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RTX 6000 에이다 GPU와 최신 인텔 제온 W 시리즈 CPU 탑재, 차세대 워크스테이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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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0   0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가 차세대 워크스테이션을 공개했다. 새로운 워크스테이션은 최신 인텔 제온(Intel Xeon) W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RTX 6000 에이다 제너레이션(Ada Generation) GPU, 엔비디아 커넥트X(ConnectX®)를 장착해 아키텍처, 제조,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등의 워크플로우 성능을 높여준다.  


AI 증강 애플리케이션, 사실적인 렌더링, 시뮬레이션 등의 기술은 전문가가 멀티 앱 워크플로우에서 중요한 사업 성과를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물리적으로 분산된 팀 사이에 데이터를 공유하고 협업하면서 데이터 집약적이고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처리하려면 고급 CPU와 GPU 및 고급 네트워킹을 갖춘 워크스테이션이 필요하다.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엔비디아는 인텔과 최신 인텔 제온(Xeon) W 및 제온 스케일러블(Scalable)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RTX 6000 에이다 제너레이션 GPU, 엔비디아 커넥트X-6(ConnectX-6) 스마트NIC(SmartNIC)로 새로운 플랫폼을 강화하고 있다. 


새로운 워크스테이션은 최고 수준의 AI 컴퓨팅, 렌더링 및 시뮬레이션 성능을 결합해 데이터 과학, 제조, 방송,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의료 등 분야에서 까다로운 워크로드를 처리한다. 


엔비디아의 프로페셔널 비주얼라이제이션(professional visualization) 부문 부사장인 밥 피트(Bob Pette)는 “전문가는 AI 사용과 실시간 렌더링을 비롯해 여러 앱을 동시에 실행하는 등 매우 집약적인 워크플로우를 실행하기 위해 고급 전력과 성능이 필요하다. 인텔과 엔비디아 에이다 기반의 새로운 워크스테이션은 전례 없는 속도와 전력, 효율성을 제공해 모든 산업에서 전문가들이 가장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Computing Group)의 워크스테이션 솔루션 및 크리에이터 총괄 겸 부사장인 로저 챈들러(Roger Chandler)는 "최신 인텔 제온 W 프로세서는 획기적인 새로운 컴퓨팅 아키텍처를 특징으로 하며, 전문 사용자가 현재와 미래의 가장 까다로운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독특하게 설계됐다. 최신 엔비디아 GPU와 인텔 제온 워크스테이션 프로세서를 결합하면 전 세계의 전문 크리에이터, 아티스트, 엔지니어, 디자이너, 데이터 과학자, 파워 유저들의 혁신과 창의성을 촉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워크로드 처리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과 생성형 AI의 부상으로 인해 기본 하드웨어에서 새로운 수준의 컴퓨팅 성능이 필요하다.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및 운영하는 플랫폼인 엔비디아 옴니버스 엔터프라이즈(Omniverse Enterprise)를 활용하면 다양한 워크플로우를 실행할 수 있다. 가령 물리학 법칙을 거스르지 않도록 사실적으로 시뮬레이션 된 환경 내에서 디지털 트윈을 형성하거나 공장을 설계할 수도 있다. 이는 엔비디아 옴니버스 엔터프라이즈의 활용 사례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BMW 그룹의 경우 엔비디아 옴니버스 엔터프라이즈를 사용해 전체 공장의 엔드 투 엔드 디지털 트윈을 설계한다. 여기에는 공장이 실제로 건설되거나 신제품이 실제 환경에 통합되기 전에 다양한 관계자가 협력하는 작업이 포함된다. 예를 들어 고도로 복잡한 제조 시스템의 설계, 계획, 시뮬레이션, 최적화를 위해 단일의 가상 환경에서 수천 명의 계획자, 제품 엔지니어, 시설 관리자가 협업할 수 있다. 


AI 증강 워크플로우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해 전통적인 R&D와 데이터 사이언스 워크로드부터 작업 현장 또는 보안 사무실의 엣지 디바이스, 텍스트 대화와 텍스트-이미지 변환을 위한 생성형 AI에 이르기까지 가속화된 컴퓨팅 성능에 대한 필요성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협업 작업을 위한 확장 현실(XR) 솔루션에도 상당한 컴퓨팅 리소스가 필요하다. XR 응용 프로그램의 예로는 디자인 검토, 제품 디자인 검증, 유지 관리 및 지원 교육, 리허설, 대화형 디지털 트윈 및 위치 기반 엔터테인먼트가 있다. 이 모든 것은 가장 직관적이고 매력적인 몰입형 경험을 생성하기 위해 고해상도의 사진과 같은 이미지를 요구하는데, 이는 로컬에서 사용 가능하거나 무선 장치로 스트리밍되는 것 모두를 포함한다. 


차세대 플랫폼의 특징


인텔 제온 W-3400와 W-2400 시리즈 프로세서는 보다 빠른 개별 CPU 코어를 위한 혁신적인 새로운 컴퓨팅 아키텍처와 새로운 EMIB(Embedded Multi-die Interconnect Bridge) 기술을 통해 워크로드 성능 향상을 위한 탁월한 확장성을 제공한다. 


최고급 인텔 제온 w9-3495X 프로세서는 단일 소켓에서 최대 56개의 코어를 사용할 수 있으며, 재설계된 메모리 컨트롤러와 더욱 커진 L3 캐시를 갖췄다. 이를 통해 이전 세대 제온 W 프로세서보다 최대 28% 많은 싱글 스레드와 120% 많은 멀티 스레드 성능을 제공한다. 


엔비디아 에이다 러브레이스(Lovelace) GPU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최신 엔비디아 RTX 6000은 새로운 워크스테이션에 놀라운 전력 효율성과 성능을 제공한다. 142개의 3세대 RT 코어, 568개의 4세대 텐서 코어(Tensor Cores), 18,176개의 최신 쿠다(CUDA) 코어가 48GB의 고성능 그래픽 메모리와 결합돼 이전 세대 대비 최대 2배 높은 레이 트레이싱(ray-tracing), AI, 그래픽,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엔비디아 커넥트엑스-6 Dx 스마트NIC는 전문가들이 까다로운 고대역폭 3D 렌더링과 컴퓨터 지원 설계 작업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2개의 25Gbps 포트와 GPU 다이렉트(Direct) 기술을 기반으로 한 회선 속도 네트워크 지원을 통해 GPU 대역폭을 표준 NIC보다 10배 향상시키는 기존의 사무를 처리할 수 있다. 팀은 저지연 고속 네트워킹 및 스트리밍 기능을 통해 대규모 데이터 세트를 이동하거나 수집할 수 있으며, 서로 떨어져 있는 팀원들은 애플리케이션으로 협업해 설계 및 시각화를 할 수 있다.


한편 최신 인텔 제온 W 및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RTX 에이다 제너레이션 GPU를 탑재한 차세대 워크스테이션은 BOXX 및 HP에서 예약 주문할 수 있다. 다른 워크스테이션 시스템 통합업체에서도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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