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하는 메트로폴리스 생태계, 엔비디아 비전 AI 가속화를 위한 고급 개발 도구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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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C | 발전하는 메트로폴리스 생태계, 엔비디아 비전 AI 가속화를 위한 고급 개발 도구 추가

권경욱 기자 0   0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가 AI 및 메타버스 시대를 위한 글로벌 컨퍼런스 GTC 2023에서 차세대 비전 AI 채택을 촉진할 기술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상용화 준비가 된 맞춤형 AI 모델 제작을 위한 엔비디아 타오 툴킷(TAO Tolkit) 5.0, 비전 AI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엔비디아 딥스트림(DeepStream)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확장, 비전 AI 가속화를 위한 강력한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native) 빌딩 블록을 제공하는 메트로폴리스 마이크로서비스(Metropolis Microservices) 얼리 액세스 등이 포함된다. 


AI 기술이 정점에 이르면서, AI 기반 컴퓨터 비전 기술은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서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채택과 생태계 


이미 1,000개 이상의 기업이 비전 AI로 사물 인터넷(IoT), 센서 처리 및 운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엔비디아 메트로폴리스 개발자 도구를 사용하고 있으며, 그 채택 속도는 점차 빨라지고 있다. 현재 해당 개발자 도구는 비전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려는 사용자들에 의해 100만 회 이상 다운로드 됐다. 


편의성 식음료 대기업 펩시코(PepsiCo)는 엔비디아 메트로폴리스를 활용해 운영을 최적화함으로써 처리량을 향상하고 가동 중단 시간(downtime) 및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한다. 


이들은 엔비디아 옴니버스(Omniverse) 플랫폼을 사용해 자사 유통센터의 AI 기반 디지털 트윈을 개발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을 활용하면 유통 센터의 다양한 설정이 실제 구현되기 전에 운영 효율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시각화 할 수 있다. 또한 펩시코는 엔비디아 AI 플랫폼과 GPU 기반의 고급 머신 비전 기술을 사용해 유통 프로세스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개선하고 있다.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화 분야의 선도 기업 지멘스(Siemens)는 엔비디아 메트로폴리스를 통해 엣지 기반 애플리케이션에 한 차원 높은 인식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 공장 전체에 수백만 개의 센서를 보유한 지멘스는 엣지 AI의 핵심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인 엔비디아 메트로폴리스를 사용해 전체 로봇 및 IoT 디바이스를 연결하고 산업 환경에 AI를 도입하고 있다. 


자동차 제조업체 BMW 그룹은 뮌헨 제조 시설에서 라이다(lidar)와 카메라를 기반으로 한 컴퓨터 비전 기술을 사용해 차량 이동을 자동화하고 있다. 이는 상당한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와 직원 안전 향상으로 이어졌다. 라이다는 서울 로보틱스(Seoul Robotic)에 의해 구축돼 엔비디아 젯슨(Jetson) 엣지 AI 플랫폼으로 구동된다. 


모든 개발자가 모든 디바이스에서 세계적 수준의 비전 AI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


모든 기술 수준의 개발자가 AI에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AI 채택의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GTC 2023에서는 메트로폴리스 워크플로우의 주요 확장 사례를 선보인다. 이로써 개발자들은 엔비디아 타오 툴킷, 메트로폴리스 마이크로서비스 및 딥스트림 SDK, 엔비디아 아이작 심(Isaac Sim) 합성 데이터 생성 도구 및 로봇 시뮬레이션 애플리케이션으로 최신 AI 기능과 연구를 활용할 수 있다.


엔비디아 타오 툴킷은 거의 모든 개발자와 서비스, 디바이스에서 비전 AI 모델 개발을 가속화하는 로우코드(low-code) AI 프레임워크이다. 타오 5.0는 비전 트랜스포머 사전 훈련 AI 모델, 표준 ONNX 내보내기를 통해 모든 플랫폼에 모델을 배포할 수 있는 기능, 오토ML(AutoML)을 사용한 자동 하이퍼파라미터(hyperparameter) 튜닝, AI 지원 데이터 주석 등의 기능을 포함한다.


임베디드 마이크로컨트롤러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기업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는 타오를 STM32큐브(STM32Cube) AI 개발자 워크플로우에 통합했다. 타오는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가 컴퓨팅 및 메모리 예산 내에서 구동되는 광범위한 IoT 및 엣지 사용 사례에서 복잡한 AI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엔비디아 딥스트림 SDK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비전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자 하는 개발자들을 위한 강력한 도구로 부상했다. 최신 업데이트로 새롭게 추가된 그래프 실행 런타임(GXF) 기능은 개발자들이 오픈 소스 G스트리머(GStreamer) 멀티미디어 프레임워크 이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딥스트림의 GXF 추가는 엄격한 실행 제어, 고급 스케줄링 및 중요한 스레드 관리가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자 하는 사용자를 위한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한다. 해당 기능은 산업 품질 관리, 로봇 공학 및 자율주행 기계 등 다양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을 가능케 한다. 


물리적 공간에 인식 기능을 추가하려면 여러 지역에 걸친 수많은 카메라에 비전 AI를 적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컴퓨터 비전의 과제 중 하나는 바로 창고 내 포장된 상품의 흐름을 모니터링하거나 대규모 소매 공간에서 개별 고객의 흐름을 분석하는 것이다. 메트로폴리스 마이크로서비스는 이러한 복잡한 비전 AI 작업을 사용자의 애플리케이션에 쉽게 통합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한다. 


IT 서비스 선도 기업 인포시스(Infosys)는 엔비디아 메트로폴리스를 사용해 비전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배포를 강화하고 있다. 엔비디아 타오 로우코드 훈련 프레임워크와 사전 훈련된 모델은 인포시스가 AI 훈련에 투입하는 노력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메트로폴리스 마이크로서비스는 딥스트림 SDK와 함께 회사의 비전 처리 파이프라인 처리량을 최적화하고 전체 솔루션 비용을 절감한다. 또한 인포시스는 엔비디아 옴니버스 레플리케이터(Replicator) SDK를 사용해 방대한 합성 데이터를 생성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재고 관리 장치 및 패키징으로 AI 모델을 쉽게 훈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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