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노광장비 기업 ASML, 화성 New Campus 기공식 진행

세계 최대의 노광장비 기업 ASML이 오늘(11월 16일) 경기도 화성에서 ‘New Campus’ 기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ASML 피터 베닝크 CEO(최고경영자), ASML 마틴 반 덴 브링크 CTO(최고기술경영자), ASML 코리아 이우경 대표이사, 화성시장 정명근, 김동연 경기도지사, 화성시(을) 지역구 이원욱 의원, 산업통상자원부 정종영 투자정책관, 요아나 도너바르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 정연두 주 네덜란드 한국 대사, 경기도 의회 신미숙 경제노동위원, 화성시 의회 김경희 의장 등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ASML 코리아 이우경 대표이사, 화성시장 정명근, ASML 피터 베닝크 CEO, 김동연 경기도지사

ASML은 기공식에 앞서 ‘New Campus’ 기공식 관련 기자간담회를 15일 서울 삼성동에서 열고 화성 New Campus 설립과 준공, 국내 반도체산업 발전에 기여할 청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ASML은 지난 2021년 11월 화성시·경기도와 MOU를 맺고, 약 2,400억 원 규모의 ​화성 New Campus에 대한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화성 New Campus는 동탄 2신도시 도시지원시설 용지에 건립되며, 이 공간에는 ASML Korea의 신사옥과 함께 재제조센터(Local Repair Center, 이하 LRC),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 익스피리언스 센터(체험관) 등​을 포함한 새 클러스터가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