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물류 시스템 실현, HPE 아루바 네트워킹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 네트워크 솔루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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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0   0

HPE는 HPE 아루바 네트워킹이 컬리(Kurly)의 최첨단 물류 시스템 조성을 위해 지능형 무선랜 인프라를 비롯한 자동화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더욱 간편하면서도 한층 더 신뢰도 높은 최첨단 물류 시스템 운영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2014년에 설립된 컬리는 업계 최초로 풀콜드체인을 활용한 샛별배송을 시작한 리테일 테크 기업이다.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문 수요를 미리 예측, 폐기율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물류센터 내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물류 프로세스를 고도화하며 효율성을 높였다.


HPE 아루바 네트워크는 지난 5월 평택에 오픈한 컬리의 최대 물류센터에 최첨단 네트워크 솔루션을 구축했다. 컬리의 평택 물류센터는 서비스 확장 및 물류 효율화를 위해 신설되었고 통합 인프라 구축과 함께 최신 기술을 접목시켜 물류시스템 개선에 집중했다. 


먼저, 24시간 운영되는 물류센터의 특성상 중단없는 서비스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반영하여 최대 1,000개의 모빌리티 컨트롤러를 배포하고 관리를 간소화할 수 있는 HPE 아루바 네트워킹 모빌리티 컨덕터(HPE Aruba Networking Mobility Conductor) 기반의 지능형 무선랜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높은 수준의 확장성을 확보하고 무선 서비스의 중단 없이 자동화된 라이브 펌웨어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컬리가 1천만 고객을 돌파한 만큼, 트래픽이 대거 몰리는 상황에 대응하여 19Tbps의 고성능 및 고용량의 HPE 아루바 네트워킹 CX 스위치(HPE Aruba Networking CX Switch) 시리즈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가용한 모든 트래픽 처리를 가능하도록 구성했고, 가상화 및 자동화, 이중화를 구현하여 안전성도 확보하였다. 


또한, 물류창고는 컨베이어벨트 등 다양한 구동장치가 네트워크 주변에서 간섭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HPE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에어매치(Airmatch) 기술을 적용, 매일 주변의 채널상태 정보를 학습한 후 최적의 무선 주파수 채널로 전체 액세스 포인트에 24시간마다 자동 할당하여 최적의 무선 품질을 자동으로 학습, 적용 및 유지할 수 있게 했다. 


마지막으로 물류관리용으로 사용되는 소형 무선 단말에 서비스 품질을 측정하고 최적화하는 AI 기반의 HPE 아루바 네트워킹 UXI(HPE Aruba Networking UXI)를 설치했다. 컬리는 해당 기능을 활용해 각종 문제 발생 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중앙에서 자동으로 문제를 식별할 수 있는 네트워크 품질 감지 체계를 마련해, 더욱 신속하게 문제에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박현근 컬리 IT운영그룹 그룹장은 “컬리는 누구보다 더욱 빠르게 최첨단 IT 기술을 물류시스템에 도입하여, 고객에게 최상의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평택 물류센터는 컬리의 물류센터 중 가장 큰 규모로, 컬리 배송의 전국 거점 센터 역할을 하고 있어 안정성 및 효율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했다. 이번 HPE 아루바 네트워킹의 네트워크 솔루션 도입으로 물류 효율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인철 한국 HPE 아루바 네트워킹 부사장은 “오늘날 많은 기업들이 네트워크 현대화를 통해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는 비즈니스 니즈에 민첩하게 대응하고자 한다. 컬리는 이러한 트렌드의 선두에 있는 기업으로 이번 HPE 아루바 네트워킹의 솔루션 도입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첨단 물류 시스템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컬리와 함께 협업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컬리의 디지털 혁신 여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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