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12억 5천만 달러 녹색 채권 발행, ESG 지속가능성 노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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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0   0

인텔은 자사 최초 총 12억 5천만 달러 상당의 녹색 채권을 발행했다고 4일 밝혔다. 녹색채권 공모를 통해 발생하는 순이익은 친환경 건물, 에너지 효율성, 순환 경제 및 폐기물 관리, 온실가스 감축, 용수 관리, 재생 가능한 전력 등 인텔의 지속 가능한 목표를 지원하는 6개 핵심 분야 프로젝트 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행하는 발표하는 녹색 채권은 총 60억 달러 상당의 채권공모(debt public offering)의 일환으로 나머지 공모 수익금은 미상환 채무 재융자, 운용 자본 및 자본 지출 등 일반 기업 운용 활동에 활용된다. 


데이비드 진스너(David Zinsner) 인텔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인텔은 자사 최초로 발행하는 녹색 채권을 통해 재정적 우선순위를 지속 가능성 목표에 맞췄다”며, “녹색채권 발행은 2040년까지 전 세계 사업장에 걸쳐 온실가스 순 배출 제로 달성 목표를 포함 RISE 2030 프레임워크 목표 달성을 앞당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지구 환경 문제에 중요하고 즉각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투자를 더욱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녹색 채권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개별 자격 기준을 충족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인텔의 환경 지속가능성 목표를 개선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인텔은 여섯 가지 주요 지속가능성 분야에 각 해당하는 프로젝트를 상세히 설명하는 녹색 금융 프레임워크(Green Financing Framework)를 발표한 바 있다. 해당 프레임워크는 인텔 기술 그리고 임직원의 전문성 및 열정을 바탕으로 더욱 책임 있고 포용적이며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인텔의 오랜 노력을 뒷받침한다. 


인스티튜셔널쉐어홀더서비스(ISS)의 책임 투자 부문인 ISS ESG는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프레임워크를 지지하는 의견을 발표한 바 있다. ISS는 2022년 기업 ESG 평가에서 인텔에 대해 “반도체 업계가 직면한 주요 ESG 문제 관련 기타 반도체 기업 대비 상당한 지속 가능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의 책임을 위한 인텔의 지속적인 노력은 지구상 모든 사람의 삶을 개선하도록 세상을 바꾸는 기술을 창조하는 자사의 목적과도 부합한다. 인텔은 최근 2040년까지 전 세계 사업장에서 온실가스 순 배출량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는 인텔의 2020-2021 기업 사회적 책임 보고서에서 자세히 소개했던 2030 RISE 전략에 기반한다. 


인텔은 2023년부터 매년 녹색 채권 영향 보고서를 발간한다는 방침이다. 보고서를 통해 녹색 채권 발행 조건에 명시된 기간 동안 녹색 채권 공모 순이익 활용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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