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의 변신은 무죄, 아몬드브리즈 맛과 영양까지 잡은 곡물 식음료의 제철맞이 ‘힙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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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 곡물의 변신은 무죄, 아몬드브리즈 맛과 영양까지 잡은 곡물 식음료의 제철맞이 ‘힙한’ 변신

권경욱 기자 0   0

유행은 돌고 돈다. 누군가에겐 그 시절의 추억인 것이, Z세대에게는 새롭고 ‘힙한’ 것으로 변모하고 있다. 식음료, 패션, 잡화 등 산업분야를 가릴 것 없이, 옛것은 늘 다음세대에게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온다. 이처럼 옛것을 새롭게 즐기는 경향을 말하는 ‘뉴트로’ 트렌드가 자리잡으며, 자극적인 맛에 익숙해진 젊은 세대들이 옛것의 건강한 맛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특히 곡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 곡물 제품은 오래 전부터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사랑을 받아왔으며, 최근 원료와 원료의 기능적 이점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더욱더 각광을 받고 있다. 포만감은 물론, 풍부한 영양까지 책임지는 곡물 제품들은 맛과 건강을 함께 지키는 힙한 식품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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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익사이클 바삭칩, 아몬드브리즈 아몬드&오트, 오뚜기 헬로베지 나물솥밥> 


최근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식물성 음료 시장에서 곡물은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원료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가 발표한 국내 식물성 음료시장 규모는 2016년 5109억원에서 지난해 6942억원으로 5년 새 35.9% 급성장했으며, 2026년에는 1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식물성 음료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제품이 바로 아몬드와 귀리(오트)음료이다. 부담없는 칼로리의 아몬드 음료와 부드러운 맛의 오트 음료 두가지 중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지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세계적인 아몬드 음료 강자인 아몬드브리즈가 매일유업의 어메이징 오트와 콜라보해 신제품 아몬드브리즈 아몬드&오트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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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브리즈 아몬드&오트> 


아몬드브리즈 아몬드&오트는 아몬드의 낮은 칼로리와 풍부한 영양이 부드러운 바디감의 귀리를 만나 탄생한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고품질 원료인 100% 캘리포니아산 프리미엄 아몬드와 100% 핀란드산 청정 귀리를 사용해 만든 제품으로, 칼슘과 비타민 E가 풍부하며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도 받았다. 


아몬드와 귀리, 두가지 곡물의 만남으로 더욱 고소해진 아몬드브리즈 아몬드&오트는 특히 커피와 함께 라떼로 즐기면 더욱 깊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가벼운 간식으로도 제격이다. 건강한 식단을 찾는 소비자들에게는 물론, 유당불내증, 포화지방 등의 문제로 우유 섭취를 꺼리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대안이다. 가치소비, 건강, 맛을 모두 챙긴 음료 아몬드브리즈 아몬드&오트는 ‘힙한 음료’의 대명사로 자리잡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사내벤처 프로그램에서 MZ세대 직원 6명의 손을 거쳐 탄생한 푸드 업사이클링 전문 브랜드 ‘익사이클(Excycle)’을 론칭하고, 쌀과 콩비지를 함유한 고단백 영양스낵, ‘익사이클 바삭칩’ 2종(오리지널, 핫 스파이시)을 선보였다. 


곡물의 풍부한 맛과 영양을 담은 바삭칩에는 특별한 점이 한 가지 더 있다. 바로 두부 제조과정에서 탄생하는 콩 비지와, 햇반 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깨진 쌀을 업사이클링 한 제품이라는 점이다. 깨진 조각쌀과 콩 비지가 60% 함유된 바삭칩은 식품 부산물을 가치 있게 활용했을 뿐만 아니라 포장재는 쓰고 버린 페트병을 재활용해 친환경적 가치를 더욱 높였다. 


바삭칩에는 한 봉지에 계란 한 개 분량의 단백질과 바나나 두 개 분량의 식이섬유가 담겨 있다. 담백한 오리지널과 매운맛의 핫 스파이시 두 가지 종류로,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곡물의 담백한 맛에 짭조름한 맛이 더해진 바삭칩 오리지널은 평소 공부할 때 혹은 입이 심심할 때 간식으로 간편하게 먹기 좋다. 매콤한 고추의 맛이 매력적인 바삭칩 핫 스파이시는 하루 일과 끝 시원한 맥주와 함께 곁들여 먹기 좋다. 


요즘 사랑받는 외식 ‘핫플’에는 반드시 솥밥집이 존재한다는 사실. 자극적인 맛에 질린 소비자들이 담백한 맛과 영양이 가득한 음식을 찾아 나선 탓이다. 솥밥에는 기호에 따라 여러 재료가 들어가는데, 무엇보다 다양한 곡물을 사용해 고소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재료 준비 및 조리과정이 번거로운 솥밥은 값비싼 한정식 집에서나 즐길 수 있다는 인식이 있다. 이에 오뚜기의 비건 전문 브랜드 ‘헬로베지’가 국내산 자연산 식재료를 듬뿍 넣은 ‘건강한 솥밥’ 2종을 선보였다. 헬로베지 건강한 솥밥은 3가지 버섯이 들어간 건강한 버섯솥밥과, 3가지 나물이 들어간 건강한 나물솥밥 두 가지 종류로 만나볼 수 있다. 두 제품에는 모두 6가지 곡물(쌀, 보리, 귀리, 현미, 흑미, 찹쌀)이 들어가 고소한 맛을 더했다.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비건 단체인 영국의 ‘비건 소사이어티’로부터 비건 인증도 받았다. 저당 및 고식이섬유 설계로 건강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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