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세계의 오픈 소스와 확장 가능한 언어, 엔비디아 파트너와 함께 산업용 메타버스와 차세대 AI 물결 가속화위한 USD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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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GRAPH | 3D 세계의 오픈 소스와 확장 가능한 언어, 엔비디아 파트너와 함께 산업용 메타버스와 차세대 AI 물결 가속화위한 USD 구축

권경욱 기자 0   0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가 3D 세계의 오픈 소스와 확장 가능한 언어인 USD(Universal Scene Description)를 오픈 메타버스와 3D 인터넷의 기반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광범위한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USD를 발명한 픽사(Pixar)를 비롯하여 어도비(Adobe), 오토데스크(Autodesk), 지멘스(Siemens) 및 기타 주요 기업들과 협력하여 건축, 엔지니어링, 제조, 과학 컴퓨팅, 로보틱스, 산업용 디지털 트윈 분야에서 USD의 기능을 시각적 효과 이상으로 확장하기 위한 다년간의 로드맵을 추진할 예정이다. 


엔비디아는 시그라프(SIGGRAPH) 특별 연설에서 USD를 발전시키기 위한 앞으로의 업데이트를 공유했다. 여기에는 국적과 언어에 관계없이 모든 사용자가 USD에 참여할 수 있는 국제 문자 지원이 포함된다. 도시 및 행성 규모의 디지털 트윈을 가능하게 할 지리공간 좌표 지원과 현실 세계에 동기화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개발을 위한 IoT 데이터의 실시간 스트리밍도 포함되어 있다. 


엔비디아는 USD 개발 및 채택을 가속화하기 위해 개방형 USD 호환성 테스트와 인증 스위트(Certification Suite)의 개발도 발표했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자유롭게 USD 빌드를 테스트하고 예상 결과를 산출했다는 것을 인증할 수 있다. 


엔비디아의 옴니버스 시뮬레이션 기술 부사장 레브 레바레디안(Rev Lebaredian)은 "USD는 미디어나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3D 아티스트, 디자이너, 개발자 등에게 가상 세계를 구축할 때 다양한 워크플로우 및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협업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할 것이다. 우리는 파트너 커뮤니티와 협력하여 USD가 건축, 제조, 로보틱스를 비롯하여 더 많은 영역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픈 소스 USD 리소스와 USD를 지원하는 선도자들


엔비디아는 USD 채택 속도를 높이기 위한 무료 리소스 컬렉션을 출시한다. 여기에는 3D 전문 지식이 없는 사용자를 위해 가상 세계 빌딩을 개방하려는 목적으로 구축된 수천 가지의 USD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엔비디아는 수백 개의 온디멘드 튜토리얼, 문서, 개발자 도구를 제공하여 USD 교육의 확산을 촉진하고 있다.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최고 기술 책임자 스티브 메이(Steve May)는 "USD는 픽사 파이프라인의 초석이다. USD는 VFX 및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이제는 산업, 디자인, 그리고 과학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쳐 오픈 소스 프레임워크로써 급성장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기여는 완전히 상호 운용 가능한 3D 플랫폼의 개방형 기반으로 USD를 발전시키는 데 있어 산업 전반에 걸쳐 큰 이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엔비디아는 인기 있는 3D 소프트웨어 생태계에서부터 USD를 기반으로 가상 세계를 연결하고 구축하는 플랫폼인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에 이르기까지 USD 플러그인을 구축하는 데 투자할 것을 발표했다. 새로운 베타 출시에는 PTC 크레오(Creo)와 사이드FX 후디니(SideFX Houdini)가 포함되며, 오토데스크 앨리어스(Autodesk Alias)와 오토데스크 시빌3D(Civil3D),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 등이 개발 중에 있다. 


지멘스 디지털인더스트리즈의 최고기술책임자(CTO) 더크 디다스칼로(Dirk Didsacalou)는 "지멘스와 엔비디아는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협업의 미래가 펼쳐질 산업용 메타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우리는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플랫폼에서 USD를 지원하게 되어 기쁘며, 차세대 포맷에서 엔비디아와 협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그라프에서 엔비디아는 USD 생태계 전반에 걸쳐 수백 개의 엔지니어링 및 제품 리더를 워킹 카운슬에 통합하여 USD 개발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엔비디아가 어느 부분에 집중해서 개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지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어도비, 오토데스크, 픽사, 지멘스를 포함한 많은 기업들이 USD에 기여하고 지원하고 있다. 


오토데스크의 부사장 겸 최고 기술 책임자인 라지 아라수(Raji Arasu)는 "오토데스크는 애니메이션 및 시각 효과 워크플로우의 3D 데이터 교환을 표준화하는 수단으로 초기 단계부터 USD 개발에 긴밀히 관여해 왔다. 우리는 오랫동안 3D 상호 운용성의 중요성을 이해해왔으며, 이미 USD의 애플리케이션을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디자인, 엔지니어링 및 산업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장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엔비디아와 같은 파트너로부터 비롯된 USD의 가속화에 기쁘며, 이를 통해 메타버스의 개념을 실현하고 메타버스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모든 워크플로우를 보다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크로거(Kroger)와 볼보 자동차(Volvo Cars)를 비롯한 미디어, 게임, 로보틱스, 산업 자동화, 소매업과 식료품 분야의 혁신자들은 이미 USD를 메타버스 언어로 채택하고 있다. 


볼보 자동차의 시각화 수석 전문가 마티아스 빌켄말름(Mattias Wikenmalm)은 "USD의 가능성은 엄청나다. 볼보에서는 개방적이고 확장 가능하며 상호 운용 가능한 3D USD가 볼보의 메타버스 프로젝트에서 갖는 가치를 즉시 이해했다. 에셋을 단일 진실의 원천으로 유지하고 가상 세계에서 다른 가상 세계로 에셋을 가져올 수 있는 능력은 3D 인터넷 소비자 애플리케이션에서 원활하게 적용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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