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옴니버스, 새로운 베타 릴리스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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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0   0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가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의 새로운 베타 릴리스(Beta Releas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려는 개발자와 제작자, 초보자를 위한 핵심적인 레퍼런스 애플리케이션 및 도구에 대한 주요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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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버스 플랫폼 각 핵심 구성 요소의 업데이트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전반의 협업 워크플로의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액세스가 용이해졌으며, 유연성이 향상됐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개발자는 어디에서나 사용자 지정 애플리케이션, 연결 및 확장을 쉽게 구축할 수 있다. 여기에서 엔비디아 옴니버스에서 개발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새로운 베타 릴리스는 새로운 엔비디아 에이다 제너레이션(Ada Generation) GPU의 지원과 엔비디아 시뮬레이션 기술의 발전으로 구동된다. 베타 릴리스는 타사의 여러 애플리케이션으로부터 크고 복잡한 장면을 쉽게 수집하고 실시간 렌더링, 패스 트레이싱(path tracing), 물리 시뮬레이션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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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옴니버스의 5가지 핵심 구성요소 


엔비디아 옴니버스의 중앙 데이터베이스이자 협업 엔진인 옴니버스 뉴클러스(Omniverse Nucleus)는 이제 더 빠른 라이브 협업과 서버 간의 복사가 가능하다. 뉴클러스 네비게이터(Nucleus Navigator) 3.2를 사용하면 온프레미스(on-premise)와 클라우드 서버 간에 파일과 폴더를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향상된 검색 기능을 추가해 이미지와 개체, 기타 자산들을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옴니버스 라이브(Omniverse Live) 2.0이 포함된 옴니오브젝트(OmniObjects)를 사용하면 커넥터(Connector) 간의 보다 빠른 협업이 가능하다. 


인기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새롭고 업데이트된 커넥터는 즐겨 찾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옴니버스 플랫폼까지 커넥터를 생성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인 옴니버스 커넥트(Omniverse Connect)를 통해 제공된다. 베타 릴리스에는 PTC 크레오(PTC Creo), 오토데스크 알리아스(Autodesk Alias), 키트웨어 파라뷰(Kitware ParaView), 지멘스 JT(Siemens JT), 오토데스크 마야(Autodesk Maya) 등을 위한 새롭고 업데이트된 커넥터가 포함된다. 


옴니버스 시뮬레이션의 대표 도구인 엔비디아 피직스(PhysX) 5는 오픈 소스로 제공돼 물리 시뮬레이션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수정, 구축 및 배포할 수 있다. 피직스의 새로운 버전에는 여러 장면 지원, 충돌 시 발생하는 오디오, 로봇 애플리케이션 검사기와 같은 흥미로운 새 기능이 포함된다. 옴니버스를 다운로드하고 옴니버스 쇼룸(Showroom)에서 피직스 5와 실시간 RTX 렌더링의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기술 시연 테스트를 통해 옴니버스 시뮬레이션을 체험할 수 있다. 


옴니버스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친 새로운 기능은 옴니버스 키트(Omniverse Kit) 104에 의해 구동된다. 이를 통해 초보자 또는 숙련된 파이썬(Python) 및 C++ 개발자들은 맞춤형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과 확장 기능을 보다 쉽게 개발, 패키징, 게시하여 산업별 워크플로를 가속화할 수 있다. 


USD(Universal Scene Description)로 옴니버스에 연결하기


엔비디아의 소프트웨어 파트너는 옴니버스 키트에 유용한 확장과 커넥터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 발표된 확장 및 커넥터의 일부는 다음과 같다. 


l  오토데스크 3ds Max, 오토데스크 마야, 오토데스크 레빗(Revit), 에픽 게임즈(Epic Games)의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 맥닐 라이노(McNeel Rhino), 트림블 스케치업(Trimble SketchUp), 그라피소프트 아키캐드(Graphisoft Archicad), 키트웨어의 파라뷰용 옴니버스 커넥터 업데이트


l  오토데스크 알리아스 및 PTC 크레오용 새로운 옴니버스 커넥터


l  옴니버스 애플리케이션과 아이클론(iClone) 8 간의 원활한 상호 작용을 위한 리얼루전 (Reallusion) 아이클론 8.1.0 라이브 동기화 커넥터


l  옴니버스 사용자가 옴니버스 크리에이트(Omniverse Create) 또는 뷰(View) 뷰포트에서 직접 옥테인렌더(OctaneRender)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오토이(OTOY) 옥테인렌더 하이드라 렌더 델리게이트(hydra render delegate)


l  데이터와 지오메트리(geometry)를 정규화 해 AI, 분석, 시뮬레이션 사용을 촉진하는 넥스트스페이스(Nextspace) 디지털 트윈 플랫폼 확장


l  번호판 인식 AI를 위해 대규모 번호판 데이터 세트의 합성 데이터 생성을 지원하는 스마트카우(SmartCow)의 옴니버스 확장 


할리우드급 아바타 스캔 공급자를 옴니버스에 연결하는 루미리스믹(Lumirithmic)과 같은 회사에서 보다 많은 확장과 커넥터가 제공되고 있다. 


