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속화된 생성형 AI, 엔비디아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 본격 생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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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0   0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는 엔비디아 GH200 그레이스 호퍼(Grace Hopper) 슈퍼칩 양산에 돌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AI와 고성능 컴퓨팅(HPC) 워크로드를 실행하기 위한 전 세계 시스템을 지원할 예정이다.  


GH200 기반 시스템은 엔비디아 그레이스(Grace), 엔비디아 호퍼(Hopper), 엔비디아 에이다 러브레이스(Ada Lovelace), 엔비디아 블루필드(BlueField)를 포함한 엔비디아의 최신 CPU 및 GPU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400개 이상의 시스템 구성에 추가되어, 급증하는 생성형 AI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도록 지원한다.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은 엔비디아 NVLink-C2C 인터커넥트 기술을 사용하여, Arm 기반 엔비디아 그레이스 CPU와 호퍼 GPU 아키텍처를 결합한 GH200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에 대한 새로운 시스템, 파트너, 추가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이 슈퍼칩은 최대 900GB/s의 총대역폭을 제공하는데, 이는 기존 가속 시스템에서 볼 수 있는 표준 PCIe Gen5 레인보다 7배 더 높은 대역폭으로 가장 까다로운 생성형 AI 및 HPC 애플리케이션을 처리할 수 있는 놀라운 컴퓨팅 기능을 제공한다.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 부문 부사장인 이안 벅(Ian Buck)은 "생성형 AI는 헬스케어, 금융, 비즈니스 서비스를 포함한 많은 산업에서 비즈니스를 빠르게 변화시키고 새로운 기회를 열며 발견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의 양산으로, 전 세계 제조업체는 기업들이 고유한 자체 데이터를 활용하는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배포하는 데 필요한 가속화된 인프라를 곧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과 미국의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와 슈퍼컴퓨팅 센터는 GH200 기반 시스템에 액세스할 수 있는 여러 고객 중 일부다. 


수백 개의 가속 시스템과 클라우드 인스턴스


최신 엔비디아 기술 기반 시스템을 도입하는 전 세계의 여러 시스템 제조업체 중에는 애온(AAEON), 어드밴텍(Advantech), 에티나(Aetina), 애즈락랙(ASRock Rack), 에이수스(ASUS), 폭스콘 인더스트리얼 인터넷(FII), 인벤텍(Inventec), 페가트론(Pegatron), QCT, 타이안(Tyan), 위스트론(Wistron), 위윈(Wiwynn)과 같은 대만 제조업체들이 있다. 이 기업들은 모두 젠슨 황의 컴퓨텍스 기조연설에서 주요 파트너로 소개됐다. 


또한 글로벌 서버 제조업체인 시스코(Cisco),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기가바이트(GIGABYTE),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Hewlett Packard Enterprise), 레노버(Lenovo),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아토스(Atos) 자회사인 에비든(Eviden)은 다양한 엔비디아 가속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엔비디아 H100의 클라우드 파트너로는 아마존웹서비스(AWS), 시라스케일(Cirrascale), 코어위브(CoreWeave),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람다(Lambda),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racle Cloud Infrastructure), 페이퍼스페이스(Paperspace), 벌쳐(Vultr)가 있다. 


엔비디아 L4 GPU는 구글 클라우드에서 비공개 프리뷰로 제공된다. 


가속화된 시스템 전반에 대한 풀스택 컴퓨팅


엔비디아 그레이스, 호퍼, 에이다 러브레이스 아키텍처로 가속되는 시스템 포트폴리오는 엔비디아 AI, 엔비디아 옴니버스(Omniverse) 플랫폼, 엔비디아 RTX 기술을 포함하는 엔비디아 소프트웨어 스택에 대한 광범위한 지원을 제공한다. 엔비디아 AI 플랫폼의 소프트웨어 계층인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AI Enterprise)는 100개 이상의 프레임워크, 사전 훈련된 모델 및 개발 도구를 제공하여 생성형 AI, 컴퓨터 비전 및 음성 AI를 포함한 프로덕션 AI의 개발 및 배포를 간소화한다.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엔비디아 옴니버스 개발 플랫폼을 통해, 개발자들은 여러 소프트웨어 제품군에서 작업하고 공유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협업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가상 세계를 위한 개방적이고 확장 가능한 3D 언어인 USD(Universal Scene Description)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한다. 


엔비디아 RTX 플랫폼은 레이 트레이싱, 딥 러닝, 래스터화를 융합하여 업계 최고의 툴과 API 지원을 통해 콘텐츠 제작자와 개발자를 위한 크리에이티브 프로세스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RTX 플랫폼에 구축된 애플리케이션은 사실적인 실시간 렌더링과 AI로 향상된 그래픽, 비디오 및 이미지 처리 기능을 제공하여 수백만 명의 디자이너와 아티스트가 최고의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엔비디아 GH200 슈퍼칩이 탑재된 시스템은 하반기부터 출시될 예정이며 여기에서 최신 AI, 그래픽, 엔비디아 기반 시스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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