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아이-NTT 비즈링크, 디지털 트윈 서비스 연구개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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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0   0

인공지능(AI)·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메타버스 기술기업 쓰리아이(3i)가 NTT 비즈링크(NTT Bizlink)와 지난 6일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트 매니지먼트를 위한 고도화된 디지털 트윈 서비스 개발 공동 연구 개발 프로젝트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쓰리아이는 지난 2021년 NTT 커뮤니케이션즈 자회사인 NTT 비즈링크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바탕으로 한 기업용 시설물 관리 서비스 ‘비모(Beamo)’에 대한 유통·공급 계약을 체결하여 일본 시장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비모는 설비·시공 관리자가 기존 360도 카메라와 스마트폰을 사용해 건물의 몰입형 디지털 트윈을 더 쉽고 빠르게 생성·관리·탐색할 수 있게 하는 3D 디지털 트윈 솔루션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도화된 디지털 트윈 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쓰리아이는 디지털 트윈 기반의 공간 생성 기술을 고도화하고 서비스 플랫폼을 설계 및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NTT 비즈링크에서 서비스 플랫폼에 대한 보안 요구사항의 사양을 결정하면, 해당 요구사항을 반영한 서비스 플랫폼의 보안 요소를 개발하고 데이터를 수집하는 하드웨어 툴을 보다 다양화하여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NTT 비즈링크는 일본의 종합 ICT 아웃소싱 기업으로, 화상 커뮤니케이션 협업 솔루션 및 데이터 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쓰리아이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로컬 테스트를 수행은 물론, 로컬 UX/UI 템플릿을 정의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NTT 비즈링크 카자미 다케시(Kazami Takeshi) 대표는 “NTT 비즈링크는 쓰리아이와 디지털 트윈 서비스 개발에 대한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여 작업 공간의 최적화는 물론,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일본 로컬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쓰리아이 김켄 대표는 “쓰리아이는 메타버스 기술기업으로서 향상된 디지털 트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NTT 비즈링크와 함께 연구개발 MOU를 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쓰리아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협력을 통해 자사의 기업용 시설물 관리 서비스인 비모를 고도화시키고 이를 적용 가능한 사업 분야를 더욱 확장하여 글로벌 시장을 더욱 공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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