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오프라인 일상회복으로 분주한 유통업계, MZ 세대 겨냥한 오프라인 경험 마케팅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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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0   0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2022년 5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외부 활동이 증가하면서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도 5월 및 동월 기준 약 10% 상승했다. 특히 대부분의 매출이 오프라인에서 발생함에 따라, 관련 업계는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유통업계의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는 직접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것에 반응하고 소비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MZ세대를 겨냥한 브랜드와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경험 마케팅’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러한 트렌드의 일환으로 야외 페스티벌 등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른 오프라인 행사를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이에 유통업계는 야외 페스티벌에서 MZ세대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이색 오프라인 이벤트를 실시하며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브랜드 메시지에 공감할 수 있는 경험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글로벌 가구 브랜드 지누스는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진행된 ‘2022 서울 파크뮤직페스티벌’에서 자사의 ‘함께하는 공간’ 캠페인 홍보를 위해 지누스 포토존을 운영했다. 신제품 럭스 메모리폼 매트리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포토존 부스에서 찍은 사진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하는 등 이벤트를 통해 자사의 주요 고객인 MZ세대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와 관련하여 인스타그램에 많은 인증샷을 생산한 지누스는 페스티벌에 참가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제품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고 그들에게 ‘함께하는 공간’ 브랜드 캠페인을 각인시키며 성공적으로 포토존을 운영했다는 평가다. 


한편, 지누스는 지난 5월부터 ‘함께하는 공간’ 브랜드 캠페인을 이어가며 침대가 단순한 가구가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조화를 이루고 사랑하는 존재들과 함께하는 하나의 ‘공간’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샌드박스, 워터밤 페스티벌 NFT 부스 운영


샌드박스는 지난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워터밤 서울 2022’에서 자체 NFT 프로젝트인 메타 토이 드래곤즈 IP로 꾸며진 초대형 부스를 운영했다. 대규모 스폰서십을 동반한 이번 부스 참여를 통해 기존의 NFT 홀더는 물론 일반 대중들이 메타 토이 드래곤즈를 자연스럽게 만나고 즐기며 NFT 문화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페스티벌에 부스를 설치했다. 부스에는 현장 참가자들이 360도 카메라와 다양한 소품으로 챌린지 영상을 찍을 수 있는 ‘쎈박챌린지 존’과 휴게 공간을 마련했으며 메타 토이 드래곤즈 홀더가 부스에 방문하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등 홀더와 일반 대중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했다.



아임에코,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이색 리싸이클 존 운영


친환경 생수 브랜드 아임에코가 지난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자원 순환을 위한 에코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울재즈페스티벌 기간 동안 생수병을 포함한 무색 페트병 및 PLA아이스컵과 같은 일회용품 회수를 위한 수거함을 페스티벌 존 곳곳에 설치하여 관객들의 분리배출을 유도하였다. 아임에코는 친환경 트렌드를 이끄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생수 및 음료 등 음용 후 버려지는 무색 페트병과 PLA 아이스컵을 직접 회수하며 리싸이클 존을 운영하며 친환경 공연 문화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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