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아이작 심, 클라우드에서 로봇 개발 협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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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C | 엔비디아 아이작 심, 클라우드에서 로봇 개발 협업 지원

권경욱 기자 0   0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가 아이작 심(Isaac Sim) 로보틱스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클라우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빠른 입력과 반복을 위해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에 쉽게 액세스하는 것이 중요한 로보틱스 개발자는 환경 탐색을 위한 테스트를 글로벌 팀에 걸쳐 수행할 수 있다. 


개발자는 해당 플랫폼에 액세스할 수 있는 세 가지 옵션이 있다. 먼저 개발자가 어디서나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 제품군인 새로운 엔비디아 옴니버스 클라우드(NVIDIA Omniverse Cloud)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다. 로보틱스 개발, 테스트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시뮬레이션 서비스인 AWS 로보메이커(RoboMaker)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개발자는 엔비디아 NGC에서 다운로드해 모든 퍼블릭 클라우드에 배포할 수 있다. 


클라우드에서 아이작 심에 액세스할 수 있는 옵션을 통해 개인과 팀은 요구 사항에 맞는 워크플로우와 규모에 맞게 AI 지원 로봇을 개발, 테스트, 훈련할 수 있다. 


ABI 리서치에 따르면 모바일 로봇 시장은 2021년 130억 달러에서 2030년 1,230억 달러 이상으로 전 세계적으로 9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엔덜리 그룹(Enderle Group)의 수석 분석가인 롭 엔덜리(Rob Enderle)는 “엔비디아가 클라우드에서 자율 로봇 훈련 플랫폼으로 비주얼 컴퓨팅 기능을 제공함에 따라 점점 더 많은 회사와 개발자가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차세대 인텔리전트 머신을 구축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뮬레이션 확장


클라우드에서 아이작 심을 사용해 로봇공학자는 물리적으로 정확한 센서 시뮬레이션에서 대규모 데이터 세트를 생성해 로봇에서 AI 기반 인식 모델을 훈련할 수 있다. 이러한 시뮬레이션에서 생성된 합성 데이터는 모델 성능을 향상시키고 실제 세계에서 수집할 수 없는 훈련 데이터도 제공한다. 


개발자는 로봇이 설계된 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다양한 환경과 조건에서 소프트웨어 스택을 실행하는 병렬 시뮬레이션 배치를 실행해 로봇의 소프트웨어를 테스트할 수 있다. 진화하는 로보틱스 소프트웨어 스택의 지속적 테스트와 지속적 전달(CI/CD)은 성공적인 로보틱스 배포의 중요한 구성 요소이다. 


클라우드에서 아이작 심을 사용하면 CI/CD와 합성 데이터 생성과 같은 가장 컴퓨팅 집약적인 시뮬레이션 작업을 쉽게 실행할 수 있다. 


곧 출시될 아이작 심에는 로봇 경로 계획을 최적화하기 위한 실시간 플릿 작업 할당 및 경로 계획 엔진인 엔비디아 cuOpt가 포함된다. 사용자는 클라우드의 가속화된 성능을 활용해 최적의 창고 레이아웃 설계나 액티브 운영 최적화 등에 동적 데이터 기반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원격 협업과 액세스 확대


로봇 개발은 여러 분야의 노력이 필요하다. 기계 엔지니어, 전기 엔지니어, 컴퓨터 사이언티스트, AI 엔지니어가 로봇 개발에 참여한다. 이제 전 세계에 어디에서나 클라우드의 아이작 심을 활용해 로봇을 시뮬레이션하고 훈련할 가상 세계를 공유할 수 있다. 


클라우드에서 아이작 심을 실행한다는 것은 개발자가 시뮬레이션을 실행하기 위해 더 이상 강력한 워크스테이션에 묶여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모든 디바이스에서 시뮬레이션 결과를 설정, 관리, 검토할 수 있다.


결과는 시뮬레이션 팀 외에도 잠재적인 파트너, 고객, 동료 등과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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