루미리스믹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부사장인 자얀트 카난(Jayanth Kannan)은 “루미리스믹은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기업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콘텐츠 전달 엔진으로 사용해 왔다. 엔비디아 옴니버스는 모든 어려운 작업들을 처리할 뿐만 아니라 아바타(Avatar)를 업계 표준 DCC 도구와 원활하게 통합해 고객들이 자사의 자산을 상업 프로젝트에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옴니버스를 확장하는 또 다른 파트너인 무브.ai(Move.ai)는 곧 옴니버스 사용자에게 마커리스(markerless) 모션 캡처를 제공하는 확장 기능을 발표할 예정이다. 


무브.ai의 파트너십 및 배송 책임자인 나일 헨드리(Niall Hendry)는 "우리는 옴니버스 사용자가 무브.ai의 무료 모션 라이브러리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하는 무브의 확장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창의적인 파이프라인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옴니버스 팀은 모든 단계마다 우리를 안내하는 등 매우 높은 반응성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옴니버스 익스체인지 퍼블리싱 포탈옴니버스 익스체인지 퍼블리싱 포탈(Omniverse Exchange Publishing Portal)은 맞춤형 도구와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할 수 있는 새로운 채널을 제공한다. 개발자들은 옴니버스 익스체인지 퍼블리싱 포탈에 대한 얼리 액세스를 신청할 수 있다. 


엔비디아 옴니버스 키트 104로 메타버스 도구 개발을 위한 새로운 기반


엔비디아 옴니버스 키트는 딥서치(DeepSearch)와 같은 모든 옴니버스 마이크로서비스 또는 옴니버스 크리에이트, 뷰 또는 아이작 심(Isaac Sim)과 같은 레퍼런스 애플리케이션이 구축되는 SDK이다. 이러한 마이크로서비스와 레퍼런스 애플리케이션은 개발자가 복사하고 커스텀할 수 있는 샘플로 구축된다. 


대부분의 옴니버스 개발 작업은 파이썬 워크플로우에 노출된다. 이번 옴니버스 키트 104 베타 릴리스에는 C++ 개발자와 기술 아티스트가 C++를 사용해 확장을 구축할 수 있는 새로운 확장 템플릿 세트가 포함된다. 


옴니버스 키트 확장 템플릿은 UI 위젯, USD 상호작용 등을 개발하기 위한 참조 역할을 하는 다양한 예제 확장을 포함한다. 해당 템플릿을 사용하면 처음부터 확장을 구축할 필요가 없으며 애플리케이션 개발 속도가 빨라진다. 


또한 새로운 옴니버스 키트 애플리케이션 템플릿이 제공돼 RTX, 피직스, 옴니그래프(OmniGraph), USD와 같은 핵심 옴니버스 기술을 활용하는 엔비디아 레퍼런스 애플리케이션과 유사한 고급 3D 도구를 쉽게 ​​구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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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옴니버스 키트 애플리케이션 템플릿으로 RTX, 피직스, 뉴클러스, 옴니그래프, USD와 같은 옴니버스 플랫폼의 기술을 활용해 고유한 앱을 만들 수 있다. 


대부분의 옴니버스 개발 작업은 파이썬 워크플로에 노출된다. 이번 옴니버스 키트 104 베타 릴리스에는 C++ 개발자와 기술 아티스트가 C++를 사용하여 확장기능을 구축할 수 있는 새로운 확장 템플릿 세트가 포함됐다. 


옴니버스 키트에 포함된 기타 주요 업데이트 목록은 다음과 같다.


l  완전한 커스텀이 가능한 오픈 워크플로우를 위한 뷰포트 2.0


l  옴니.ui.메뉴(Omni.ui.menu)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위한 새로운 탐색 가능성


l  액션(Action)의 확장 기능을 캡슐화


l  단축키 관리를 위한 중앙 집중식 API와 UI 


옴니버스 키트 104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옴니버스 키트 104의 C++ 및 ‘파이썬으로 나만의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 만들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통해 가상 세계를 위한 확장과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방법’에 대한 GTC 세션을 시청할 수 있다. 


옴니버스 레퍼런스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작동하는 옴니버스 키트 104 보기


옴니버스 코드는 개발자가 키트 104의 모든 새로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통합 개발 환경(IDE)이다. 옴니버스 애플리케이션과 확장, 마이크로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한 모든 최신 문서와 샘플들이 옴니버스 코드에 통합돼 있다. 이를 통해 모든 개발자들이 키트 확장을 개발하고 사용하는 방법을 쉽게 배울 수 있다. 옴니버스 코드를 사용하면 옴니버스의 확장성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으므로 초보 개발자 역시 신속하게 도구와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해 워크플로우를 보다 효율적이고 개인화할 수 있다. 


옴니버스 크리에이트 애플리케이션은 대규모 세계 저작을 위한 애니메이션 개선과 대규모 세계 저작을 위한 향상된 기능으로 베타 릴리스의 일부로 업데이트 됐다. 제작자는 한 장면 내에서 다른 사용자의 위치를 보여주는 뷰포트 아이콘과 레이어 기반 라이브 워크플로우로 넓은 세계에서 보다 원활하게 협업할 수 있다. 


