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장면 배경에 생성형 AI 도입, 엔비디아 셔터스톡과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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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GRAPH | 3D 장면 배경에 생성형 AI 도입, 엔비디아 셔터스톡과 협력 확대

권경욱 기자 0   0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가 셔터스톡(Shutterstock)과 협력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 협력으로 셔터스톡은 엔비디아 피카소(NVIDIA Picasso)로 3D 장면 배경에 생성형 AI를 도입해 빠르게 생성하고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협력 확대로 차세대 디지털 콘텐츠 제작 도구 강화와 3D 모델 생성 가속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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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23년 시그래프(SIGGRAPH) 기조연설에서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이 엔비디아 피카소의 최신 기능을 발표했다. 엔비디아 피카소는 AI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클라우드 기반 파운드리이다.


엔비디아 피카소의 최신 기능은 아티스트가 간단한 텍스트 또는 이미지 프롬프트에 따라 3D 장면을 개선하고 밝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모든 기능은 정식 라이선스가 부여된 권리 보유 데이터를 사용해 구축된 AI 모델을 통해 제공된다. 


아티스트는 이러한 프롬프트에서 차세대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아티스트는 배경 설정과 장면 밝기 조절에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360도, 8K 해상도, HDRi(하이 다이내믹 레인지 이미징) 환경 맵을 빠르게 생성할 수 있다. 


영화, 게임, 가상 세계, 광고 등에서 몰입형 비주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3D 아티스트 커뮤니티는 작년 대비 20% 이상 성장하며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따라서 많은 아티스트는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개선하기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다. 이 기술을 통해 아티스트는 환경 맵을 빠르게 생성하고 맞춤형 제작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아티스트는 히어로 3D 에셋 또는 시청자가 주목하는 3D 장면의 주요 에셋 작업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으며, 매력적인 3D 비주얼을 제작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셔터스톡 3D 혁신 담당 부사장인 데이드 오거론(Dade Orgeron)은 "셔터스톡은 3D 아티스트와 공동 작업자들이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몰입형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엔비디아 피카소를 사용해 콘텐츠 제작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실적인 환경 맵 생성


이전에는 아티스트가 고가의 360도 카메라를 구입해 배경과 환경 맵을 처음부터 새로 만들거나 3D 장면과 정확하게 일치하지 않을 수 있는 고정 옵션 중에서 선택해야 했다. 


이제 사용자는 텍스트나 참조 이미지 등 프롬프트를 입력하기만 하면 엔비디아 피카소에 구축된 360 HDRi 서비스가 파노라마 이미지를 빠르게 생성한다. 더불어 생성형 AI 덕분에 사용자 지정 환경 맵이 프롬프트로 입력한 배경 이미지와 자동으로 일치할 수 있다. 그런 다음 사용자는 원하는 시각을 달성할 때까지 맵을 커스터마이즈하고 아이디어를 빠르게 반복할 수 있다. 


3D 세계 구축을 위한 협업 강화


오토데스크(Autodesk)는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크리에이터를 위한 3D 소프트웨어와 툴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오토데스크는 아티스트가 전 세계 고객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창작의 자유를 제공하는 데 주력한다. 


또한 오토데스크는 아티스트들이 일상적인 작업 대신 자유로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엔비디아 피카소의 기초 모델을 사용해 개발한 생성형 AI 콘텐츠 제작 서비스를 오토데스크의 3D 소프트웨어인 마야(Maya)와 통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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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스크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3D 소프트웨어와 툴을 제공한다 


AI를 통해 오토데스크 고객 워크플로우를 강화함으로써 아티스트는 창작에만 집중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콘텐츠를 더 빠르게 제작할 수 있다. 


생성형 AI 모델 파운드리


엔비디아 피카소는 텍스트, 비주얼 콘텐츠, 생물학 등에 이르기까지 엔터프라이즈용 생성형 AI를 발전시키는 엔비디아 AI 파운데이션(AI Foundations)의 일부이다. 


또한 파운드리는 텍스트와 이미지 프롬프트에서 물리 기반 렌더링 자료를 생성하는 새로운 엔비디아 연구를 채택할 예정이다. 이는 시그래프의 실시간 라이브 대회에서 시연됐다. 이를 통해 콘텐츠 제공업체는 타일, 금속, 목재와 같은 다양한 물리적 소재의 시뮬레이션을 향상하고 신속하게 처리하는 3D 서비스, 소프트웨어와 툴을 개발할 수 있으며, 노멀(normal), 러프니스(roughness), 앰비언트 오클루전(ambient occlusion) 등 텍스처 매핑 기술을 완성할 수 있다. 


엔비디아 피카소는 엔비디아 옴니버스 클라우드(Omniverse Cloud) 서비스형 플랫폼에서 실행된다. 아울러 셔터스톡과 같은 콘텐츠와 서비스 제공업체가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에 쉽게 연결할 수 있는 서버리스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통해 액세스할 수 있다.


여기에서 엔비디아 시그래프, 생성형 AI, 그래픽 등 엔비디아의 최신 발전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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