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나노 기반 차세대 모바일 D램, 삼성전자 업계 최초 LPDDR5X D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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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 14나노 기반 차세대 모바일 D램, 삼성전자 업계 최초 LPDDR5X D램 개발

권경욱 기자 0   0

삼성전자가 초고속 데이터 서비스 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14나노 기반 차세대 모바일 D램 LPDDR5X (Low Power Double Data Rate 5X)를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14나노 LPDDR5X는 한층 향상된 속도·용량·절전을 특성으로 5G와 AI, 메타버스 등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미래 첨단 산업에 최적화된 메모리 솔루션이다.


LPDDR5X의 동작 속도는 현존하는 모바일 D램 중 가장 빠른 최대 8.5Gbps로 이전 세대 제품인 LPDDR5의 동작속도 6.4Gbps 대비 1.3배 빠르다. 


또한 업계 최선단 14나노 공정을 적용해 용량과 소비전력 효율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현했다. 이번 제품은 선단 공정 적용을 통해 기존 LPDDR5 대비 소비전력 효율이 약 20% 개선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LPDDR5X의 단일칩 용량을 16Gb으로 개발하고 모바일 D램 단일 패키지 용량을 최대 64GB까지 확대해 5G 시대 고용량 D램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말부터 글로벌 IT 고객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고객의 차세대 기술에 대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신규 라인업으로 빠르게 전환시켜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능 및 전력 효율 개선을 통해 첨단 모바일 D램 라인업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D램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양산 체제를 구축해 시장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8년 세계 최초 8Gb LPDDR5 D램을 개발한 데 이어 이번 업계 최초 LPDDR5X 개발을 통해 모바일 D램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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