또한 이번 릴리스는 에이다 제너레이션 지포스(GeForce) RTX와 엔비디아 RTX GPU에 포함된 새로운 DLSS 3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추가적인 고품질 프레임을 생성해 RTX 렌더러(renderer)의 성능과 품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옴니버스 크리에이트에서는 피직스 저작 도구 모음(Authoring Toolbar)과 SDF(Signed Distance Field) 충돌형 가속기(Collider) 등 다수의 새로운 피직스 확장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l  피직스 저작 도구 모음 – 시뮬레이션된 환경에서 모든 콘텐츠를 올바르게 작동시킬 수 있는 간단한 저작 도구 모음


l  SDF 충돌형 가속기 - SDF 기반 충돌 감지기를 물리적인 개체에 사용해 실시간으로 직접 기어와 캠의 시뮬레이션 가능 


올해 옴니버스 크리에이트는 아래 목록을 포함해 키트에 내장된 300개 이상의 확장기능을 출시했다. 


l  액션그래프(ActionGraph) – 크리에이트의 특수 유형인 옴니그래프를 사용하면 노드 기반 시각적 프로그래밍으로 장면 내에서 이벤트 기반 동작과 로직을 만들 수 있다.


l  옴니.ui.신(Omni.ui.scene) – 뷰포트 또는 3D 환경 내에 직접 위젯과 조작기에 대한 상호 작용 가능한 UI를 구축할 수 있는 옴니.ui의 확장이다.


l  딥서치 – 옴니버스 뉴클러스의 애셋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즉각적인 자연어 또는 2D 이미지 기반 검색을 통해 이미지와 개체, 또는 기타 애셋을 검색할 수 있는 AI 기반 마이크로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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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그래프를 사용해 애셋에 이벤트 구동형 동작을 추가할 수 있다. 그림 속 차량의 경우 차량 도어 개폐, 스포일러 조정, 페인트 색상의 변경 등이 가능하다. 


건축 회사 미드 앤 헌트(Mead & Hunt)의 XR 및 시각화 프로그램 관리자인 에릭 크래프트(Eric Craft)는 "건축 설계/시각화 워크로드의 경우 일반적으로 즉시 사용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만 해당 소프트웨어로는 한계에 부딪힐 수 있다. 엔비디아 옴니버스 개발 플랫폼을 통해 도구를 보다 쉽게 조정하고 커스텀할 수 있어 효율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도구 키트를 구축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에릭은 "엔비디아 개발 플랫폼은 USD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인기 있는 기타 산업 도구들과 상호 연결된다. 덕분에 한 곳에서 맞춤형 옴니버스 도구 구축이 이뤄져도 다중 애플리케이션 워크플로우에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옴니버스의 USD 레이어 기반 워크플로우는 디자인 내보내기가 업데이트된 경우에도 변경사항은 유지된다”라고 덧붙였다. 


오디오 파일을 기반으로 사실적인 몸짓을 만드는 AI 기반 도구인 오디오2 제스처(Audio2Gesture)는 옴니버스 머시니마(Omniverse Machinima)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간단한 검토와 승인 애플리케이션인 옴니버스 뷰(Omniverse View)는 집중적이고 협업적인 검토 및 마크업(markup) 경험을 제공한다. 


AI와 시뮬레이션 워크플로우를 위한 3D 합성 데이터를 생성하는 SDK인 엔비디아 옴니버스 리플리케이터(Replicator)를 선호하는 CSP(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에 쉽게 배포할 수 있는 컨테이너로 사용할 수 있다. AWS 사용자는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제공되는 옴니버스 GPU 최적화 AMI를 활용할 수 있으며, EC2 인스턴스에 리플리케이터 컨테이너를 손쉽게 배포할 수 있다. 


엔비디아 옴니버스로 시작하기


옴니버스에서 제공되는 새로운 다양한 도구와 업데이트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이다. 여기에서 개인용 옴니버스 무료 라인선스를 다운로드 해 옴니버스 베타 릴리스로 구축을 시작할 수 있다. 


옴니버스 팀은 베타 릴리스에 대한 사용자의 피드백을 수집하며 개별 사용자 환경 개선을 위해 옴니버스 포럼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구하고 있다. 11월 9일 수요일 엔비디아의 커뮤니티 옴니버스 라이브스트림에 참여하면 옴니버스의 베타 릴리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새로운 기능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옴니버스 뉴스레터를 구독하면 옴니버스 엔터프라이즈에 대한 최신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 미디엄(Medium)에서도 출시 예정 정보와 사용 사례에 대한 최신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추가적인 내용은 옴니버스 개발자 리소스 센터 및 USD 페이지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옴니버스에서 최신 튜토리얼을 볼 수 있다. 각종 지원사항은 포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옴니버스 커뮤니티, 디스코드(Discord) 서버 및 트위치(Twitch) 채널에 가입하거나 구독을 통해 최신 옴니버스 뉴스를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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