데이터,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의 데이터 레이크(data lake)에 저장될 수 있다. 이는 데이터 사일로를 발생시키는 것은 물론, 데이터 유형 및 위치를 파악하는 데 혼선을 준다. 결국 기업들이 데이터를 운영하고 설계하는 과정에서 복잡성을 높이며, AI 워크로드를 관리하고 활용하는 것을 어렵게 만든다.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리더로서 넷앱은 고성능 올 플래시 및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통해 기업들이 현대적인 데이터 레이크 환경을 구축하고, AI를 가속화 하도록 지원하여 데이터 운영의 복잡성을 낮춘다. 기업들은 생산 중인 여러 AI 모델 버전을 트레이닝 데이터(training data)로 재추적해 AI를 책임감 있게 사용하고 있는 지 확인할 수 있으며, 스토리지는 머신러닝운영(MLOPs) 플랫폼과 통합돼 데이터 담당자가 보다 쉽게 데이터를 소비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NetApp ONTAP AI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 스택(NetApp ONTAP AI converged infrastructure stack)은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AI 슈퍼컴퓨팅 시스템인 엔비디아 DGX(NVIDIA DGX)를 활용하여 기업이 인프라 솔루션을 통해 설계 및 배포의 복잡성을 제거하여 복잡한 AI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넷앱은 용량 플래시가 포함된 AFF C-Series를NetApp ONTAP AI 아키텍처에 추가했다는 소식을 발표하며 경제성과 지속가능성을 개선할 것을 밝혔다. 


엔비디아 찰리 보일(Charlie Boyle) DGX 플랫폼 부사장(Vice President)은 “생성형 AI를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은 고유한 어휘, 지적 재산권 및 산업의 목적과 용도에 맞춘 방대한 비즈니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완벽하게 맞춤화된 모델을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다”며 “엔비디아 DGX 시스템과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NVIDIA AI Enterprise)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하는NetApp ONTAP AI는 기업이 데이터를 활용해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효율적으로 확장할 수 있고 신속하게 구축 가능한 인프라 솔루션을 활용한다”고 말했다. 


넷앱은 진정한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3대 퍼블릭 클라우드 모두에 통합되는 AI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지속해서 구축하고 있다. 구글 토머스 쿠리안(Thomas Kurian) 최고 경영자(CEO)는 넷앱 인사이트 2023에서 넷앱과 구글의 지속적인 혁신과 파트너십에 대해 언급하면서 지난 8월 구글 클라우드 넷앱 볼륨(Google Cloud NetApp Volumes)의 출시를 강조했다. 현재 넷앱과 구글은 하이브리드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구글 클라우드 넷앱 볼륨에서 구글 클라우드의 버텍스 AI(Vertex AI)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넷앱 로넌 슈워츠(Ronen Schwartz) 클라우드 스토리지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총괄 관리자(Senior Vice President and General Manager)는 “지난 8월 출시된 구글 클라우드 넷앱 볼륨은 단순성과 유연성이 결합한 새로운 수준의 스토리지 성능을 통해 클라우드에서 기업 워크로드를 혁명적으로 변화시킨다”며 “이 서비스는 생성형 AI 데이터 파이프라인에 투자하는 고객을 위해 추가적인기술(engineering)이 없어도 온프레미스의 넷앱 데이터가 구글 클라우드 넷앱 볼륨에서 구글 버텍스 AI에 직접 연결되도록 한다”고 밝혔다.


넷앱은 구글 클라우드 넷앱 볼륨을 통해 아마존웹서비스(AWS) 및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를 비롯한 3대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온프레미스와 네이티브 자사 서비스로서 동일한 기업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회사가 됐다.


클라우드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 기술의 발전으로 이미Amazon FSx for NetApp ONTAP을 지원하고 있는 아마존 세이지메이커(Amazon Sagemaker)는 네이티브 S3 객체 프로토콜을 통해Amazon FSx for NetApp ONTAP에 액세스할 수 있는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노트북(Amazon Sagemaker notebooks)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는 온프레미스나 다른 클라우드에 NFS 파일 형식으로 원래 저장되어 있는 데이터에 대해서도 적용할 수 있다.


IDC 아르카나 벤카트라만(Archana Venkatraman) 유럽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부문 연구 이사(Research Director)는 “생성형 AI는 기업이 혁신적인 비즈니스 통찰력을 얻고 운영 효율성을 달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강력한 도구이다”라며 “AI 워크로드는 AI에 입력되는 데이터에 비례하여 성장하기 때문에 기업은 통합 데이터 관리를 견고히 다지며 각 AI 인프라에 대한 데이터 흐름이 방해받지 않도록 해야한다. 이번 넷앱의 발표는 기업이 위치에 관계 없이 데이터를 수집, 준비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5년 동안 집중적으로 고민한 결과이며, 기업이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및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현실적으로 어떻게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데이터를 저장하는 지 심도 있게 반영했다”고 말했다. 


