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C 2022] 자율이동로봇 개발 가속화, 엔비디아 최첨단 컴퓨팅과 센서 참조 플랫폼 ‘아이작 노바 오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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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C | [GTC 2022] 자율이동로봇 개발 가속화, 엔비디아 최첨단 컴퓨팅과 센서 참조 플랫폼 ‘아이작 노바 오린’ 공개

권경욱 기자 0   0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가 최첨단 컴퓨팅과 센서 참조 플랫폼인 아이작 노바 오린(Isaac Nova Orin)을 공개했다. 새로운 젯슨(Jetson) 플랫폼 기반의 아이작 노바 오린은 최첨단 컴퓨팅과 센서 아키텍처를 통해 자율이동로봇(AMR)을 위한 차세대 3D 감지를 지원한다. 


주문 풀필먼트는 복잡한 구조의 거대 산업이다. AMR에 의존하는 창고는 100만 평방피트에 달할 수 있으며, 수요에 따라 확장, 재구성할 수 있다. 이는 병원, 소매업체, 공항, 제조업체, 기타 업체의 작업자에게 장애물이 되고 병목 현상을 초래한다.


이러한 AMR의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엔비디아는 최첨단 컴퓨팅과 센서 참조 플랫폼인 아이작 노바 오린(Isaac Nova Orin)을 도입했다. 아이작 노바 오린은 현재 이용 가능한 강력한 신형 엔비디아 젯슨 AGX 오린 시스템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이 플랫폼에는 최신 센서 기술과 고성능 AI 컴퓨팅 기능이 포함된다.


AMR 생태계를 위한 새로운 아이작 소프트웨어 출시


엔비디아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노바 오린 외에도, 로봇의 시각적 탐색에 필수적인 하드웨어 가속 모듈 또는 아이작 ROS 젬(GEM)을 포함해 AMR 구축을 가속화하는 새로운 소프트웨어와 시뮬레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이동형 로봇이 환경을 더 잘 인식해 장애물을 안전하게 피하고 경로를 효율적으로 계획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하다.


엔비디아 아이작 심(Sim) 4월 릴리스에서 제공되는 새로운 시뮬레이션 기능은 AMR을 테스트하고 훈련하기 위해 가상 환경을 구축하는 시간을 절약한다. 개발자는 3D 빌딩 블록을 사용해 사실적이고 복잡한 창고 장면과 구성을 신속하게 생성하면서 광범위한 물류 작업에 대한 로봇의 성능을 검증할 수 있다.


아이작 노바 오린의 주요 기능


노바 오린은 AMR의 자율성을 설계, 구축, 테스트하는 데 필요한 모든 컴퓨팅 및 센서 하드웨어와 함께 제공된다. 두 개의 젯슨 AGX 오린 유닛은 인식, 탐색, 인간-기계 상호 작용을 위해 최대 550 TOPS(초당 테라 연산)의 AI 컴퓨팅을 제공한다. 이 모듈은 AMR의 중추 신경계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처리한다. 기본적으로 최대 6개의 카메라, 3개의 라이더, 8개의 초음파 센서로 구성된 센서 제품군이다.


노바 오린에는 옴니버스(Omniverse)의 아이작 심에서 로봇을 시뮬레이션하는 데 필요한 툴과 인식, 탐색 작업을 가속화하도록 설계된 수많은 ROS 소프트웨어 모듈에 대한 지원이 포함돼 있다.


엔비디아 딥맵(DeepMap)을 사용하여 로봇 환경을 정확하게 매핑할 수 있는 도구도 제공된다. 전체 플랫폼은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보정과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개발자가 새로운 기능 혁신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간을 절약한다.


미래 혁신 지원 


ABI 리서치에 따르면 AMR의 내부물류(intralogistics) 시장은 2021년 80억 달러 미만에서 2030년까지 46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AMR 컴퓨팅과 센서 스택을 처음부터 설계하는 기존 방법은 시간과 노력이 너무 많이 소요된다. 제조업체는 기존 플랫폼을 활용해 적절한 로봇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소프트웨어 스택을 구축하는 데 집중할 수 있다.


공장과 창고의 생산성 향상은 대규모로 안전하면서도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AMR에 달려 있다. 노바 오린의 3D 인식으로 구현되는 높은 수준의 자율성은 이러한 혁신을 주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AMR이 발전함에 따라 주요 AI 소프트웨어의 안전한 구축과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무선(OTA) 소프트웨어 관리 지원은 이미 노바 오린에 사전 통합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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