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메트로폴리스로 스포츠 세부 사항 분석, 스포츠 비디오 분석 플랫폼 구축하는 TV코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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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엔비디아 메트로폴리스로 스포츠 세부 사항 분석, 스포츠 비디오 분석 플랫폼 구축하는 TV코날 소개

권경욱 기자 0   0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가 싱가포르의 스타트업 TV코날(TVConal)이 엔비디아 메트로폴리스(NVIDIA Metropolis), TAO 툴킷과 SDK로 스포츠 경기 안팎에 자동으로 플래그를 지정해 AI 기반 비디오 분석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스포츠는 수많은 데이터를 생산한다. 딥테크 스타트업 TV코날 전무이사 마수메 이자디(Masoumeh Izadi)에 따르면, 크리켓 경기는 스포츠 분석가가 조사할 수 있는 수백만 개의 비디오 프레임 데이터 포인트를 생성한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TV코날은 엔비디아 AI와 컴퓨터 비전을 사용하여 스포츠 비디오 분석 플랫폼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스포츠 팀, 리그, TV 방송사를 포함한 사용자는 실시간으로 방대한 데이터로부터 성능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텔레비전 콘텐츠 분석(Television Content Analytics)의 줄임말인 TV코날은 크리켓, 테니스, 배드민턴, 축구 등에 중점을 둔 다양한 스포츠에 대한 비디오 분석을 제공한다. 


해당 플랫폼은 비전 AI를 위한 엔비디아 메트로폴리스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로 구동된다. 중요한 경기 중 이벤트 감지, 운동 선수 행동 모델링, 움직임 예측 등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이는 스포츠의 세부 사항을 분석하는 데 도움을 주며, 팀이 경기장에서 더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해준다.



자동 매치 태깅


경기 태깅은 중요한 경기 내 이벤트 타임라인을 생성하며, 이는 스포츠 비디오 분석에 매우 중요하다. 태그는 심판, 코치, 선수, 팬들을 위한 경기 통계와 시각적 피드백을 제공하는 상세 보고서를 생성하는 데 사용된다. 


이자디에 따르면, 플레이와 기타 게임 내 이벤트는 순간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일부 스포츠 경기에서는 최대 20명의 로거(loggers)가 라이브 태깅을 위해 함께 일한다. 여기에는 많은 시간과 노동이 소요된다. 


TV코날의 플랫폼을 사용하면 스포츠 분석가는 단 몇 번의 클릭으로 비디오 프레임에서 통찰력을 추출할 수 있다. AI가 실시간으로 자동적이고 정확하게 경기 태그를 지정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분석가는 데이터를 더 깊이 파고들어 팀에 더 자세한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플랫폼은 육안으로 놓칠 수 있는 결정적인 순간이나 파울 플레이도 포착할 수 있다. 


이자디는 "플레이어가 몇 초 안에 사람의 능력으로는 인식할 수 없는 반칙을 저지르면 플랫폼이 이를 감지해 심판에게 제때 조치를 취하라고 알릴 수 있다"고 말했다. 


TV코날 플랫폼은 엔비디아 메트로폴리스를 이용해 구축됐다. 엔비디아 메트로폴리스는 엣지(edge)에서 클라우드(cloud)까지 AI를 사용하여 비디오 분석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배포, 확장을 단순화한다. 메트로폴리스에는 사전 훈련된 모델, 교육 및 최적화 도구,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쿠다-X 라이브러리(CUDA-X libraries) 등이 포함되며, 이는 모두 가속 컴퓨팅을 위한 엔비디아 EGX 엔터프라이즈 플랫폼(NVIDIA EGX enterprise platform)을 기반으로 하는 엔비디아 인증 시스템에서 실행되도록 최적화됐다. 


이자디는 "엔비디아의 소프트웨어 툴, 프레임워크, 하드웨어를 통해 우리는 더 빨리 반복 학습을 수행할 수 있으며 수명 주기를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하면서 아이디어를 시장에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TV코날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엔비디아 GPU 가속 컴퓨팅 리소스에는 엣지 AI용 엔비디아 젯슨(NVIDIA Jetson) 플랫폼, 온프레미스 RTX 3090 워크스테이션, 클라우드용 테슬라 V100 및 A100이 포함된다. 


TV코날은 엔비디아 딥스트림 SDK(NVIDIA DeepStream SDK)를 사용해 비디오 처리 파이프라인을 단순화한다. AI 훈련을 가속화하기 위한 엔비디아 사전 훈련 모델과 TAO 툴킷, 추론을 최적화하기 위한 엔비디아 텐서RT SDK도 함께 사용된다. 


딥스트림은 TV코날 팀이 실시간 비디오와 오디오 스트림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즉, 비디오 프레임률을 맞추기 위해서는 실시간이라는 속도가 필수적이다. 또한 텐서RT 라이브러리는 TV코널이 머신러닝 모델의 정확성을 유지하면서도 빠르게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변환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TV코날은 스타트업이 첨단 기술로 산업을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무료 프로그램인 엔비디아 인셉션(NVIDIA Inception)의 회원으로서 기술 리소스, 업계 전문가, 시장 출시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회사의 다른 고객으로는 국제 제작사인 NEP 그룹, 파키스탄 크리켓 보드(Pakistan Cricket Board) 등이 있다. 


이자디는 "가치 추출을 위한 스포츠 콘텐츠 양이 증가하고 있다. 2028년까지 전 세계 스포츠 분석 시장 규모가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화된 비디오 프로세싱은 스포츠계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며, 우리는 이 혁신을 지속할 수 있도록 기쁜 마음으로 더 발전된 모델과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트업 기업인 픽셀롯(Pixellot), 트랙160(Track160), 베오(Veo)를 비롯하여 세계의 혁신적인 기업들이 스포츠 분석을 위해 엔비디아 메트로폴리스를 사용하고 있다. 


AI는 경쟁 결과를 더 정확하게 예측하고, 실적을 개선하며, 시청자의 품질 기대치를 높인다. 엔비디아 GTC 온디멘드 세션을 통해 AI가 스포츠 업계에 가져올 혁신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여기에서 엔비디아 인셉션에 가입할 수 있으며, 엔비디아 메트로폴리스에 대해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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