랜섬웨어에 대한 업계 최고 데이터 스토리지 보안 및 확장된 재난 복구


2023년 발생된 주요 랜섬웨어 공격은 많은 기업에게 100만달러에서 225만달러(한화 약 13억 5,530만원에서 30억 4,920만원) 가까이 손실을 안겼다. 이와 같은 손실을 줄이기 위해 넷앱은 업계에서 가장 안전한 스토리지를 통해 기업이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선도적인 랜섬웨어 복구 개런티(Ransomware Recovery Guarantee)를 지원하고 있다. 


넷앱 온탭은 고유한 조합인 내장된 보안 및 랜섬웨어 보호 기능을 통해 악성 파일 유형과 부정 행위를 저지르는 관리자를 자동으로 차단하며, 악의적 사용자를 다중 관리자 확인으로 방지한다.  또한, 스토리지 관리자도 삭제할 수 없는 조작 방지 스냅샷을 제공한다. 넷앱 온탭의 자율 랜섬웨어 보호 기능은 업계 최고의 효과적인 위협 탐지 기능을 갖춰 대부분 실시간으로 공격을 탐지하고 추가 스냅샷을 촬영하며 몇 분 내에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다. 


넷앱은 이번 발표를 통해 넷앱 AFF, ASA 및 FAS를 비롯한 모든 온프레미스 넷앱 온탭 기반 스토리지 시스템에서 랜섬웨어 복구 개런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그 범위를 확장했다. 해당 개런티를 통해 넷앱은 랜섬웨어 공격 시 스냅샷 데이터 복구를 지원하며 넷앱 또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를 통해 데이터 사본을 복구할 수 없는 경우 보상을 제공한다. 


시바우라 기술 연구소(Shibaura Institute of Technology)의 타케시 사토(Takeshi Sato)는 “기업은 넷앱의 솔루션을 통해 회복력과 거버넌스(governance)를 갖춰 데이터를 활용하여 민첩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으며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며 “넷앱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랜섬웨어에 대한 업계 최고의 안전한 데이터 스토리지 제공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한국 넷앱 김백수 대표는 “국내 기업들은 AI와 같은 새로운 기술의 부상과 사이버 보안 위협의 증가로 인해 복잡한 기술 환경에 직면해있다”며 “AI의 혁신적인 힘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확장 가능하며 강력하고 안전한 차세대 파이프라인을 구축해야 한다. 기업은 넷앱의 향상된 AI 및 보안 기능을 통해 원활한 데이터 이동을 더욱 촉진하고 데이터 워크로드를 가속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업은 넷앱의 랜섬웨어 복구 개런티와 함께 랜섬웨어 보증 서비스(Ransomware Assurance Service)를 제공받아 랜섬웨어 공격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다. 해당 보증 서비스는 확보된 데이터 스냅샷에 대한 기업 구성의 유효성을 검사하고 복구 테스트를 수행한다. 기업은 언제든지 전담 팀에 문의할 수 있어 공격 발생 시 즉시 데이터 복구를 지원받을 수 있다. 


넷앱과 넷앱 파트너는 전체 인프라 스택에서 보안과 복원력을 이끌어가고 있다. 예를 들어, 넷앱과 시스코(Cisco)는 파트너십을 통해 플렉스포드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FlexPod converged infrastructure)를 위한 안심할 수 있는 아키텍처 제품군을 제공하며 여기에는 랜섬웨어 복구와 안전한 세그멘테이션(segmentation)이 포함된다. 


또한 넷앱은 넷앱 BlueXP 통합 컨트롤 플레인에 직접 결합된VM웨어(VMware)용 DR(재해복구) 솔루션을 미리 공개했다. 넷앱은 VM웨어 인프라를 온프레미스와 모든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유일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토리지를 제공하며 온프레미스부터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단일 DR 솔루션을 제공하여 스탠바이(standby) DR 인프라 제공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기업은 새로운 VM웨어용 넷앱 BlueXP DR 솔루션을 통해 몇 가지 간단한 단계를 거쳐AWS FSx for NetApp ONTAP 등의 퍼블릭 클라우드 또는 대체 온프레미스 데이터 센터로 직접 용이하게 페일오버(failover) 및 페일백(failback)을 수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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