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3에 한국기업 469여개사 참가, 미국에 이어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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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 CES 2023에 한국기업 469여개사 참가, 미국에 이어 2위

권경욱 기자 0   0

CES 2023 라스베이거스 국제소비재전자박람회가 1월 5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LVCC 및 베네치안 엑스포에서 개최된다. 


전시장은 Tech East와 Tech West,Tech South로 구분되며 LVCC(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Central Hall(스마트홈,VR/VR/메타버스),North Hall(헬스케어,IOT/센서,스마트시티,AI/로봇,드론),West홀(Vehicle Tech),Tech West는 Venetian Expo Halls 2층 A-D(스마트홈,라이프스타일,스포츠,푸드테크,엔터테인먼트,스포츠,Innovation awards Showcase 등),Halls G 1층(Eureka Park),South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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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는 카테고리별 전문품목관(Market Place),Eureka Park(혁신신제품관)으로 구분 Market Place)은 개별기업,Eureka Park는 단체참가 또는 개별참가로 주최사인 CTA의 심사기준을 통과한 기업 참가만 가능하다.


CES 주최측 CTA는 참가를 신청하면 출품하는 기술 및 혁신성 등을 평가하여 참가를 승인한다. 또한 카테고리별관은 1사 단독참가만 승인하였으나 2023년부터는 카테고리별로 전문 공공기관이 스타트업 등 참가를 지원하기 위해 부스설치를 요청할 경우 승인하였다.


Eureka Park는 국가 및 지원기관과 부스면적을 계약하고 창업 7년이내 기업으로서 1년 이내에 개발된 혁신기술 출품서를 제출하면 엄격히 심사하여 승인된 기업만 승인하며 동일한 기업명으로 2회에 한하여 참가가 가능하다.


CES의 홈페이지 2023.1.1.일 현재 국가별 참가업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참가기업은 약 2,400여개사로 이중 ▲미국 1,484개사 ▲한국 469개사 ▲중국 502개사 ▲프랑스 233개사 ▲대만 175개사 ▲캐나다 82개사 ▲일본 60개사 ▲독일 59개 등 순위이며 중국은 2020년에 약 1,200개사가 참가하였으나 미·중 무역분쟁으로 대폭 감소하였다.(CTA 홈페이지 상 한국의 전체 참가기업수는 598개,맵에서는 566개도 되어 잇으나 삼성,LG 등 대기업 전시장 부스 외에 미팅룸 임차 중복 등과 정부,공공기관,학교 등 30여개를 제외할 경우 469개임(기업별 디렉토리를 등록하지 아니하고 참가하는 업체가 일부 있을 수 있어 정확한 통계는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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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eka Park 스타트업관의 경우 ▲한국 273개 ▲프랑스 197개 ▲미국 176개 ▲일본 37개 ▲이스라엘 26개로 주최국인 미국보다 179개가 많아 2배가 참가한다.(주최측 홈페이지는 한국이 355개로 되어 있으나 기관,지자체,대학교 등을 제외한 실제 참가기업임.)


CES 2022 한국 참가기업수는 대·중견·중소기업은 ‘20년도 190개에서 ’23년 196개사로 6개사 증가하여 3%의 증가를 보이고 있는 반면,스타트업은 ‘20년도 200개사에서 273개개사로 73개사가 증가하여 36.5%의 증가율을 보인다.


일반기업의 증가요인을 추정하면 기업체가 독립적으로 참가비를 부담하고 참가하는 기업은 2020년도에 190개에서 금년에 서울시,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반도체산업협회,광주테크노파크 등 40여개를 지원하여 처음 참가하므로 지원기관이 없은 순수 독립부스 참가기업은 30여개 감소하였다고 볼 수 있다. 즉 스타업은 증가하고 있으나 일반기업이 감소하는 이유는 참가에 따른 비용부담이 크기 때문이며 스타트업은 27여개의 중앙정부,지자체,공공기관,대학교 등에서 부스를 설치하여 KOTRA는 참가비 중 30%를 업체가 부담하나 그 외는 무료 참가, 항공,호텔비 등 지원으로 기업부담은 적기 때문이다.


N홀에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시 ▲대구테크노파크 ▲강원테크노파크 등에서 참가지원, C홀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Venetain Expo 2층 홀에는 ▲부산테크노파크 ▲대전광역시 ▲대구시 ▲경상북도 그리고 처음으로 ▲광주테크노파크 등이 지원하여 참가하는 것이다.


또한 Eureka Park 스타트업관은 증가요인은 지원기관인 ▲KOTRA,창원산업진흥원,인천테크노파크,충청남도,경남테크노파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아주대학교 등이 모여 설치한 통합한국관 ▲창업진흥원 ▲서울통상산업진흥원 ▲성남산업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경북경제진흥원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KICTA)와 매년 지원하고 있으며 처음으로 한국수자원공사 참가하였다. 기업에서는 ▲삼성C랩 ▲포스코그룹에서 지원하고 있으나 금년도에는 현대차,기아차가 처음 참가하였다. 대학교는 매년 ▲포스텍 ▲고려대 ▲한양대 ▲한서대 ▲중앙대 ▲KAIST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가 참가하고 있으며 금년에 이는 산업부 KOTRA ,중기부 창업진흥원 및 각 서울시 등 지자체,창조경제혁신센터,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에서 스타트업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이다.


한국참가기업 469개사에 대하여 주요 품목별 참가현황을 보면 코로나19에 따른 건강관리에 필요한 Digital Health 분야가 122개사로 가장 많이 출품하였으며, 다음이 AI/robotics 59개사. 세 번째가 Vehicle Technology 등 전기차,자율주행 등 자동차 관련기술 분야가 48개사,가정생활에 필요한 스마트 홈이 32개사 등이다.(카테고리별 참가기업 파악은 기업에서 디렉토리 등록 시 복수로 정할 수 있어 협회는 참가품목을 보고 분류하였으므로 오차가 있을 수 있음.)


KICTA 이한범 상근부회장은 ‘CES에 2017년 146개사 참가에 비하여 2022년 500여개사,2023년 469개사로 증가한 것은 4차 산업 혁명 시대 및 코로나19와 관련된 혁신기술을 개발하여 해외진출을 목표로 참가하고 있는 것이므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기관 및 지자체에서는 연속성이 있어야 바이어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으므로 2년 연속 참가를 지원하고, 독립부스로 참가하는 기업은 참가비를 기업이 부담하므로 더 많은 기업이 참가할 수 있도록 정부의 수출지원기반활용 수출바우처 등 수출마케팅 지원이 필요하다’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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