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픽’ 젊음·패션 아이콘이 된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韓 헤드폰 시장 ‘훨훨’ 소니 점유율 52% 독보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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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카메라 | ‘MZ픽’ 젊음·패션 아이콘이 된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韓 헤드폰 시장 ‘훨훨’ 소니 점유율 52% 독보적 1위

권경욱 기자 0   0

MZ세대를 넘어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 합성어, 1020대)까지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에 푹 빠졌다. 소니코리아가 공개한 프리미엄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구매자 중 15~34세 비중은 2019년 31%에서 2022년 81%로 전체 구매자의 과반수를 훌쩍 뛰어 넘었다.


음질이나 성능을 중시하는 오디오 마니아를 중심으로 성장해온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은 코로나19에 따른 집콕 생활이 장기화되면서 다양한 음악·영상 콘텐츠 감상이나 효율적인 재택근무, 학생들의 경우 홈스쿨링 및 인강 시청 등 학습 목적의 몰입과 집중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최근 MZ 및 잘파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Y2K(2000년대)' 패션 스타일도 영향을 미치면서 기존 헤드폰 주 이용자인 3040대를 넘어 1020대까지 소비층이 확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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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 프리미엄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5


국내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강자는 소니다. 소니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 시리즈는 6년 연속 국내 헤드폰 시장 1위를 기록하며 헤드폰 대세템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소니코리아가 공개한 시장조사기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30만원 이상 무선 헤드폰 판매 금액 기준 점유율은 소니가 52.3%로 1위다. 시중의 쟁쟁한 브랜드를 모두 제치고 국내 헤드폰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유행을 이끌고 있는 것이다. 함께 공개된 매출액을 살펴보면 헤드폰 시장의 매서운 성장세를 실감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의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매출액은 2021년 대비 2022년 167% 증가했으며, 수량으로는 145%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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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코리아 프리미엄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구매자 연령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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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코리아 프리미엄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구매자 성비



소니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완벽한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콘텐츠 감상시 완전한 몰입을 가능하게 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패션 아이템으로도 소구가 가능한 점이 인기 요인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한 흥미로운 협업 및 마케팅 활동을 이어 나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니코리아는 이 같은 인기에 발맞춰 적극적으로 MZ 및 잘파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 WH-1000XM5에 ‘미드나잇 블루’ 컬러를 추가하며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증강현실 카메라 앱 ‘스노우’ 내 헤드폰 AR 필터를 론칭해 신규 컬러를 비롯해 WH-1000XM5의 다양한 색상을 간편하게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020대가 선호하는 ‘잔망루피’ 캐릭터 협업을 통한 오프라인 체험존을 지난 5월까지 2개월 간 운영했다. 최근에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앞두고 기내, 카페, 휴양지 등 다양한 상황에서 잔망루피가 WH-1000XM5의 노이즈 캔슬링으로 몰입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모습을 담은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며, 잔망루피 캐릭터가 더해진 한정판 여행 굿즈를 선보였다. 해당 굿즈는 헤드폰 및 여행용품 보관이 용이한 레디백과 러기지 택, 헤드폰 및 레디백 데코레이션용 스티커로 구성되어 있다. 


소니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5는 8개의 마이크와 자동 노이즈 캔슬링 최적화 기능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3]을 자랑하며, 신형 드라이버와 고성능 부품을 탑재해 몰입감 넘치는 풍성하고 생생한 사운드 경험을 선사한다. 최대 30시간의 탁월한 배터리 성능까지 갖춰 언제 어디서나 노이즈는 차단하고 음악에 몰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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