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 아루바 온라인 간담회 열고 사업 전략 발표, 에지 투 클라우드 전략 강화 및 차세대 스위칭 아키텍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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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 HPE 아루바 온라인 간담회 열고 사업 전략 발표, 에지 투 클라우드 전략 강화 및 차세대 스위칭 아키텍처 공개

권경욱 기자 0   0

차세대 네트워크 액세스 솔루션 선도 기업 아루바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컴퍼니(이하 HPE 아루바)는 26일 신제품을 공개하고 사업 전략을 발표하는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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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촉발된 디지털 혁신 가속화의 중심에는 에지, 클라우드 그리고 데이터가 위치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특히 기업 데이터의 가치와 활용도는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그러나 기업들은 모바일, IoT 장치 및 센서의 급속한 증가로 인해, 사용자가 생성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수집하고 유의미한 결과로 변환하는 과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일부만 클라우드로 이관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해 온프레미스 뿐 아니라 에지 투 클라우드의 데이터 관리 및 보안을 위한 방안을 구축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여러가지 어려움 속에서 빠르고 원활하게 디지털 혁신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에지를 새롭게 정의할 필요가 있으며, 인텔리전트 에지 환경 구축을 통해 IT 경험과 운영 환경을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변화시켜야 한다. 


즉 업무 환경 측면에서는, 팬데믹 이후 지속될 하이브리드 업무환경을 안전하게 지원 가능하고 원격 접속이 가능할 뿐 아니라 AI를 활용하여 예측 가능한 운영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또한 비대면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의 구축이 필요하고, 원격 업무 활성화 지원을 위한 협업도구를 적극 도입해야 한다. 또한 As a Service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통해 지속적이고 예측 가능한 IT 운영을 시도해야 한다. 


특히 As a Service는 현재 아루바 뿐 아니라 HPE가 추구하는 “에지 투 클라우드(Edge-to-Cloud)” 플랫폼 전략과도 부합하며, IT 인프라부터 보안, 위치 관리 등 대다수의 솔루션과 서비스 자체를 “서비스 형태”로 제공한다. 이를 위해 아루바는 토탈 네트워크 솔루션인 Aruba ESP(Edge Services Platform)가 제공하는 통합 인프라스트럭쳐, 제로트러스트 보안, 그리고 AIOps를 바탕으로 고객의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과 더 높은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지원하는 동시에, 개방형 플랫폼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기반의 솔루션 개발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아루바는 일관되고 통일된 운영체제 구현을 위해 ArubaOS-CX라는 아루바의 차세대 클라우드 네이티브 스위치 운영체제를 통해, 특정 운영 환경만을 위한 제품과 운영체제가 아니라 어떤 환경에서도 적용 가능한 유연하고 일관된 아키텍처 모델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IT관리자는 각기 다른 운영체제와 모델,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정책을 고민하고 관리할 필요가 없이 통일된 운영체제 하에서 운영 환경을 간소화하고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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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루바는 CX 스위치의 포트폴리오 확장과 다양한 라인업 확보를 위하여 이번에 업계 최초로 분산형 서비스 스위치(Distributed Services Switch)인 Aruba CX 10000 시리즈 스위치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분산형 서비스 스위치를 통해 기업은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센터 전반에 걸쳐 네트워크 및 보안 서비스를 단순화, 가속화 및 확장하는 차세대 분산 서비스 아키텍처를 설계 및 운영할 수 있다. 


Pensando가 포함된 Aruba CX 10000 시리즈 스위치는 레거시 제한 사항을 극복하기 위해 완전히 새로운 종류의 스위칭 솔루션을 제공한다. 운영자는 Aruba CX 10000을 사용하여 800G의 분산 마이크로 세분화, 동-서 방화벽, NAT, 암호화 및 원격 측정 서비스를 통해 중요한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에 인라인으로 제공하여 업계 표준 리프-스파인(leaf-spine) 네트워킹을 확장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고급 네트워킹 및 보안 서비스를 분산하기 위한 성능, 규모, 자동화의 고유한 조합을 제공한다. 이 경우 네트워크를 통해 중앙 집중식 정책 시행 지점으로 트래픽을 주고받는 비효율적인 방법 대신 이러한 서비스를 애플리케이션이 실행 중인 서비스 네트워크 액세스 계층 에지에 간단하게 적용한다. 


아루바 CX10000 시리즈 제품이 고객에게 제공하는 장점은 다음과 같다.


· 보안 수준 개선, 어플라이언스 스프롤 제한


·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데이터 센터 내부로 확장


· 애플리케이션/ VM /컨테이너 수준에서 제공되는 격리 및 다중 테넌시


· 최적화된 네트워크 대역폭 및 성능


· 중앙 집중식 네트워킹 서비스 계층 초크포인트 극복, 다운타임 감소


· 통합 네트워크 및 보안 자동화 및 정책 관리를 통한 간소화된 운영


· 가속화된 인프라 서비스 프로비저닝 


아루바 무선 솔루션 역시 CX 스위치와 마찬가지로 단일 운영체제로 유연한 아키텍처를 갖고 있으며, 컨트롤러 사용 유무 및 VPN과 같은 원격 접속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동일한 운영체제를 사용하므로 환경의 변화 및 비즈니스 확장시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작년에 6Ghz 주파수 대역이 개방되어 더 넓고 빠른 속도의 무선 주파수 사용이 가능해졌고 이에 Wi-Fi 6 대비 개선되어 전파 간섭이 감소된 쾌적한 주파수 사용이 가능한 Wi-Fi 6E 기술이 대두되었다. 아루바에서는 Wi-Fi 6E를 지원하기 위해, 2.4G, 5Ghz, 6Ghz 세 가지 무선 대역을 서비스하고 최대 3.9Gbps의 무선 속도를 제공하며 멀티기가비트를 지원하는 유선 이더넷 포트 2개까지 제공하여 듀얼 PoE와 이더넷 이중화를 지원하는 AP-635제품을 발표했다. 


AP635는 3가지의 무선 주파수 대역을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기존 레거시 단말부터 최신의 Wi-Fi 6E 단말까지 모두 포괄적으로 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루바의 특화 기술인 울트라 트라이밴드 필터링을 통해 5Ghz 대역과 6Ghz 대역을 동시에 최적의 성능으로 동작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외에도 앞선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신제품이 출시되었거나 곧 출시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아루바는 HPE의 Edge-to-Cloud 전략과 방향성에 있어서 그 핵심적인 역할을 지속할 것이다. 


한국 HPE 아루바를 총괄하고 있는 강인철 전무는 “한국 HPE 아루바는 2021 회계년도 종료 시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3년 연속 매출 목표 달성과 두 자리 수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작년 대비 60% 이상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 모멘텀을 동력으로 하여, 아루바는 2022년에 더 나은 모습으로 발전하고자 다음과 같은 3가지 목표를 수립했다. 첫째, 서비스형 모델을 더욱 강화해서 고객에게 단순히 제품과 솔루션 판매가 아닌, 서비스와 함께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한다. 둘째, 아루바는 클라우드 퍼스트 사업 모델을 계속 유지할 계획이며 Aruba Central의 개선과 가치 향상을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토탈 네트워크 솔루션 회사로서 에지 영역에서 확장하여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분야에서도 더 많은 혁신을 이끌어내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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